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정동극장의 대표 브랜드 전통 공연인 ‘궁:장녹수전’이 9일 저녁 7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개최된다. 국립정동극장은 한국 최초의 근대식 극장‘원각사’의 복원이라는 역사적 의미와 근현대 예술정신을 계승하는 전통문화예술 공연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우리 전통문화의 전승과 대중성을 선도하고 그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궁:장녹수전’은 국립정동극장의 대표 브랜드 공연이다. 조선 왕실을 배경으로 한 꽃처럼 아름다운 전통공연이다. 조선 최고의 기녀이자 욕망의 화신으로 낙인찍힌‘장녹수’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그녀
2023-09-11
남선면 원림2리는 안동시민체육대축전 및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1일과 2일 양일간에 걸쳐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에서는 원림2리 주민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 진입로 주변 및 하천변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하고 잦은 강우로 인해 떠내려온 하천 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깨끗한 마을환경 조성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조순자 원림2리장은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남선면 살리기에 앞장서고 맑고 깨끗한 마을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김진환 남선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발적
2023-09-11
용상동행정복지센터(동장 안재홍)는 4일 올해 들어 3번째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다자녀 가족을 시작으로 총 4가구의 주택을 순차적으로 민관협력을 통해 환경개선에 나선다. 이번 사업 첫 대상자인 권오*(43세)씨 부부는 3살 막내부터 초·중학생에 이르는 4자녀를 키우는 다둥이 가족이다. 지은 지 40년 가까이 되는 13평 좁은 아파트에 사는데 노후화로 자꾸 문제가 생겨 고민이다. 적은 소득에 돈 들어갈 곳이 많지만, 열악한 주거환경에 자녀들에게 미안할 뿐이다. 이에 용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한 민간단체들이 뜻을 모아
2023-09-11
안동시청 공무원들이 9월 4일 정례조회를 맞아 특별한 수업을 받았다. 권기창 안동시장이 '꿈을 현실로 만드는 사람'이라는 주제로, 송인엽 청렴연수원 전문강사가 '공무원 행동강령(갑질근절) 교육'을 실시했다. 권 시장은 어려웠던 유년시절부터 교수를 거쳐 현재에 이르기까지 위기와 기회가 수없이 교차해왔다고 말문을 꺼냈다. 고난과 고통을 어떻게 이겨내느냐가 인생을 좌우한다며 실패도 좋은 이력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시청 공무원들이 시민들에게 무한봉사하며 개인의 성공도 함께 이끌어 나가길 바란다며 꿈꾸는 자만이 행복을 누릴 특권
2023-09-11
전라도 관광객 400여 명이 2일 특별 관광 열차를 타고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도시 안동을 탐방했다. 코레일 전북본부가 주최하고 전주월드투어가 주관한 이번 여행 상품은 관광열차 6량을 특별편성해 전주역에서 7시 출발해 익산-오송-제천-영주를 거쳐 안동역에 11시 30분에 도착했다. 안동에 와서는 전세버스 10대를 운행해 하회마을, 월영교, 구시장 등으로 이동했다. 버스에는 문화관광해설사 1명씩 탑승해 안동의 문화와 역사를 설명했다. 먼저, 관광객들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하회마을로 이동해 부용대 정상에서 하회마을 전체를 조망하며 수려
2023-09-11
- 정부 글로컬 대학 30과 경북도의 K-U시티 연계, 지방시대 주도 - 효과 미비, 중복 사업 과감히 정리, ABC산업 관련 신규 사업 편성 - 내년도에는 백신·헴프 고도화, 마이스 인력 양성 등 추진 예정 안동시와 안동대학교 안동형일자리사업단은 30일 안동대학교 국제교류관 중회의실에서 2024년 사업계획 실무보고회를 개최했다. 신동보 부시장을 비롯한 6개 부서 관계자와 송준협 단장을 비롯한 5개 센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이번 보고회에서는 내년도 세부 사업계획 및 향후 발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10개년
2023-09-11
- 웅부어울림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지난 7월 국토부 인가 - 30일 운영지원기관(도시재생지원센터, 안동신용협동조합)과 업무협약 체결 중구동 도시재생사업의 주민 구심체인 ‘웅부어울림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원길. 이하 마을조합)은 지난 30일 주민주도의 도시재생 기반 마련을 위해 안동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안동신용협동조합 본점(이하 안동신협)을 ‘운영지원전문기관’으로 선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구동 도시재생사업은 지난 2016년 시작해 2021년까지 추진됐다. 이후 주민 자율적 마을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웅부어울림마을관
2023-09-11
청탁금지법 선물가액 상향으로 안동 농특산물이 특수를 누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 21일 국민권익위원회는 ‘청탁금지법’상 선물 가액 범위를 상향 조정했다. 기존 농수산물·농수산가공품 선물 상한액이었던 10만 원은 15만 원으로, 설날과 추석의 경우 2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상향한다. 올 추석(9월 29일)의 경우 적용 기간은 9월 5일부터 10월 4일까지이다. 어려운 시기를 겪는 농·축·수산업의 상황을 고려한 결정이라는 점에서 업계에서는 환영하는 분위기다. 선물가액 상향에 따른 선물세트 준비로 지역 특산품 업체의 손길이 분주
2023-09-11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의 브런치 콘서트가 매월 둘째 수요일 특색있는 상설 공연으로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9월 브런치 콘서트는 6일 오전 11시 백조홀에서 국내 최고의 실력파 첼리스트 4인으로 구성된 ‘아이작 첼로 콰르텟 콘서트’을 진행한다. ‘아이작 첼로 콰르텟’은 각기 다른 색을 가지고 국내외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채훈선, 이상은, 서우형, 이호찬 등 4명의 젊은 첼리스트가 의기투합하여 결성한 첼로 콰르텟이다. 기존의 클래식 곡들을 첼로 콰르텟에 적합한 곡으로 변형하여 클래식에서부터 영화 및 대중음악까지 젊은
2023-09-11
안동공예문화전시관(관장 김기덕 안동공예사업협동조합의 조현숙(꽃담)이 (사)강원전통문화예술협회가 주최하고 국제전통예술대전 운영위원회에서 주관한 ‘제15회 국제전통예술대전’ 섬유그림 부문에서 ‘연꽃의철학’ 가리개 작품으로 종합대상에 선정되어 국회의장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되었다. 종합 대상을 수상한 조현숙<꽃담> 작가의 ‘연꽃의철학’은 자연의 순리를 가장 잘 품고 있는 연꽃을 긴 가리개에 새로운 현대적 구도로 창작하여 자연의 영원성과 생명력을 감동적으로 표현하는데 중점을 둔 작품이다. ‘제15회 국제전통예술대전’은 한국화, 한글서
2023-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