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전문 기업 세이브에너지의 이형준 대표가 4월 2일(수) 안동시에 산불피해 성금 3천만 원을 전달했다. 세이브에너지는 안동시 정하동에 소재한 기업으로, 2017년 설립 이후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전기 사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ESG 경영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기업이다. 성금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형준 대표는 “우리 업체가 위치한 안동에 이런 재난이 발생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결심했다”며 “거주할 곳을 잃고 불편을 겪고 계
2025-04-03
안동시 와룡면에 있었던 오룡초등학교를 졸업한 동창회에서 4월 2일(수) 안동시에 산불피해 성금 5백만 원을 기부했다. 오룡초등학교는 1951년 1회 졸업생을 배출한 역사 깊은 학교였으나, 1999년 와룡초등학교와 통합됐다. 오룡초등학교 동창회는 동창회 행사를 계획하고 있던 중 이번 산불로 안동시민이 큰 피해를 입은 것을 보고, 행사를 취소하고 그 돈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성금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창회 관계자는 “우리가 졸업한 학교가 있는 안동시가 이번 산불로 너무 큰 피해를 입어 조금이나마 도움
2025-04-03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이번 안동 산불 사태로 인해 다가오는 4월 예정 중이었던 8개의 기획공연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산불이 발생한 시기에도 2건의 공연, ‘3월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와 ‘두루두루 찾아가는 대중음악 콘서트’를 출연진 안전 및 산불 사태 대응을 위해 취소한 바 있다. 이번 공연 취소는 산불 사태 수습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안동시의 다양한 행사들이 취소․연기된 것과 같이, 유사시 사태 수습에 필요한 인력을 지원하기 위해 결정됐다. 이번에 취소가 결정된 공연은 4월 1일 로비음악회 ‘Flower b
2025-04-03
(사)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지회장 김동량)는 4월 2일 신성2리경로당에서 '2025년 노인자원봉사자 필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필수교육은 안동시지회 소속 8개 봉사단 160명 회원을 대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이웃, 지역사회와 공동체 의식을 함양해 간다는 내용으로 약 120분간 진행됐다. 더불어 노인자원봉사단은 매월 1회 마을공동체 활동 및 환경정화, 아파트 진입로 및 중학교, 초등학교 인근 등 환경정화를 통해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는 단체로 노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이날 김동량 회장은 인사말을 통
2025-04-02
국립경국대학교(총장 정태주) 사범대학은 지난 2일 의정부공업고등학교와 고교-대학 연계 중등 예비 교원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대학 중등 교원과 특성화고의 성장과 발달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학교현장실습 및 교육봉사활동 상호 지원, 기타 양 기관의 관심 사항 등에 대한 상호 협조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향후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미래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에 이바지하기로 했다. 국립경국대학교 김병순 사범대학장은 “이번 협
2025-04-02
지난 2025년 3월, 경북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이 강한 서풍을 타고 동해안까지 확산되면서 우리나라 산불 역사상 최악의 재난으로 기록되었습니다. 이번 산불은 과거의 대형 산불을 뛰어넘는 피해 규모와 속도로 인해 ‘괴물 산불’로 불리며, 인명 피해뿐만 아니라 재산 피해, 문화재 훼손, 환경적 손실까지 이루 말할 수 없는 수준입니다. 피해 면적과 사상자 수는 이미 2000년 동해안 산불을 초과했으며, 현재도 크고 작은 산불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번 산불이 초대형 재난으로 확대된 데에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지만, 가장 큰 요
2025-04-02
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이홍균)은 2025년 4월 이달의 우리 지역 현충시설로 ‘백하구려’(경북 안동시 임하면 소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백하구려는 1907년 안동지역 최초의 중등교육기관인 협동학교 교사로 사용된 백하 김대락의 생가 사랑채이다. 김대락은 백하구려를 협동학교 교사로 제공하고 애국계몽운동에 앞장섰으며, 협동학교 설립자인 동산 류인식은 국권 회복을 위한 비밀결사 조직인 신민회 경상북도 지회에서 활동하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기 위하여 1982년에 류인식 선생에게 건국훈장 독립장을, 1990년에 김대락 선생에게
2025-04-02
지난 3월 29일, 경주시에서 열린 제41회 코오롱 구간마라톤대회에서 경안여자중학교(교장 김호영) 육상부가 여자 중등부 단체전에서 당당히 준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전국 중·고 86개 팀, 약 6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대회에서 여중부 경안여중(송재연, 권현숙, 김소원, 권하람)의 선전은 더욱 빛났다. 특히 2구간에 출전한 권현숙 학생은 개인 구간 1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팀 성적에 큰 기여를 했다. 권현숙 학생은 "매일 방과 후 운동하며 쌓은 실력을 이렇게 큰 대회에서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2025-04-02
지난 3월 22일(토)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안동으로 확산해 길안면, 일직면 등 7개 읍면에 큰 피해를 입혔으며, 불길을 피해 대피한 1,000여 명의 시민은 여전히 안동체육관을 비롯한 대피소에서 거주 중이다. 갑자기 닥친 재해로 빈손으로 피신한 이재민들은, 전국각지에서 보내준 구호물품과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봉사활동에 많은 도움을 얻고 있으나 화마로 주택이 전소된 상황에서 되돌아갈 거처도 없이 기약 없는 대피소 생활이 이어지며 신체적, 정신적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안동시는 시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함께 극복해 가자는
2025-04-02
지난 22일에 발생한 의성 산불이 24일(월)에 안동으로 확산되며 많은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에 각계각층에서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급식 제공 및 구호물품 지원 등 다양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안동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고운자)를 비롯해 전주, 순천, 수원, 구미, 포항, 안성의 봉사자들이 3월 24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국립 경국대학교 국제교류관 대피소 외 4개소에서 이재민들에게 총 9,250인분의 급식을 제공했고, 경기도‧전남도‧이천‧세종‧고성‧포항‧구미‧예천‧문경 자원봉사센터에서는 간식을 제공했다. 또한,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2025-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