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추진 중인 전선 지중화 사업이 올해 더욱 속도를 낸다. 이번 사업은 △서동문로(서부초~목성교사거리) △제비원로(중앙신시장 입구~서부초) △복주여중 통학로(서부초~육사로 접속부) 3개소 2.3km 구간에 걸쳐 전신주 및 각종 통신선을 지중화해 도시경관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4월 중 서동문로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가, 2026년 12월까지 완공 예정이다. 총사업비 212억 원이 투입되며, 안동시와 협약기관(한국전력공사, 통신사)이 각각 50%씩 부담한다. 전선 지중화사업은 도시경관 개선 외에 주민 안전과도 밀접
2025-04-11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인문정신문화 확산을 위한 ‘찾아가는 인문가치 in 안동’ 프로그램을 통해 안동지역 청소년들에게 진로 탐색과 인문정신 함양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6월부터 9월까지 관내 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오는 4월 24일까지 참여학교를 모집한다. ‘찾아가는 인문가치 in 안동’은 강연, 토크, 다짐 활동으로 구성된 인문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운영된다. 문학, 영화, 여행, 심리, 일상 등 다양한 분야 중 학교가 희망하는 주제를 선택할 수 있으며, 작가․영화인과의 만남, 인문
2025-04-11
안동시는 최근 산불로 인해 한숨과 실의에 빠진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일상생활로의 회복을 돕고자 ‘희망 건강충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 5일(토)부터 3일간 안동체육관, 다목적체육관(용상동), 임하면복지회관, 길안중학교 임시대피소 4곳에서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경북지부 △안동과학대 물리치료학과 △경북대학교 운동재활연구소가 함께 물리치료와 운동재활 마사지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현재 대피소 생활을 마치고 호텔이나 연수원 등으로 이소한 피해주민들을 위해 ‘희망 건강충전소’는 계속된다. 보건소는 지역대학 및 건강증진 협력
2025-04-11
지난 3월 대형산불로 가장 많은 수의 이재민이 발생한 안동에, 각계각층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안동시는 산불 발생 이후 안동체육관을 중심으로 이재민들을 위한 구호물품을 접수하고 대피소별 필요한 물품을 적재적소에 배부하고 있다. 이에 전국에서 모인 수많은 물품으로 가득 찬 이곳에 지금까지도 자원봉사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안동시 송현동에 위치한 50사단 제3260부대에서는 매일 20여 명의 장병이 안동체육관을 방문해 구호물품 상‧하차, 물품 정리 등에 앞장서 구호물품이 대피소로 신속하게 전달되기까지 큰 역할을 해
2025-04-11
안동시치과의사회는 산불 피해를 입은 시민에게 따뜻한 위로와 도움을 전달하기 위해 4월 10일 경북공동모금회를 통해 1,000만 원을 전달했다. 또한,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협력해 3월 29일부터 3월 31일까지 안동체육관에 이동치과병원을 설치하고 산불피해 이재민 대상으로 구강검진, 틀니 수리 등 진료를 실시했다. 또한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안동시에 칫솔, 구강용품 세트, 틀니 케이스 1,000여 점을 전달해 이재민에게 많은 보탬이 됐다. 안동시치과의사회 임성범회장은 “이번 활동은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에게 치과 진료 봉사와 기부
2025-04-11
안동시에 이어지는 따뜻한 손길이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주고 있다. 지역 내 기업과 단체들이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것이다. 서구동 관변단체는 지역사회에서 각종 주민지원 활동과 봉사를 주도하는 단체로, 이번에 1,180만 원의 성금을 전달하며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사회복지법인 애명은 취약계층을 위한 돌봄과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581만 4천 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지역 전기 관련 업계를 대표하는 안동시전기공사협의회도 5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들은 지속적으로 지역발전과 사
2025-04-11
대한불교 진각종이 대형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안동시를 위해 성금 2,000만 원을 기부했다. 4월 10일(목) 안동시청 시장실에서 권기창 안동시장, 대한불교진각종 법연정사(경북 교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을 전달했으며, 이번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피해 극복을 위해 사용된다. 대한불교 진각종은 산불로 인한 사찰과 문화유산 피해 등의 복구를 위해서도 1,0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힘쓰고 있다. 법연정사는 “이례적인 대형산불로 인해 민가, 산림, 문화재 등 너무 큰 피해를 입었다”며 “모두가 함께
2025-04-11
공익한방의료재단 자생의료재단(이사장 박병모)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안동시 주민을 위해 4월 8일(화) 침구류 300세트를 기부했다. 자생의료재단은 ‘긍휼지심(矜恤之心)’의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지역민들과의 상생에 힘쓰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마음을 나눴다. 재단은 이불 300세트 기부 이외에도 앞서 지난달 27일 길안중학교에 마련된 대피소를 찾아 산불피해 주민 약 100명과 산불 진화 및 복구에 투입된 소방대원 등 복구인력 100여 명을 합쳐 총 200여 명에게 짜장면 봉사로 식사를 제공
2025-04-11
생분해 및 친환경 플라스틱 제품을 생산하는 (주)에스제이바이오그린(대표 심관섭)은 4월 10일(목), 최근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안동지역 농민을 위해 생분해 멀칭필름(595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 본격적인 영농철임에도 농자재 소실로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상황을 듣고 생분해 필름을 지원하게 됐으며, 산불 피해 지역인 풍천면, 일직면, 남후면, 남선면, 임하면, 길안면 등 7개 지역에 전달됐다. ㈜에스제이바이오그린은 농업용 멀칭필름과 어망사, 스포츠용품, 쇼핑백, 도시락, 컵, 부직포 생산라인에 이르기까지 국내 생분해
2025-04-11
안동시 그라운드골프협회는 최근 발생한 안동지역의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4월 9일(수) 경북공동모금회를 통해 안동시에 318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협회 소속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정성으로,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과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했다. 남해석 그라운드골프협회 회장은 “지역민으로서 함께 아파하고 돕는 건 당연한 일”이라며 “빠른 복구와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역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피해 복구와
2025-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