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동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은 11일 송하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주민이 주도하는 지역공동체 구축을 위한 제2기 마을복지계획추진단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1기 추진단 활동을 되짚어보고, 제2기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관계 형성을 시작으로 마을 복지의 이해에 대한 교육, 지역의 문제점 및 필요한 서비스 제안 등 열띤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앞으로 2회의 간담회를 추가로 진행하여 마을복지 의제 및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추진단은 관내 민간단체 회원, 교육 및 복지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송하동 주민으로서 마을복지계획 실행 전반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송하동마을복지계획 추진단은 지난 2021년 제1기 추진단을 구성하여 『송하동 차차차! : 송하동 말벗 봉사단』과 『송하동 하하하 : 아나바다 장터』 두 개의 의제를 선정 ? 운영하여 송하동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의 복지 사각지대 예방에 기여하고, 관내 지역문제와 복지 욕구 해소를 위해 활발히 활동해 왔다.

이영식 송하동장은 “제2기 추진단 간담회에 참석하신 분들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데에 깊이 감사드리며, 주민들이 스스로 의제를 발굴하여 실행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협력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