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동 마을복지계획 추진단, 『만나요』 사업 시행

person 안동시
schedule 송고 : 2024-12-06 10:19
어르신을 만나요, 밑반찬이 만(맛)나요

안동시 옥동 마을복지계획 추진단(단장 김회동)은 12월 5일(목) 고독사를 예방하고 지역사회 보호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24년 마지막 『만나요』 사업을 시행했다. 이 사업은 독거노인 50가구를 대상으로 매월 1회 안부를 확인하고 밑반찬을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추진단은 반찬 재료를 직접 마련, 조리하며 대상자가 꼭 필요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도록 재료 선정에 많은 시간을 쏟고 있다. 또한 도원교회 교인 19명으로 구성된 추진단이 직접 밑반찬을 만들고 어르신의 집에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반찬을 전달한다.

올 한해 추진단은 3월부터 12월까지 월 1회 50가구를 방문해 옥동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독거노인 총 500가구에 밑반찬을 지원했다.

김회동 추진단장은  "이번 사업은 2년 넘게 운영해 온 사업으로, 그동안 마을추진단원과 독거노인 어르신과의 지속적인 유대관계로 가족 같은 신뢰를 형성해 만족도가 높았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맛나게 드시고 건강한 삶을 사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고주희 옥동장은 “올 한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신 마을복지계획 추진단 모두에게 감사 인사를 드리고, 다가오는 2025년에도 관심과 애정으로 주변 이웃을 살펴봐 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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