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과 문화의 도시 안동에 국내 최초의 유물 없는 박물관이자 첨단 디지털 박물관인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이 문을 열었다. 안동시가 2004년부터 추진하여 4년여의 준비 기간을 거쳐 2007년 7월 26일 5시 준공한 이 박물관은 안동시 동문로 74 문화공원 내 전체 면적 1,700㎡ 규모의 시설로, 80석 규모의 4D 영상관과 대기공간, 체험전시실인 제1전시실, 기획전시실인 제2전시실을 포함하여, 사료실, 수장고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문화공원 내 안동문화원 건물의 지하에 위치한 이 박물관은 외부에서 보기에 전통적 건축 양식을 빌어 지
2007-07-24
지난 21일부터 전북 남원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27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인라인롤러대회에서 안동시청 인라인롤러 선수들이 경기 3일째인 23일 현재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여대일반부 500m와 T(타임) 300m 경기에서 안동시청 임주희 선수가 각각 1위를 차지하였으며, 김혜미 선수는 P 5,000m 1위와 EP 10,000m 경기에서 2위를 각각 차지했다. 이밖에도 남대일반부 P(포인트) 5,000m 경기에서 이승철 선수가 2위를 차지하는 등 경기 중반을 넘어서면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번 대회는 24일까지 4일간 개최되
2007-07-24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이 안동시 북후면 소재 사회복지법인 안동애명복지촌과 금년 4월 자매결연 협약식 체결한 후 안동애명복지촌 시설 점검과 노력지원 등 봉사활동과 시설을 방문하여 각종 행사 관련 프로그램에 적극 동참하고 화합 분위기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중 상호간 자매결연 협약식 체결 이후 활발한 봉사 활동을 펴고 있으며, 특히 5월 어버이날 맞이『애명노인마을』위로 방문과 전기 시설 안전점검, 6월 버섯농장 침수로 인한 15톤 덤프차 3대 분량의 마사토 지원, 7월의 애명복지촌 설립 제21주년 기념행사 및 직
2007-07-24
안동시 안경사협회에서는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않은 소녀소녀가정에게안경을 무료로 제공하기로 하였다. 안동시 안경사협회 황승규 회장(새남방안경원)은 요즘들어 T.V.시청,컴퓨터 오락 등으로 인하여 시력저하 현상이 우려되어 소년소녀가정, 가정위탁아동에게 업계의 불황속에서도 년간 560만원의 예산을 들여 시력약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년소녀가정 등에게 매년 29명의 회원이 동참하여 안경을 무료로 제공하고 안경선택법 및 시력관리 요령에 대하여도 조언을 하는 등 '네 눈은 몸의 등불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눈 사랑 캠페인을 펼치고 있어 주위의
2007-07-24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하회마을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하회마을내에 관광객들의 문화적 충족을 위해 하회별신굿 탈놀이 야간공연에 이어 또 하나의 볼거리가 마련된다. 안동국악단(단장 : 전미경)에서는 하회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켜 주기 위해 “살아 숨쉬는 전통음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7월 21일부터 11월 중순까지(우천시 제외) 하회마을내 귀촌종택 앞에서 매주 일요일 오후 1시30분부터 2시까지 대금ㆍ가야금ㆍ피리독주와 한국무용, 가야금병창, 판소리, 민요 등 “전통음악 정기문화공연”
2007-07-24
의성군 비안면은 찾고 머무르는 관광비안을 만들기 위해 맑은 물과 백사장이 있는 위천을 가꾸고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제공을 위해 비비안(Beautiful Bian)거리를 만들었다. 국도 28호선 도로변 공한지를 활용한 항아리탑과 화단을 설치하였고, 위천변 산책거리에는 허브 3,000여본을 식재하여 향기나는 거리를 만들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비안면 위천에는 맑은 물과 백사장이 있어 매년 찾는 사람이 늘어나는 실정에 있으며 앞으로 하천 주변에 소규모 서바이벌 게임장과 물고기 체험장등을 조성하여 지역내 색다른 관
2007-07-23
고집스럽게 고향 영양의 자연만을 그려온 손경수 화백이 영양미술관에서 7월 23일부터 9월 3일까지 43일간의 일정으로 영양의 사계를 주제로 전시회를 시작한다. 이번 전시회는 『영양(꽃부리 英, 陽)』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빛과 소리의 색채로 표현하였고 지역의 자연을 서정적인 터치로서 접근하여 모든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담았으며, 첫 번째로 청명한 빛과 하늘 아래 익어가는 가을의 다양한 색채를 표현한 「가을이 전하는 이야기」를 7월 23일부터 8월 1일까지 실시하고, 두 번째 아리도록 추웠던 겨울의 아련한 추억을 실어서「겨
2007-07-23
장마가 끝나가는 7월 어느날.. 힘찬 매미울음소리를 따라 시내를 벗어난지 10여분만에 도착한 곳 남후면 광음리 소재 안동 양반 고가구.. 미리 취재협조를 구하고 방문한 터라 공방에서 작업중인 작가를 뵐 수 있었습니다. 숙맥 남창환(60) 선생.. 분주히 돌아가는 로구로 선반에서 새로이 소품제작을 연습중인 작가는 취재중에도 연신 기계를 돌리며 새로운 작업과정을 익히고 있습니다. 수십년의 경력에도 불구하고 다시금 새로운 기계를 익힌다는 두려움과 호기심으로 가득한 작업실 한켠으로 전시장에는 고가구가 한가득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반닫이,
2007-07-23
2000년 나는 가톨릭의 세례를 받았다. 살아오는 동안 내가 본 가톨릭은 세상과 정당하게 소통하려는 진심이 있었고 가난한 자의 편에 서있었다. 나는 나에게 닥친 뜻하지 않은 역경을 가톨릭 교회에 의지해 극복해가고 있다. 내 신앙생활에는, 진실하게 살고자 하는 많은 신자들과 더불어 피에르 신부의 삶과 사상이 큰 힘이 되어 주었다. 피에르 신부를 알게 해 준 첫 만남은 그의 저서 “단순한 기쁨”을 통해서다. 그는 이 책에서 ‘한 사회가 할 일은 무엇보다 그 사회의 가장 나약한 구성원들을 보호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나는 그의 인간적인
2007-07-23
방학을 했다. 행복하다. 연수 일정이 잔뜩 잡혀 있고 여전히 거의 매일 출근을 해야 하지만, 얼마간이라도 오롯이 나만을 위한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은 분명 행복이다. 오랫동안 별러왔던 오르세전을 보러 갈 것이다. 진작 사 두고 읽지 못한 사진관련 책도 읽을 것이다. 그리고 하루라도 우리집 아이들과 머리위로 쏟아질 듯 반짝이는 별을 보며 야영을 할 것이다. 나는 이미 종업식을 한 지난 금요일 오후, 카메라를 들고 능소화를 찍으러 갔다. 오래 전에 나 자신과 한 약속이었다. 올해는 꽃이 지기 전에 꼭 능소화를 찍으러 가자고. 이미
2007-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