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동 어가골에서 법흥동 고가교에 이르는 육사로 4km에 배롱나무(목백일홍)꽃이 피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안동시가 1992년과 2004년 2회에 걸쳐 중앙분리대에 조성한 배롱나무는 총280그루로서 지난 7월 상순부터 개화를 시작하여 이곳을 지나는 운전자와 관광객에게 기분 좋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안동시는 2004년에 서후면 봉정사 가는 길에 400그루를 심는 것을 비롯하여 올해 옥동로와 용상로에 100그루를 심는 등 총 500그루의 배롱나무를 더 심어 도로변 경관조성에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중앙분리대가 조성되는 곳이나
2007-07-25
김휘동 안동시장은 24일 경기도 포천시 반월아트홀에서 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중앙일보, SBS가 공동 주최한 민선4기 기초지방자치단체장 공약이행 점검 및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매니페스토를 지역발전의 동력으로!』란 주제로 사례를 발표한 결과 “매니페스토 정착을 위한 지자체 활동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경진대회는 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로부터 자료를 제출 받은 후 1차 서류심사에 통과한 5개분야 46개 시군을 대상으로 경진대회 사례발표를 거쳐 안동시 등 15개 기관이 수상하였다.
2007-07-25
마침 서울에서 일할 기회가 주어져 24년간 살던 안동 땅을 떠난 지 24개월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대충 따져보니 안동 땅을 격주 단위로 들락거렸습니다. 그러다가 최근엔 관심 가는 일이 있어 매주 오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서울에서는 술 마실 기회가 와도 애써 피하는데, 안동에만 가면 속이 들끓어 술잔을 기울이는 날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만나는 많은 분들이 이구동성으로 “우리에겐 희망이 없다”고 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살아야 할 날이 새털처럼 많은 우리세대인데, 그들의 한탄을 함께 듣다보면 나또한 심한 자괴감에 빠져 들고 있습
2007-07-25
친애하는 투(Tu)에게 스물 몇 살, 나에게도 그런 시절이 있었습니다. 대학 졸업식을 몇 일 앞두고 방위 소집장을 받았습니다. 졸업식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안타까움 때문이었나 봅니다. 괜히 전부터 알고 지내던 총학생회장 방에 쳐들어가서 기어이 한 대 후려갈기고 나니 속이 후련해지는 것 같았죠. 친하지 않더라고 알고 지내던 터라 한 대 맞은 놈이 나를 올려다보는 모습에 소집장을 던져두고 나왔습니다. 총학생회에서 학교 측과 협의해 졸업식을 잡은 것이 하필이면 소집되고 이틀 후였습니다. 그렇게 나의 방위생활은 17개월(대학때 군 체험이 가
2007-07-24
한나라당 박근혜 경선후보 선거대책 위원장인 홍사덕 전의원이 24일 안동시청 회의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홍 위원장은 간담회에서 “북부지역이 지금까지 개발에서 소외된 점은 박 후보도 인식을 함께 한다”고 밝히고, 서산-안동-영덕으로 이어지는 동서 6축 고속도로가 현 정권의 공약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예산조차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것은 정치력 부제를 여실히 드러낸 것이라고 한 후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은 오로지 박 후보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한편 부연 설명에 나선 장대진 도의원은 다목적댐 운영이익금의 해당 지자체 환원에
2007-07-24
김휘동 안동시장은 경기도 포천시 반월아트홀에서 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중앙일보 그리고 SBS가 공동 추최하는 민선4기 기초지방자치단체장 공약이행 점검 및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 참석하여, 다른 지방자치단체에서 본격적으로 이 운동을 시작하기 전인 민선3기 때부터 매니페스토를 실천해 왔고 그 간의 경험들이 다른 자치단체의 실천에 참고가 될 수 있도록 경험에 대한 내용인 “매니페스토 정착을 위한 지자체 활동분야”에『매니페스토를 지역발전의 동력으로』란 주제로 사례발표를 하고, 지방자치단체 매니페스토 비전을 선언 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6월
2007-07-24
의성군은 2007. 4. 5 도로명 주소 등 표기에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도로명 및 건물번호(새주소)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2009년까지 9억5천만원(국ㆍ도비 50%,지방비 50%) 정도의 예산을 들여 1단계로 전지역에 대하여 도로구간을 설정하여 도로명을 부여하고, 건물현황 및 주 출입구 등을 조사한 속성정보를 내년 6월까지 DB구축을 완료하고 이후 도로명판. 건물번호판을 설치할 계획이다. 새주소 체계는 도로마다 이름을 붙이고 건물마다 번호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도로명은 지역의 역사성과 지형적인 특성을 최대한 반영하고 건물번
2007-07-24
의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지병덕)에서는 의성군대표브랜드쌀 의성황토쌀과 탑라이스, 의성군공동브랜드인 의로운쌀을 생산하기 위한 재배농가 기술교육을 23일부터 25일까지 생산계약 농업인 6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의성 지역의 쌀농업은 12,000ha의 논면적으로 경북 내륙의 물 맑고 오염되지 않은 전형적인 쌀 생산 지역임에도 의성쌀을 대표할 만한 브랜드가 없어 1999년부터 추진한 의성군대표브랜드 의성황토쌀과 2005년부터 공동브랜드로 추진하는 의로운쌀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의성황토쌀은 의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1999년부터 역점
2007-07-24
의성군과 의성향교(전교 김창회)에서는 전통문화의 계승보전 및 지역문화 창달을 위하여 향교기로연을 펼친다. 기로연은 24일 의성향교에서 지역내 전통유림 15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엄숙히 펼져지며 이 자리에서 의성군수(김복규)와 의성향교 전교(김창회)는 향교 기로을 시연한다. 기로연은 조선시대 국가에 공로가 많은 원로의 공신들을 위해 국가에서 베풀어 주는 잔치로 매면 음력 3월 3짓날과 중양(9월 9일)일에 펼쳐지며 이 자리에서 노인에 대한 경로효친과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베려하는 끈끈한 애양심과 애국심을 고취시키기도 한다. 한편 의성
2007-07-24
산속의 휴양지 자연휴양림이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크게 각광을 받고 있다. 의성군에 따르면 옥산면 금봉리 금봉산자락에 태고의 신비 그대로를 간직한 금봉자연휴양림이 이달 들어 자연을 벗 삼아 즐기려는 휴양객들로 7~8월중 주말과 휴일의 예약 실적이 95%를 웃돌아 개장 3년이 채 되지 않은 휴양림의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2004년 10월 개장한 금봉자연휴양림은 2006년도 사업비 6억 5천만원을 투입 숲속의 집(2동 4실), 어린이물놀이장(230㎡) 2칸, 쉼터, 산책로 개설 및 정비, 홈페이지 구축 등 이용객의 취향에 맞게 새롭
2007-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