오늘(23일) 아침 8시50분 경 안동시청 세정과 공무원 류모씨(40세)가 지하 문서실에서 숨져있는 것을 동료들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류씨가 평소 지병이 없고 건강한 편이였으며 근무분위기도 밝았다”며 “요즘 업무가 많았는데 동료로서 안타깝다“고 말했다. 류씨는 지난 5월4일 마친 감사준비를 위해 야근을 계속 해 왔으며, 감사 후에도 보완 서류를 준비하느라 한달 가까이 과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가족으로는 부인과 초등학교에 다니는 2명의 자녀가 있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2007-05-23
지역 야구 꿈나무와 유소년 야구 육성의 견인차가 될 ‘안동시리틀야구단(가칭)’이 오는 토요일(26일) 오후 2시, 안동시청 대회의실에서 창단식을 갖고 공식 출범한다. 안동지역 초등학생 30명으로 구성된 리틀야구단은 단장에 김휘동 안동시장, 감독은 권택재 전 야구국가대표(45세, 강릉고, 경북고 야구감독 역임), 코치에는 이규창 전 삼성라이온즈 선수가 맡았다. 리틀야구단은 유소년 야구의 불모지나 다름없는 안동에 유소년 야구 인구의 저변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사)한국야구위원회(KBO)로부터 유니폼, 야구화, 배트, 야구
2007-05-23
안동을 대표하는 특산품인 간고등어가 전국은 물론 세계시장에서 알아주고 있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국내외에 6천톤, 438억원의 매출을 올려 지역경제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안동시의 관계자에 따르면 안동간고등어, 안동하회마을 간고등어 등 안동을 브랜드로 하여 등록된 10개 업체에서 생산, 판매되는 간고등어가 E-마트, 홈프러스, 홈쇼핑, 도소매점, 관광지 등에서 연간 6천톤, 438억원이 판매 되었고 10개업체 종사원수도 모두 222명에 달하고 있어 지역 일자리창출 및 주민소득창출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고
2007-05-23
불기 2551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하여 자비의 불법을 되새기며 안동초등학교에서 연합법요식을 가집니다. 안동불교사암연합회(회장:월장스님, 해동사주지) 주최로 열리는 이번 봉축 법요식에는 안동시 각 사찰 및 암자 주지, 승려, 신도 등 약 4000여 명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며 성대한 법요식이 될 것 입니다. 법요식을 마치고 진행되는 제등행렬은 안동초등학교 출발 → 제일생명사거리 → 구 옥파사거리→ 목성교 → 웅부관아 → 안동역 →안동초등학교에서 해산하게 됩니다. 부처님 오신날 연합법요식 : 2007. 5. 24(목) 18:30 ~
2007-05-23
K 시인에게 수몰로 고향을 잃었지만 떠나지 않고 남은 이들에게 그나마 위안이 있다면 물밑 고향이라도 늘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도 이른 아침 출근을 하면서 물밑의 고향을 바라보며 먼저 간 이들을 생각합니다. 수몰되기 전 채꺼리 마을이 훤히 보이는 산자락(지금의 중평 신단지)에서 상여가를 부르던 해바우와 그 아낙 이야기 같은 사연 말입니다. 멀쩡한 반가의 며느리이자 안주인인 한 여인이 어느 날 홀연, 이상한 치매가 들어 예순이 넘은 나이에 과거의 모든 기억을 지우고, 상여가를 부르는 늙은이를 찾아 살림을 차리고 구걸로 연망하던
2007-05-22
건동대학교(총장: 김충한)는 아카시아 향기 그윽한 신록의 계절을 맞이하여 “새로운 도약, 하나되는 젊음”을 주제로 『2007 소짓골 대동제』를 5월 22일(화)부터 23일(수)까지 개최한다. 축제기간 중 각 요일별 테마행사로 첫째날인 22일에는 개막식 행사(오후 7시)를 시작으로 학과 및 동아리 장기자랑, 가요제 예선행사 및 야외 영화제가 준비되어 있으며, 축제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행사객들이 즐길 수 있는 가면무도회, 동아리공연, 즉석노예팅, 가요제 및 장기자랑 본선이 열리고, 특히 안동시선거관리위원회와 공동으로 2007년 대통
2007-05-22
안동시 여성복지회관(관장 이원진)에서는 22일 여성회관 앞에서『상반기 여성교육생 웰빙 바자회』를 개최했다. 교육생 총학생회 주관으로 개최된 웰빙바자회에는 여성회관 27개 과정 교육생들이 각 교육과목별 특성을 살려서 만든 다양한 작품을 전시ㆍ판매하며, 우리 농산물 및 생활용품, 천연화장품, 천연조미료 뿐만 아니라 웰빙 먹거리도 저렴하게 판매돼 매우 알차고 풍성한 바자회가 되었다.
2007-05-22
대구보호관찰소 안동지소(소장 한풍남)는 제35회의 성년의 날인 5. 21. 성년이 되는 보호관찰 청소년들에게 기념품을 전달하여 축하하고 아울러 성년으로서의 자부심과 사회적 책임감을 자각할 수 있도록 안동대학교 사범대학 교육공학과 양용칠 교수를 초청, “성년의 바람직한 자세”라는 주제의 특별강연을 진행하였다. 이날 성년식에서 성년을 맞이한 청소년들은 완전한 사회인으로서 정당한 권리에 참여하고 신성한 의무에 충실해 어른으로서의 도리를 다할 것을 선서하였으며, 김모군은 “어린시절 철모르고 저지른 비행이 이제와 생각해보니 정말 부끄럽다”며
2007-05-22
예안향교(전교:김구현)에서는 전통문화전승보전(기로연) 시연행사를 22일 오전 11시 한국국학진흥원 소강당에서 개최한다. 지방유림 및 지역주민들의 문화향수 기회를 넓히고 경로효친 사상 등 전통민속문화를 보존, 전승코자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관내 75세 이상 남녀 100여명을 초청하여 예안향교 전교(김구현)의 특강과 음식접대 등으로 진행된다. 기로연은 조선시대 기로소에 등록된 나이 많은 문신들을 위해 국가에서 베풀어 주는 잔치로 1395년(태조4) 60세의 나이로 태조 자신이 기로소에 들어가면서 학문과 덕행이 높은 늙은 신하들을 모아
2007-05-22
오늘로 21일째를 맞고있는 덤프연대 노동자들의 파업이 타결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협상에 참가한 건설부문 9개업체와 레미콘 3개업체들은 15톤 덤프트럭 운반비를 (10시간 기준)일일 30만원으로 인상하고 3개 레미콘 회사의 경우 어음 기간을 30일 ~ 45일로 단축하는 것을 골자로 9개 요구안에 대해 대부분 합의 했으며 이 가운데 3개 업체는 내일 협상을 통해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 관계자에 따르면“내일 나머지 업체와 협상을 마무리 짓고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쳐 최종 결정할 것” 이라고 밝히고 “협상이 지체되거나 찬반 투표결과 통과되
2007-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