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 신나는 탈춤과 함께
하회별신굿탈놀이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하회별신굿탈놀이는 매 주말마다
하회마을에서 무료관람할 수가 있습니다.
올 해 첫 상설공연을 3월부터 시작해서 5월부터는 토요일/일요일 공연을
합니다.
하회마을도 보고 탈춤까지 보면 도랑치고 가재잡는 일이 될 것입니다.
고려때부터 시작된 하회별신굿탈놀이는 일반일들에게 공연물의 성격으로
6마당 정도를 보여줍니다.
먼저 상상의 동물인 주지가 나와서 탈놀이 마당의 나쁜기운을 싹 쓸어냅니다. 그러고나면
탈놀이의 유일한 동물인 안동한우가 나와서 관객들과 재미있는 놀이를 하지요.
안동한우가 어슬렁거리면서 돌아다니는 것 같지만
사실을 공연장을 돌면서 심드렁한 사람들을 보면 달려가 뿔로 받기도 하고
오줌도 쌉니다. 재미를 위해서이지요......결국에는 백정에게 맞아 죽게되지만......
백정마당이 끝나면 베틀 위에서 할미가 신세타령을 합니다. 청어는 할배 한마리 꾸 주고~~
자기가 아홉마리를 꾸 먹습니다. 작은 박 바가지에 구걸을 하기도 합니다.
이제 중이 나타나면 여자에게 작업을 겁니다. 성공했는지는 알 수가 없지만 결국에는 여자를
업고 퇴장합니다. 초랭이는 이 광경을 보고 비웃지요......
노는 일이라고 해서 양반들이 빠지는 법은 아닙니다. 양반과 선비가 등장하여 서로 지체자랑을
하다가 백정에게서 우랑을 사라는 청을 듣습니다. 체면차리느라고 멀뚱하게 보고 있는데......
몸에 좋다고 하니까 서로 살려고 달려듭니다. 백정과 양반, 선비가 소불알을 붙들고 실갱이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하회별신굿탈놀이를 보고 갔습니다. 아마도 이분들은
후세에도 좋은 곳으로 가시게 될 겁니다. 워낙 좋은 구경이라서 염라대왕이 안 보고 온 사람은 다시 이승으로 보내 보고 오게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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