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똥" 작가 권정생 별세
동화 '몽실언니', '강아지똥' 등으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아동문학가 권정생선생님이 17일 오후 2시17분께 대구가톨릭대병원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항년 70세인 고인은 1937년 일본 도쿄에서 태어나 광복 직후 귀국한 뒤 1967년부터 경북 안동시 일직면에 정착했다. 고인은 20대부터 만성심부전, 신결핵 등으로 오랜 기간 투병했으며, 병세가 갑자기 악화해 16일 입원했다. 빈소는 안동병원이며, 발인은 20일 오전 9시이다. 장례는 6.15 민족문학인협회와 민족문학작가회의가 공동 주관하는 민족문학인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2007-05-17

전통혼례 및 불천위 제례시연
안동웅부공원에서 안동향교(典校 柳基洪) 주관으로‘한국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의 전통문화 전승을 위한 전통혼례와 불천위 제례를 시연한다. 금번 시연의례는 안동지방의 일반적인 전통혼례와 불천위로 모셔지는 제례를 전승되는 홀기에 따라 모든 절차와 형식을 재현하게 된다. 일생에 한번 맞는 성스러운 결혼식이 복잡한 예식장에서 시간에 쫓겨 성급하게 형식만 갖추는 듯한 일반혼례와 비교할 때 전통혼례는 조용하면서도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결혼의 의미를 깊이 새기며 하객들의 진심 어린 축하와 함께 일생일대의 이색적인 이미지를 추억으로 남길 수 있어
2007-05-17

안동으로 기업이 몰려오고 있다.
기술력과 자본을 갖춘 기업들이 안동으로 몰려오고 있다. 안동지역으로 이전하겠다는 기업과 창업을 희망하는 기업들의 방문과 문의가 지난해 이맘때 하루 1~2건에 불과하던 것이, 올해는 10여건 이상씩 쇄도하고 있다. 이는 고속도로와 국도확장으로 교통망이 완비되는 등 지역기반시설이 확충된 데다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정책과 안동시가 기업유치에 심혈을 기울인 노력의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부지보상이 완료되어 착공에 들어간 경북바이오산업단지(285천평)조성 공사가 본 궤도에 오르면 방문과 입주문의가 더욱 쇄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안동
2007-05-17

안동대, 실전 모의 면접 실시해 취업준비!
안동대학교는 대학 축제기간인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대학 내 평생교육원 세미나실에서 「실전 모의 면접」을 실시한다. 기업 인사담당자를 초빙하여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업에서 시행하고 있는 채용 면접 형태를 시연해 보임으로써 학생들이 면접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안동대 취업지원과가 주최하고 전문업체인 애니전트(주)에 위탁하여 진행된다. 지난 5월 13일까지「실전 모의 면접」참가자 모집 결과, 총 20여명의 학생이 참가신청을 하였으며 사전에 서류평가를 거쳐 1, 2부(1부
2007-05-17


김휘동 시장 영가대교 현장방문
김휘동 안동시장은 19일 영가대교 스틸박스 거치작업 현장을 방문하여 공사 추진에 따른 제반사항을 보고 받고, 접속도로 잔여구간 추가 시공을 지시하는 한편, 교량내 조형물과 함께 설치되는 쉼터가 조성이후 안전 등에서 문제점이 발생하지 않도록 완벽하게 시공해 줄 것을 지시하였다. <영개대교 가설공사 개요> 1. 위 치 : 안동시 운흥동 이벤트공원 ~ 정상동 법원 앞 2. 사업기간 : 2004. 6. 16 ~ 2008. 6. 15(장기계속공사) 3. 사 업 량 : 교량 L=650m(25m), 접속도로 L=1,090m(35m) 4. 사 업
2007-05-16

건동대학교, 안동시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 열어
건동대학교는 최근 국제결혼으로 여성결혼이민자 가족이 급증함에 따라 가족생활 및 사회 적응 문제가 이슈화되고 있는 이민자들의 한국 사회에 대한 조기정착 및 다문화 수용분위기 조성을 위해 경북도와 안동시의 지원으로 대학내에 안동시 결혼이민자 가족지원센터를 열고 16일(수), 개소식(14시, 본관 2층)을 갖는다. 현재 안동지역 결혼이민자는 약 200여명으로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인데, 건동대학교는 안동지역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들을 대상으로「가나다한글교실」,「요리교실」,「마술교실」,「전통문화체험」,「천염염색공예」, 「컴퓨터교실」등의 집합교
2007-05-16

덤프연대 파업16일째, “끝까지 간다”
민주노총 건설노조 대구경북건설기계지부(덤프연대) 안동지회는 5월 1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갔다. 파업 16일째를 맞이하는 이들은 현실 물가상승률을 따라가지 못하는 임금체계와 어음지급으로 인한 피해 등 운임단가 현실화, 불법다단계근절, 장기어음폐지, 건설업체 성실교섭 등의 요구사항이 관철될 때 까지 파업을 지속하겠다는 입장이다. -단가는 현 시세에 따라 업체와 덤프차주간의 협의에 따라 결정되는 만큼 시장의 논리대로 해야하지 않은가? 시장의 논리란 일의 정도에 따라 자연스럽게 결정되어야한다. 그런면에서는 업체들이 먼저 시장논리를 위배하고
2007-05-16

열린 한마당 큰 문화 축제의 장
푸르른 5월, 축제시즌을 맞아 안동대학교 ‘2007 솔뫼 대동제’ 행사가 오늘(15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8일까지 개최된다. 안동대『제24대 한결 총학생회』주최로 개최될 이번 대동제 행사는 서로가 하나 된 마음으로 뭉치고 화합하는 대학생들의 축제 한마당으로서 각종 전시회, 가요제, 문화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캠퍼스 곳곳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17일에는 연예인(백지영, 서인영, 란 등)을 초청해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취시키고, 18일에는 안동시민과 대학생들이 함께하는 “개교60주년 기념 60m 김밥싸기” 행사를 통해 지역민들도
2007-05-15

서애류성룡선생 서세4백주년 기념학술대회
서애류성룡선생 서세4백주년을 맞아 선생의 사상과 정책을 재조명하는 학술발표회가 15일 안동시민회관에서 열렸습니다. 서애 류성룡선생 서세4백주년 추모사업 준비위원회가 주최한 학술대회에서는 누란 위기관리 7년 10개월과 서애 선생의 경학사상의 심학적 경향, 임진왜란 시기 서애선생의 외교활동, 서애선생의 시문학을 주제로 학자들의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또 서애 선생의 경학사상과 시문학의 업적에 대한 토론이 펼쳐졌습니다
2007-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