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권영세)와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김준한)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청춘극장’이 농촌지역 어르신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문화융성시대를 맞아 안동시와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은 상대적으로 문화향유 기회가 적은 농촌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오지마을 경로당 등을 찾아다니며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상영하고 있다. 이달 11일 오후 2시에는 전형적 농촌마을인 풍산읍 소산1리 경로당에서 어르신 등 마을주민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류승룡, 박신혜, 갈소원, 오달수가 출연해 웃음과 눈물짓게 한 7번방의
2014-12-11
문화 (7,002건)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전통문화자원을 소재로 제작한 웹툰 별신의 밤 을 12월 11일부터 3개월간 매주 목요일 포털사이트 네이버(www.naver.com) 목요웹툰을 통해 연재한다.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지원한 이번 작품은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이 기획하고 ㈜재담미디어와 박소희 작가가 공동으로 제작해, 안동을 배경으로 한 미스터리 로맨스물이다. 웹툰 궁 외전으로 ‘별신의 밤’은 인기 만화인 ‘궁’의 남녀 주인공인 이신과 채경이 혼인한 뒤, 첫 번째 휴가지인 안동에 내려와 하회탈 제작공 윤성을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통해 새로운 황
2014-12-11
안동축제관광재단은 12월 10일(수) 오후 2시부터 안동시청 대회의실에서 안동관광활성화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북 신도청시대를 대비한 안동관광활성화에 대한 전략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토론회에는 경북도립대학교 권기창 교수의 “3대 문화권 사업과 관광도시 추진전략”과 안동대학교 전영록 교수의 “지역 내 문화관광자원 구도와 시너지 효과”라는 주제 발표에 이어 대구경북권역의 핵심연구기관인 대경연구원의 송재일 연구원과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김윤영 연구원, 그리고 안동시의회 김성진 의원이 참석해 토론에 나섰다. 이번 토론
2014-12-11
안동시민의 끼와 열정을 발산하는 2014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가 12월 9일(화) 오후 2시에 안동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는 주민자치센터 간 정보공유와 풀뿌리 네트워크 구축으로 “참여하는 주민”, “함께하는 자치”, “건강한 공동체” 실현을 목표로 주민들이 틈틈이 배우고 익힌 솜씨를 직접 선보이는 발표회로 주민들의 참여의식 제고와 삶의 질 향상을 통해 주민자치 활성화 기틀 마련을 위해 개최하게 됐다. 특히 이번 발표회는 안동시 13개 주민자치센터가 모두 참여하는 가운데 13개 프로그램 340
2014-12-11
제5회 안동사투리경연대회가 안동문화원(원장 이재춘)이 주관해 지난 6일 오후 2시 안동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객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식전공연으로 ‘껴껴껴’ 가요공연과 지난해 경상북도사투리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배경남?이은솔(안동여고 2년) 팀이 "산 지키러 가뿌면 암껏도 아이씨더"라는 주제로 사투리시연을 선보였다. 본 행사로 15팀이 출전해 경연을 펼쳐 대상에 김성운(금곡동, ‘삼총사 어르신 히담(戱談)을 이바구 해볼라니더’) 참가자가 아들을 못 낳은 큰어메가 작은 어메를 두게 해 거기서 낳은 자식들을 훌륭하게
2014-12-09
집을 짓거나 이사를 하거나 복을 빌 때 부르던 안동제비원성주풀이가 음반으로 발매됐다. (사단법인)안동제비원성주풀이보존회에 따르면 보존회를 이끌고 있는 송옥순 회장이 안동제비원성주풀이 구전과 창작곡 그리고 안동제비원성주지신밟기 3곡을 CD 음반에 담아 한정본 3000개를 발매했다고 말했다. 최초로 발매한 이번 음반의 3곡은 모두가 한 곡당 30분이 넘게 걸리는 서사무가인데다 일반인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노래여서 이번 음반발매가 안동제비원성주풀이 대중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안동제비원성주풀이는 그동안 보존회 차원에서 완창 공
2014-12-09
‘이웃사랑을 위한 그림 전시회’展이 12월 9(화)일부터 13(토)일까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갤러리5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경북인터넷방송과 소나무미술관에서 주최, 주관하고 안동상공회의소에서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는 2001년 88세의 일기로 작고한 ‘운보’김기창 화백과 안동 출신의 류시숙 작가를 비롯해 안말환, 서명숙, 안창표, 배경미, 윤쌍웅, 박종경, 김한숙, 장정희, 김은진, 김병수, 손문익, 윤장렬, 김충식, 김영호, 정정식 화가 등 17명의 화가들의 판화와 회화작품 45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운보’ 김기창 화백은 ‘바보
2014-12-09
안동민속박물관(관장 송승규)에서는 해충과 미생물로부터 유물의 생물학적 피해를 방지하고 유물의 장기적인 보존을 위해 살충.살균 훈증소독을 12월 11일(목)부터 12월 19일(금)까지 9일간 실시함에 따라 임시 휴관한다고 밝혔다. 민속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다양한 유물들은 조상 대대로 사용해 온 생활 자료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 같은 민속자료는 재질의 특성상 각종 해충과 미생물들로부터 피해를 입기 쉬우며 이러한 생물학적 피해는 유물의 보존에 심각한 영향을 미쳐 영구히 자료로서 가치를 상실하게 되고 원형복원이 불가능하게 돼 돌
2014-12-08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의 명작,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지난 29일 안산을 시작으로 전국 19개 도시에서 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오페라와 뮤지컬, 합창으로 재연한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매년 한층 세련된 작품성으로 14년간 공연됐으며, 2011년, 세종문화회관 명품공연으로 선정되는 등 12월의 인기공연으로 인정받았다. 또, 지난 10월에는 로스앤젤레스 슈라인오디토리엄(Shrine Auditorium)을 시작으로 라스베이거스, 앨버커키, 뉴올리언스, 마이애미,
2014-12-08
겨울 대표 레퍼토리 공연인 발레 ‘호두까기 인형’을 국립발레단(예술감독 강수진)이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멋진 공연을 선보인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관장 하영일)은 러시아 볼쇼이발레단을 33년간 이끌어 온 발레의 거장 ‘유리그로가로비치’ 안무버전으로 12월 6일(토) ~ 7(일) 양일간 오후 7시와 3시에 러시아 정통 발레의 웅장한 막을 올린다. 선이 굵고 역동적이며 다채로운 고난도 동작이 많은 안무는 환상적인 동화 속 나라에 대한 동경과 함께 어린이 관객과 성인관객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한 공연이 될 것이다. 전체 2막으로 구성된
2014-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