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권기창)가 하회마을의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을 전통 문양을 가미한‘자율형 건물번호판’으로 새롭게 제작해 교체했다. 시는 이번 사업에 예산 2,000만 원을 들여 하회마을의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 158개를 교체했다. 건물번호판이 단순 주소 표기의 목적을 넘어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특색을 살리고 주변과 어울리는 이미지를 제공하는 데에 중점을 뒀다. 사각형 모양에, 문화재에 주로 사용하는 갈색과 흰색을 사용하여 담장, 대문과 조화를 이루어 예스러움을 더했다. 우측 상단에는 기와지붕 문양을 넣어 세계유산 하회마을의 전통적 분위기가
2023-03-03
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관내에 봄 재배용 보급종 씨감자가 추운날씨에 공급됨에 따라 무작위로 큰 감자 서너 개를 잘라 ‘흑색심부’ 발생 여부를 확인하고, 씨감자 저장고를 적절히 환기하며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흑색심부’증상은 감자를 밀폐된 곳에서 오랜 기간 저장하거나 운송하면 감자의 호흡 과정에서 충분한 산소를 공급받지 못해 나타난다. 감자에 흑색심부가 발생하면 중심부 조직이 흑갈색으로 변하고, 감자 전체가 썩게 된다. 감자의 겉모양이나 냄새로는 발생 여부를 알 수 없고, 발병한 감자는 절단했을 때 가운데 부분이 흑갈색으로 변해 있
2023-03-03
바르게살기운동안동시협의회(회장 김승철)는 3월 2일 법질서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2023년 3월 ‘바르게의 날’을 맞아 ‘일상 속 화재점검, 매일매일 안전하자’, ‘바로보자 교통신호! 바로걷자 횡단보도!’등 “대한민국 안전하자”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바르게살기안동시협의회는 홈플러스 앞 사거리, 태화사거리, 운안교 사거리, 제일생명 사거리, 안동병원 앞, 옥동사거리, 송현오거리 등 10개동 위원회 주요 교차로에서 현수막을 게첨하여 일상 속 화재점검을 비롯한 환경의 중요성과 교통질서 지키기를 홍보하는 캠페인을 시행하였다. 안동시 체육
2023-03-03
탁월한 극적 구성력과 높은 음악적 완성도로 록 오페라 신조어를 만들어낸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공연이 3월 4일과 5일 오후 2시, 6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안동시와 안동MBC가 주최하고 안동문화예술의전당과 문화예술기획 함박우슴이 공동 주관한다. 코로나 엔데믹을 맞아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그동안 접하기 어려웠던 대형 뮤지컬을 유치해냈다.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50주년 특별공연으로 전국 투어 마지막 공연이다.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는 1971년 브로드웨이에 초
2023-03-03
남선면행정복지센터(면장 김진환)는 마을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월 14일부터 15일간 관내 12개소에 장기간 무단으로 방치되어 있던 약 8.5톤의 슬레이트를 수거하고 처리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관내를 매일 순찰하고 이장들의 제보를 통해 무단 방치 슬레이트 현황을 파악했다. 이를 바탕으로, 폐기물처리 전문업체에 용역을 맡겨 슬레이트를 수거하여 처리하도록 하였다. 슬레이트는 인체에 해로운 석면이 포함돼 있어 사용이 전면 금지돼 있지만 기존에 설치된 낡고 오래된 슬레이트에서 석면 가루가 바람에 흩날려 여전히 주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2023-03-03
중구동은 3월 1일 안동초등학교 청솔관에서 중구동 각 단체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제8회 중구동 단체화합 한마당” 행사를 3년 만에 개최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한마당 행사는 단체별 순번제로 주관해 매년 3월 1일에 개최한다. 단체 간 상생발전뿐만 아니라 주민 화합과 단결로 주민 간의 뜻을 소통하며 주민복지 증진과 지역발전을 기하는 중구동의 전통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제8회 중구동 단체화합 한마당은 적십자봉사회의 주관으로 총 13개 단체 회원 130여 명과 중구동행정복지센터 전 직원이 참여하여 훌라후프, 제기
2023-03-03
안동 구시장 찜닭골목 내에 소재한 꼬끼요찜닭(대표 김준년)은 2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용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찜닭 밀키트 40팩을 기탁했다. 전달받은 찜닭은 용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과 맞춤형복지팀을 통하여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꼬끼요찜닭은 작년부터 송하동 취약계층 아동에게 찜닭 밀키트를 꾸준히 지원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용상동까지 범위를 넓혀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등 생활 속 나눔 문화를 실천해 오고 있다. 김준년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취약계층 아동들이 따뜻한 봄을 맞이
2023-03-03
용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정도경)에서는 3월 2일 이웃돕는 “빵나눈데이”행사를 시작하였다. 이번 행사는 협의체와 마을 복지추진단이 의기투합하여 2023년부터 분기별로 진행할 예정이다. 안동 적십자 나눔터에 모여 빵 재료를 반죽하고 빵틀에 넣고 오븐에 구워 빵이 만들어지면 봉사회원들이 일일이 봉지에 정성스럽게 싸서 상자에 담아 지역의 독거노인 등의 가정에 배달하는 것으로 마무리가 된다. 마을복지추진단(단장 이석원)은 “ 협의체의 재료비 지원과 추진단의 손이 모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빵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다행스럽고,
2023-03-03
안동시 태화동 감나무골경로당에서는 2월 27일 결산 총회와 함께 ‘찾아가는 청춘음악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2시간여 진행된 음악회는 음악 동호인들의 재능기부로 감나무골경로당 총회일을 기념해 개최하였다. 코로나19와 혹한기 추위에 외부 활동을 하지 못한 어르신들의 무료함을 달래고 우울감 해소와 삶의 활력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화창한 봄 날씨 속에 경로당 앞에서 진행된 음악회는 경로당 어르신 40여 명과 태화동 주민들이 참여하여 흥겨운 음악과 노래가 거리공연으로 승화됐다. 어르신들은 손뼉과 춤으로 화답하고 큰 목소리로 앵콜을 목청껏
2023-03-03
권기창 안동시장이 3월 2일 정례조회에서 '교량 유휴공간의 문화적 재생'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먼저, 권 시장은 지역에 소재한 교량은 예술작품이라며 직원들의 호기심을 이끌었다. 교량은 문명의 구조물이 아닌 문화의 산물이라며 활용되지 않는 교량의 유휴공간을 통해 새로운 문화 가치를 창출해 나가자는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홍제천과 미아리고개에서 교량 하부공간을 활용해 미술관과 예술극장으로 쓰기도 하고 신촌플랫폼(굴다리)은 그래피티 벽화터널로 조성돼 드라마와 CF촬영 명소로 활용되기도 한다며 다양한 사례를 들었다. 교량의 네이밍
2023-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