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7,002건)

안동취타대 육성 교육 개강
안동문화원(원장 이재춘)에서는 지난 5월 7일 안동취타대 육성사업(5월~9월, 매주 수요일 저녁 7시~9시)의 개강식을 가졌다. 대취타는 부는(吹) 관악기와 치는(打) 타악기로 편성된 것으로 임금이 행차할 때나 군대의 행진, 궁중무용의 반주음악으로 사용되던 음악을 말한다. 안동취타대 단원이 되면 취타대에 쓰이는 악기 9종인 나발, 나각, 태평소, 용고, 자바라, 운라, 장구, 꽹과리, 징을 모두 배워 볼 수 있으며, 각종 축제나 퍼레이드 시에 직접 참여가 가능하다. 안동문화원 관계자에 따르면 기능을 익히는 수업인 만큼 악기연주에 관
2014-05-09

하회마을 황금연휴기간 구름 관광인파 몰려
유네스코 세계유산 하회마을에는 이번 황금연휴 4일 동안 전국 각지의 관광객들이 구름인파로 몰려와 예상치 못한 9만 여명이 다녀가는 바람에 하회마을과 그 주변이 몸살을 앓았다. 연휴기간 관광객 인원은 5월3일(9,648명), 4일(31,092명), 5일 어린이날(35,010명), 6일(15,099명)이다. 하회마을 문을 연 이래 이번 연휴처럼 많은 관광객이 찾아온 것은 사상처음이라며 마을주민들 및 지인들은 말하고 있으며 또한 통계수치가 말해주고 있다. 그 원인은 세월호 참사로 인해 전국각지에서 계획했던 많은 행사들이 취소 또는 연기된
2014-05-07

안동민속박물관 기획전시 ‘목가구전’
목가구는 우리 생활공간 곳곳에서 사용하던 필수 가재도구이다. 가장이 거주하는 사랑방의 가구에는 검소하고 청빈한 선비의 풍모가 그대로 배어 있고, 여성들이 생활하는 안방의 가구는 색조가 따스하고 화사할 뿐 아니라 장식도 매우 정교하고 화려했다. 그리고 부엌의 가구는 유기·자기와 같은 무거운 그릇을 겹겹이 보관하기 위 튼튼한 목재를 이용하여 짜임과 이음새가 매우 견고했다. 목가구는 생활용품이자 작품이기도 했다. 지리적 여건과 사계절이 뚜렷한 풍토적 환경 속에서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독특한 미를 형성했으며, 독자적 형식과 보여주고 고유의
2014-05-07

세월호 침몰 여파, 연휴기간 애도분위기 거스르지 않는 고택체험 인기
지난달 16일 여객선 세월호 침몰과 함께 실종자 수색이 보름이상 이어지면서 관광시장과 소비시장이 극도로 위축되는 분위기속에 가족단위 조용한 체험관광으로 선회하는 관광객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위락성이 아닌 전통문화를 기반으로 관광산업을 육성하고 있는 안동에는 이번 연휴기간 중 고택 체험객이 크게 늘면서 예약이 어려울 정도로 인기다. 하회마을과 안동지역 곳곳에서 한옥체험업을 운영하고 있는 88곳 대부분이 연휴기간 예약이 만료된 상태이다. 도산9곡의 비경과 기암절벽 아래로 굽이치는 맑고 청정한 낙동강물이 인기를 더해 주는 농암종택은
2014-05-02

아름다운 안동이 테마가 되는 초대전 '고가를 거닐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관장 하영일)은 안동의 아름다운 전통과 예술을 전하고자 기획한 테마초대전이 3월 처음으로 “매화” 그리고 4월 “하회탈”을 거쳐 어느새 세 번째 주제로 개최된다. 5월 1일부터 상설갤러리에서 시작되는 이번 전시는 『고가를 거닐다』로서 안동에서 오랜 세월 지켜가고 있는 전통 한옥의 다양한 모습을 5월29일까지 선보인다. 예로부터 우리 선조들은 집을 지을 때 자연에 순응하여 물의 흐름과 바람의 방향에 역행되지 않은 풍수지리에 좋은 위치를 골랐으며,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마치 그 자리에 처음부터 있었던 것처럼 집을 지었
2014-04-30

권태호 기념음악관 건립 마무리, 위탁운영자 모집
동요와 동화, 우리나라 어린이들의 우상인 소천 권태호 선생을 테마로 안동문화관광단지에 건립한 ‘권태호 기념음악관’ 건립이 마무리 돼 안동시가 위탁운영자 모집에 나섰다. ‘권태호 기념음악관’은 50억 5천만 원을 들여 안동문화관광단지(관광단지로 303) 내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527㎡규모로 건립됐다. 지하 1층에는 다목적실과 연습실로 활용될 예정이며 1층에는 로비와 연주실, 휴게실 등이 마련되어 있다. 2층은 교육 및 체험실, 3층은 강의실과 연습실, 4층은 관리사무실로 활용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4월 30일 현재 안
2014-04-30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경상북도와 함께 경북선비아카데미 전문과정 운영
(사)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원장 김종길, 이사장 김병일)에서는 선비사상을 현대적으로 계승 발전시켜 건전한 가치관 정립과 정신문화 확립을 위해 경상북도민(안동/의성/청송/영양)을 대상으로 2014경북선비아카데미 전문과정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은 5월 12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경상북도(안동/의성/청송/영양)에 거주하는 40세~75세의 성인으로 5월~10월 6개월간 무료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의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경상북도와 안동시의 보조금으로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강의, 탐방, 실기, 토의 등
2014-04-28

안동시⇔한국수자원공사⇔안동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찾아가는 한글배달교실” 업무협약 체결
안동시는 4월 28일(월) 10시 안동시청 소회의실에서 최태환 부시장(안동시장 권한대행)과 김영진 단장(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관리단), 권기탁(안동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한글배달교실”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갖는다.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으로 마리스타학교를 비롯한 4개 기관에 연간 200여명이 교육받고 있으나, 서울의 2.5배에 달하는 안동지역 특성상 읍면지역의 비문해자들이 교육을 받기 힘들어 이번 협약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한글교육을 처음으로 실시하게 된다. 협약에 따라 한
2014-04-28

내고장 문화재 가꾸기 행사
향긋한 꽃내음이 점점 짙어가는 4월. 닭실마을 내 청암정과 석천계곡 일대에서 ‘내 고장 문화재 가꾸는 날’ 행사가 펼쳐졌다. 올해 '내 고장 문화재 가꾸는 날’ 행사는 4월 26일(토) 봉화군 문화재 지킴이회를 주축으로 숲해설가, 관내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목조건축물 먼지제거와 마루 기름 걸레질, 석천계곡 일대 잡초제거, 배수로 청소 등 환경정화활동을 하고 충재유물관을 방문해 문화해설사를 통해 우리군의 문화재의 의미와 역사를 배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를 통해 문화재를 만져보며 가꾸는 체험의 시간을 통해 교과
2014-04-28

뮤지컬 “해를 품은 달” 안동 공연!
안동문화예술의전당(관장 하영일)은 다가오는 4월25일과 26일 양일간 뮤지컬 “해를 품은 달”공연을 개최한다. 뮤지컬 '해를 품은 달'은 소설과 TV드라마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동명의 드라마를 뮤지컬화 한 작품이다. 지난해 10월 한국뮤지컬 대상 9개 부문 최다 노미네이트, 작곡상(원미솔), 남우신인상(전동석)수상, 12월 일본 동경공연, 2014년 1월 예술의 전당 재연 등 대한민국 대표 창작뮤지컬로 자리매김했다. 가상의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왕과 액받이 무녀의 사랑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가미한 뮤지컬 <해를 품은 달>은 팝 오
2014-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