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합창단 & 안동시립합창단, 칼 오르프의 카르미나 부라나
대한민국 합창음악의 선두주자 역할을 하는 국립합창단과 경북 북부 지역의 유일한 전문 예술단체인 안동시립합창단이 18일 저녁 7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칼 오르프의 카르미나 부라나’를 공동 주관해 진행한다. 작곡가 칼 오르프가 작곡한 카르미나 부라나는 독일의 베네딕트 보이에른 수도원에서 발견된 13세기 시가집에서 발췌한 가사를 현대적 기법과 독창성으로 되살린 작품으로 독창자와 합창, 춤, 무대 장치 등이 어우러진 무대 형식의 칸타타이다. 음유시인들의 풍자적 시, 연애 시, 유희의 노래, 종교적인 내용을 작품에 반영하고
2023-05-16

옥동행정복지센터 - 옥동2주공·7주공 아파트, 주거복지서비스 구축 업무협약 체결
안동시 옥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금혜)는 15일 주거복지서비스 구축을 위해 옥동2주공·7주공아파트 관리사무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아파트 관리사무소는 저장강박증 가구 및 고독사 위험이 있는 1인 가구, 그리고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 발견 시 행정복지센터로 즉시 제보하게 된다. 제보를 받은 옥동행정복지센터는 해당 가구에 현장 출동하여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신속하고 적절하게 연계·지원할 계획이다. 이금혜 옥동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촘촘하고 안정적인 지역사회 네크워크를 지속 구축하
2023-05-16

영양군 청정 산나물 전국으로 뻗어가다
영양군은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내륙에서 동해의 일출을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일월산에서 산나물채취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체험행사는 제18회 영양산나물축제의 일환으로 타 지역 도시민 200여명에게 청정 자연의 선물인 영양 산나물을 홍보하고자 사전 신청을 받았다. 체험행사는 이틀만에 사전 신청이 마감되는 등 시작부터 그 열기가 뜨거웠다. 처음엔 산나물을 알지 못해 헤매는 체험객들도 있었지만, 직접 뜯어서 보여주는 산나물 선별 안내자의 친절한 설명을 듣곤 곧 산나물을 찾고 뜯는 재미에 빠졌다. 경주에서 온 한 참가자는 “
2023-05-15

「제16회 조지훈 예술제」 성황리 개최
영양군(군수 오도창)에서는 영양문인협회(회장 황태진) 주관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청록파 시인이자 지조론의 선비인 조지훈의 문학사상과 정신을 기리고자「제16회 조지훈 예술제」를 5월 13일(토)부터 14일(일)까지 개최했다. 조지훈 예술제는 시인 조지훈의 고향인 영양군 일월면 주실마을 일원에서 백일장 및 사생대회 참가 인원과 문학인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백일장은 초등부와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를 대상으로‘목련, 나비, 공원’시제로 진행됐으며, 아울러 조지훈 예술제 공연 프로그램에는 예술제
2023-05-15

안동시, 간부 공무원 전원‘청렴 공직문화 환골탈태 선서’
- 2023년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 위한 다양한 방안 논의 - 간부 공무원 전원 모여 청렴 선도자로서 결의 다지고 청렴구호 제창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15일 시청(웅부관 청백실)에서 시장 및 간부 공무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2023년 안동시 청렴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청렴 간부회의에서는 2022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반부패·청렴 정책의 실효성 있는 운영과 종합청렴도 향상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권 시장은 시민들의 신뢰를 얻기
2023-05-15

안동시, 경상북도 안전체험관 건립 후보지 선정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경상북도 안전체험관 부지 선정 심의위원회에서 상주시와 함께 최종 후보지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 1개 시·도, 1개 안전체험관 건립 계획에 따라, 지난 3월 경상북도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안전체험관 부지 공모를 실시했다. 5월 12일 경북 여성가족플라자에서 개최된 부지 공모 심의위원회는 입지 여건, 사업의 적기 진행 가능성, 균형발전, 교통접근성, 교육수요, 인근체험관과의 거리, 추진의지, 미래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안동과 상주 두 곳을 최종 선정했다. 안동시는 안전체험관 후보지로 풍천면 도양리
2023-05-15

안동대, 아까시나무 개화기 예측 모델 개발
국립안동대학교(총장 권순태) 식물의학과 정철의 교수 연구팀은 농촌진흥청과 함께 기상자료를 활용한 아까시나무 개화기 예측 모델을 개발했다. 이번 개발은 봄철의 저온경험과 일정 온도 이상의 열 누적을 통해 아까시나무 개화시기를 예측하는 방법이다. 5월 8일까지는 올해 전국의 실시간 관측 기상자료를 활용했으며 미래기상은 지난 10년간 평균 기상자료를 이용해 아까시나무 만개 시기를 예측했다. 부산과 경남 등 빠른 지역은 4월 말에 꽃이 피지만 강원 산간지역 등 늦은 곳은 6월 초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부산과 경남 지역은 이미 만개기
2023-05-15

제18회 영양산나물축제 성황리 마무리
“봄을 만나, 산나물 파티!”라는 주제로 개최된 제18회 영양산나물축제가 5월 11일(목)부터 5월 14일(일)까지 4일간 영양군청, 영양전통시장, 일월산 일대에서 방문객 12만여 명을 맞이하고 약 60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거두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2020년 코로나19로 한차례 취소된 것을 제외하고 올해로 18회를 맞이한 영양산나물축제는 청정 영양 산나물의 맛과 정취를 한껏 즐길 수 있는 영양군의 대표 축제로서 지난 세월동안 수많은 관광객에게 건강한 기쁨을 선사하면서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대표‘봄’축제로 발돋움 해왔다. 본격
2023-05-15

문향의 고장 영양, 조지훈의 예술혼을 체험하다
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유희)은 2023년 5월 13일(토) 영양군이 주최하고 (사)한국문인협회 영양지부가 주관하는 제16회 조지훈 예술제에서 지역연계 학교예술교육활동 일환으로 ‘2023 학교예술교육 부스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번 지역연계 학교예술교육활동 프로그램은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예술적 감성과 역량을 체험할 수 있도록 부스 형태로 운영되었다. 특히 부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건축 기술과 디자인으로 표현하는 플라잉옥타곤 만들기부터 시인 문구를 나만의 감성으로 표현하는 LED 메시지팬과 UV살균기
2023-05-15

올해 첫‘월영장터 프리마켓’열려... 앞으로 10월까지 상설 진행
지난 13일 탁 트인 안동호와 호수를 가로지르는 월영교를 배경으로 ‘월영장터 프리마켓 상설 행사’가 열려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 처음 진행된 월영장터 프리마켓 행사에서는 <어린이 그림대회>라는 특별행사가 함께 진행되며 가족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이끌었다. 이번 행사는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민간의 프리마켓을 지원해 상설 관광 콘텐츠로 확대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중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공산품보다는 일반 수공예품 위주로 지역 판매자들의 다양한 제품을 만나 볼 수 있다. 월영장터 프리마켓은
2023-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