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7,002건)

100년 전 조국광복을 위한 도만(渡滿) 구국행렬, 28일 안동서 첫 재현
독립운동을 위해 만주로 망명길에 오른 항일 도만(渡滿)행렬이 광복 70주년을 맞아 28일 100여년 만에 처음 재현됩니다. 안동문화원(원장 이재춘)이 주최하고 (사)문화동인(대표 원유록)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28일 오후 4시부터 안동시 정상동 예미정(禮味亭) 별채에서 열립니다. 행사는 ‘신흥무관학교 최후의 1인’으로 기록된 항일순국지사 추산 권기일(權奇鎰 1886~1920) 선생의 가족들이 올해로 만 103년 전인 1912년 3월 2일 대대로 이어오던 종가집을 버리고 나라를 되찾기 위해 역사적인 도만에 나선 당시의 처절했던 모습을
2015-02-27

『목숨 바쳐 나라를 사랑한 선비 왕산 허위』 발간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관장 김희곤)은 인물총서 11 『목숨 바쳐 나라를 사랑한 선비 왕산 허위』를 발간하였다. 이 책은 의병장 왕산 허위와 그 일가의 독립운동을 조명한 일반대중용 책이다. 책의 집필은 여러 해 동안 왕산 허위를 연구해 왔던 권대웅 교수(대경대학교)가 맡았다. 허위許蔿(1855~1908, 경북 구미시 임은동 출신)는 1896년 전기의병을 시작으로 구국운동에 나섰다. 이어 1907년에는 경기도 연천에서 13도창의군을 결성하고, 1908년 1월에 서울진공작전을 펼쳤다. 이 때문에 붙잡힌 허위는 10월 21일 교수형으로 서
2015-02-27

『독립운동가 일산 김성로의 삶과 기록』 발간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관장 김희곤)은 『독립운동가 일산 김성로의 삶과 기록』을 발간하였다. 김성로는 1885년 경북 안동시 임하면 천전리 의성김씨 동성마을인 내앞마을에서 태어났다. 그리고 경북 북부지역에서 처음으로 신식교육을 내걸고 만들어진 중등학교 협동학교를 거쳐 1912년 만 27세로 만주로 망명하였다. 그는 집안 아저씨이자 스승인 일송 김동삼 등 내앞마을의 애국지사들과 함께 길림성 통화현 합니하에서 신흥무관학교 운영에 참여하였다. 부친의 병환으로 잠시 고향에 돌아온 그는 협동학교에서 민족교육에 나섰고, 1919년 다시 2차 망
2015-02-27

제96주년 삼일절 기념 기획전 “비밀결사 광복회를 이끈 경북인들”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은 제96주년 삼일절을 맞이하여 기획 전시를 마련하였다. 2015년 3월 1일(일)부터 이어지는 이번 기획전의 주제는 “비밀결사 광복회를 이끈 경북인들”이며, 관람은 3월 1일 오전 9시부터 가능하다. 내용은 1910년대 국내에서 조직된 대표적인 비밀 독립운동 단체인 광복회를 이끈 경북인들을 담았다. 올해는 광복회 결성 100주년으로 경북인들은 광복회를 조직하고, 운영함에 있어 중심에 있었다. 1910년 나라가 무너지자, 독립운동가들은 국외로 망명하여 독립운동기지 건설에 나섰다. 국내에 남아 있던 지사(志士)들은
2015-02-27

안동청년유도회 3.1절 행사 다양하게 열어
전국 최대의 청년유림(靑年儒林) 단체인 안동청년유도회(회장 박관우, 이하 안동청유)가 제96주년 3.1절을 맞아 만세재현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펼친다. 안동청유는 오는 28일 오후 안동 웅부공원에서 시민 1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횃불 시가행진으로 그날의 만세운동을 재현한다. 시가행진은 웅부공원을 출발해 안동역을 거쳐 안동초등학교까지 이어지며, 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자발적 분위기 속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만세재현 행사에서는 특히 시민들이 직접 참가해 태극기 조각을 이어 만든 대형 태극기가 등장해 행사분위기를 돋우게 된다.
2015-02-27

3.1 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 전국적으로 개최
제96주년 3 · 1절을 맞아 3 · 1정신을 민족정신으로 계승하기 위한 3 · 1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가 2월 27일(금)을 시작으로 6월까지 전국적으로 개최된다. 안동 지역에서도 2월 28일(토) 웅부공원에서 시작하여 도심을 행진하는 3?1절 기념 만세운동 재현행사가 개최된다.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전국에서 개최되는 69개의 만세운동 재현행사를 지원하여 국민의 나라사랑 정신 함양의 계기를 마련한다. 만세운동 재현행사는 지역별로 만세운동일을 전후하여 2월말부터 6월까지 지방문화원, 청년회의소, 기념사업회 등 민간단체 주관으로
2015-02-27

세계유교문화재단, 3월 1일까지 시민 SNS 서포터즈 모집
세계유교문화재단에서는 '세계유교문화재단 시민 SNS 서포터즈'를 모집하고 있다. '세계유교문화재단 시민 SNS 서포터즈'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여 SNS를 통해 시민들과의 소통과 화합을 목적으로 세계유교문화축전 및 경북북부지역 9개 시?군(문경시, 봉화군, 상주시, 안동시, 영양군, 영주시, 예천군, 의성군, 청송군) 의 축제와 관광지, 맛집, 문화 관련 소식을 전하고,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 등을 소통하고자 한다. 모집기간은 2월 2일부터 3월 1일까지이고, 모집대상은 세계유교문화재단과 경북북부지역에 관심이 많고 수시로 SNS 활동
2015-02-25

2015 (재)세계유교문화재단 이사회 정기총회 열려
(재)세계유교문화재단(이사장 한동수)이 2월 24일 2015년도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오늘 이사회에서는 2014년도 사업 결과 및 결산, 201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심의 등이 안건으로 상정 되어 의결 되었다. (재)세계유교문화재단의 이사회는 고윤환 문경시장, 박노욱 봉화군수, 이정백 상주시장, 권영세 안동시장, 권영택 영양군수, 장욱현 영주시장, 이현준 예천군수, 김주수 의성군수, 한동수 청송군수, 안동MBC 김상철 사장이 당연직 이사로 이사회를 구성하고 있으며. 한동수 청송군수가 이사장을 맡고 있다. (재)세계유교문화재단 한
2015-02-25

제7기 영상콘텐츠 박물관대학 수강생 모집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관장 임동범)에서 주관하는 제7기 영상콘텐츠박물관대학 이 안동시민을 대상으로 2월 24일(화)부터 27일(금)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은 지난 6년간 박물관대학을 통해 230여명의 수료생을 양성해 유관기관 및 인근 시군 UCC 공모전 등에 다수의 수상자와 시민기자 등을 배출해 왔다. 이번 제7기 영상콘텐츠박물관대학은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매월 목요일에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문화콘텐츠 이론강의(8시간)와 영상콘텐츠 촬영?편집?제작에 따른 이론과 실습(84시간), 현장촬영 실습(4회) 등으
2015-02-24

광복을 위한 도만(渡滿) 구국행렬, 100년 만에 안동서 첫 재연
100여년 전인 1910년 한일합방이라는 미명 하에 우리나라는 경술국치를 당합니다. 임진왜란으로부터 300년 만에 또다시 강토가 일제에 짓밟히는 치욕을 당한 것입니다. 나라를 빼앗기자 전국 곳곳에서 항일 우국지사들 식음을 전폐하는 자정순국이 이어졌습니다. 나라잃은 울분을 참지 못한 것입니다. 자정순국에 이어 대대로 지켜오던 재산을 처분, 독립운동 자금을 마련하고 가솔들을 이끌고 머나먼 이국땅 만주로 떠나는 도만행렬이 요원의 불길처럼 시작되었습니다. 특히 당시 만주 독립운동의 요람이었던 안동에서는 명문거족들은 물론이고 서민들에게 이르
2015-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