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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국립경국대학교로 새롭게 출범하는 국립안동대학교(총장 정태주) K-하이테크플랫폼사업단은 지난 26일 안동시 시설관리공단과 재직자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기업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지역 산업의 디지털화 및 확산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앞으로 양 기관은 △상호 간의 전문적인 역량을 강화 및 재직자의 디지털 교육 관련 활동 지원 △경쟁력 향상을 위한 직무분석, 교육 훈련 수요조사, 훈련 과정 개발 및 운영 등 능력개발 지원 △인력공급을 위한 채용 예정자 교육 훈련 과정 개발․운영 등의 지원 △디지털 및 AI 교육 관련 세미나, 컨퍼런스, 워크숍 등 다양한 이벤트 개최를 통한 디지털 미디어 커뮤니티 형성․확대 등 디지털플랫폼 확산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동시 시설관리공단 이재환 이사장을 비롯해 기관 본부장이 참석했으며, K-하이테크플랫폼사업단은 지역 산업의 ICT 및 디지털 전환을 위한 방향성을 설명하고, 안동시 시설관리공단은 우리 지역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관 차원의 구체적인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국립안동대 김현기 K-하이테크플랫폼사업단장은 “디지털 신기술의 도입과 적용을 통해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디지털 전환에 따른 근무 환경을 개선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안동시 시설관리공단을 시작으로 안동시 관내 기관의 올바른 디지털 전환에 대한 선례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K-하이테크플랫폼사업단은 오는 3월부터 안동시시설관리공단 임직원을 대상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업무 활용 실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 밖에도 관내 재직자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