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동 주민들, 산불피해 성금 3,427만 원 전달
안동시 송하사랑 클린스마일 추진위원회(회장 김재국)는 4월 21일(월) 대형산불 피해극복을 위한 성금 3,427만 원을 안동시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이웃의 아픔을 함께하는 송하동 주민들의 마음을 합한 것으로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체육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지도자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재향군인회 ▲송하동 적십자봉사회 ▲생활개선회 ▲교강건설(주) ▲(주)길상건설 ▲동남자원 ▲(주)진주산업 ▲(주)창성공조기전 ▲송하동 경로당 분회 ▲송현1주공 주민 일동 ▲송현1주공 주민 일동 ▲송현2주공 1차 경로당 ▲삼성명가 노인회 ▲송현 이안 부녀회 ▲청구아파트 부녀회 등 송하동 단체와 주민들이 참여해 산불피해 극복을 위해 힘을 모았다.
산불은 진화됐지만, 삶의 터전을 잃은 수많은 이재민의 상처는 아직 아물지 않고 있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송하동 주민들은 성금 모금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류향임 송하동장은 “산불피해 극복을 위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송하동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성금이 이재민들에게 큰 희망과 용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기부금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이재민들의 상처를 치유하고 이들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기부에 참여해 주신 송하동 주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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