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동체육회, 지역 화합의 한 해를 돌아보다
안동시 옥동체육회(회장 박혁규)는 12월 5일(목) 옥동행정복지센터에서 체육회 임원 및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옥동체육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는 2024년 한 해 동안 옥동체육회의 활동을 담은 영상을 시작으로 5월에 열린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와 10월에 개최된 옥동 한마음 체육대회 등 주요 행사에 대한 활동 보고와 결산 자료 발표로 진행됐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덕분에 성공적으로 이루어진 행사들을 함께 되짚어 보며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옥동은 지난봄에 열린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에서 ‘시간을 건너는 축제’라는 콘셉트로 차전장군과 노국공주의 모습을 재현하고, 세대 간의 만남을 표현하기 위해 옛날 교복, 노랑, 빨강, 파랑 트레이닝복을 준비해 퍼레이드에 나서 테마 퍼레이드 최고 신명상을 수상했다.
또한 옥동 풍물단의 짜임새 있는 풍물연주와 흥미진진한 북 독무 연주로 K-PLAY 대동놀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가을에는 제1회 옥동한마음 체육대회를 옥동복주초등학교에서 개최했다. 우천으로 계획된 경기는 진행하지 못했지만, 노래자랑과 초대가수의 공연, 푸짐한 경품 추첨으로 우천 속에서도 열정적으로 화합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박혁규 옥동체육회장은 “올해 많은 분의 협력과 성원 덕분에 의미 있는 한 해를 보낼 수 있었다”며 “2025년에는 더욱 풍성하고 알찬 활동에 나서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고주희 옥동장은 “옥동체육회가 이끌어 가는 행사가 주민들에게 큰 즐거움과 자부심이 됐다”며 “올 한 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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