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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오는 5월26일(토) 부터 5월29일(화)까지 4일동안 경북도내 12개 시.군(주개최지 : 김천시)에서 분산 개최된다.

안동에서는 축구, 핸드볼, 복싱경기 등 3개 종목이 개최되며  축구는 임원.선수 1,400여명이 참가하여 안동시민운동장을 비롯한 4개 구장에서 개최되고, 핸드볼은 800여명이 참가하여 안동체육관 등 2개 구장에서, 복싱은 300여명이 참가하여 한국생명과학고  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안동시는 2,500여명(임원 700, 선수 1800)이 참가하는 소년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숙박업소, 음식업소의 위생청결 상태를 점검하고 꽃길조성, 가로정비, 경기장 안내표지판 설치 등 친절한 손님맞이 준비를 마무리 하였으며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당부하였다.

한편 안동시에서는 지난해 제87회 전국체육대회시에도 축구와 핸드볼경기를 개최한바 있으며 소년체전 환영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도별 자매결연과 서포터즈 구성을 완료하고 자원봉사자 배치, 종합안내소 근무 등 체전준비에 만전을 기하였으며,  이번 소년체전 개최를 계기로 안동을 찾는 방문객에게 문화관광도시, 스포츠도시 안동을 전국에 알리는 동시에 지역경제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안동시 관계자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