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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안동시장학회(공동이사장 권기창, 김원)는 4월 21일(월) 대한건설협회 경북도회(회장 박한상)가 안동시청을 방문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5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한건설협회 경북도회는 건설사업자의 품위 보전과 상호협력의 증진, 권익옹호를 도모하고 건설업의 진흥을 위해 관련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 단체로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이번에는 안동지역의 미래인재 육성에 힘을 보태고자 안동시장학회에 5백만 원을 기꺼이 쾌척했으며, 장학기금과 함께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한 구호 성금 1천만 원도 함께 전달해 피해 주민들이 안정을 되찾는 데에도 힘을 보탰다.

전달식에 참석한 박한상 회장은 “지역의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펼쳐 지역을 빛내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들이 어려움 없이 학업에 임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감을 갖고 꾸준히 응원하겠다”고 기탁 취지를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역의 학생들과 더불어 주민들까지도 생각하는 사랑이 담긴 후원에 감사드리며, 건실한 장학회 운영을 통해 정성 어린 장학기금이 헛되지 않도록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소중한 자양분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