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태원, 공공위원장 김정옥)는 11일 전기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노후주택을 발굴하여 보수작업 및 집 주변 환경정비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협의체 특화사업인 『이웃사촌 사랑나누기』 사업의 하나로 지난 7월 1차로 2가구에 사업을 시행한 데에 이어 2차 사업으로 3가구에 사업을 추가 시행했다.

이번 사업 대상자인 이모 씨는 “스스로 집안 곳곳을 둘러보고 살피고 싶어도 나이가 드니 몸이 불편해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에 많은 분이 오셔서 전등도 바꾸어 주시고 마당 청소도 도와주어 매우 고맙다”라고 전했다.

이태원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2차 사업을 더 빨리 진행했어야 하는데 올해 비가 너무 많이 와 계획과 다르게 많이 늦어졌지만 위원들과 함께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라며 “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두루두루 살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일직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정옥 협의체 공공위원장은 “언제나 이웃을 위해 발 벗고 나서는 위원 덕분에 일직면이 점점 더 살기 좋아지고 있다”라며 “협의체 위원들이 합심하여 이웃에게 도움을 주어 매우 감사드리며, 일직면에서도 관내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