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대표 문화콘텐츠인 '탈'을 소재로 한 현대판 탈춤이 안동에서 만들어질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지역특화 문화콘텐츠 개발지원 공모사업에 경상북도에서는 안동의 '탈 에피소드 1'과 경주의 '최치원과 신라오기'가 선정된 것이다. 이 사업은 지역의 상징성 있는 유ㆍ무형의 전통문화를 활용해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전 세계인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서 이번에 선정된 '탈 에피소드 1'은 4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탈 에피소드'은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 안동축제관광
2015-05-20
문화 (7,001건)
탈춤페스티벌과 세계탈문화예술연맹(IMACO) 등 탈과 탈춤의 도시 안동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세계탈이 대한민국 법무부가 주최하는 제8회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에 초청 전시됐다. (재)안동축제관광재단에 따르면 5월 20일 과천시민회관에서 개최되는 세계인의 날 행사에 세계 보편문화인 탈(Mask)을 소재로 전시체험전을 열어 화려하고 신기한 세계 20개국의 문화재급 탈 30여점을 전시하고 탈 써 보기, 탈춤의상 입어보기 등의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세계인의 날은 대한민국 국민과 재한 외국인이 서로의 문화와 전통을 존중하면서 더불어 살아
2015-05-20
(사)한국미술협회 안동지부(지부장 김강현)는 '제11회 국제유교문화서예대전'을 5월 19일부터 5월 24일까지 6일 동안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개최한다. 특히 5월 19일에는 대상과 초대작가상 수상자의 서예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수많은 명현거유(名賢巨儒)를 배출한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은 유?무형의 문화재가 잘 보존되어 있으며 전통을 숭상하고 유교문화를 창조적으로 계승?발전시켜 온 유서 깊은 고장으로 새로운 문화 창출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매년 「국제유교문화서예대전」을 개최하고 있다. 지난 4월 17일 ~ 18일 이틀에 거쳐 안동문화
2015-05-19
5월 18일 제43회 성년의 날을 맞아 전통성년의식인 관례?계례행사가 안동시 태사묘 숭보당에서 열렸다. 성년의 날은 만 20세가 된 젊은이들에게 국가와 민족의 장래를 짊어질 성인으로서 자부심과 책임을 일깨워주고 성년이 되었음을 축하 격려하는 날로 매년 5월 셋째주 월요일에 개최한다. 예로부터 나라?민족별로 다양한 성인식 행사가 있었다. 한국에서도 고려시대 이전부터 성년례(成年禮)가 발달해 어린이가 어른이 되면, 남자는 갓을 쓰는 관례(冠禮), 여자는 쪽을 찌는 계례(?禮) 의식을 통해 공식적으로 어른이 되었음을 알렸다. 관혼상제(冠
2015-05-19
권정생어린이문화재단은 ??권정생 선생 귀천 8주기 추모의 정?? 나눔을 일직면 권정생 동화나라에서 유가족들과 선생님을 그리워하고 그 뜻을 이으려는 사람들이 참석한 가운데 5월 16일(토) 오전 11시에 열린다. 1부에는 권정생 선생님의 신간 헌정식과 헌화, 제7차<몽실언니>도서지원 약정서 전달식이 있다. 올해는 연변 조선족 학교 30개교와 국내 농촌도서 벽지 공부방에 등 68개소에 각 100권씩 총 6,500권을 전달한다. 2부에서는 권정생 창작기금 수상식이 있다. 제6차가 되는 창작기금 수상작은 “유은실”소설가의 청소년 소설 <변
2015-05-15
아버지와 아들, 서로 차마 말 못할 사연은 각자의 삶 속에서 켜켜이 쌓여있고 아버지의 장례식에서 알게 된 아버지 삶의 이면은 아들에게 회한으로 다가오는데...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5월 15일(금)과 16일(토) 양일간 가정의 달을 맞이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특별기획공연 연극 '아버지, 나의 아버지'를 선보인다. 15일(금) 오후 7시30분, 16일(토) 오후 3시, 7시 총 3회에 걸쳐 공연되는 이번 연극은 지난 5월 1일 ~ 2일에 어린이와 가족을 상대로 호평 속에 진행된 가족극 '하륵 이야기'에 이어 두 번째로 기획된 공연이다.
2015-05-15
도산별과(陶山別科)가 거행된 지 223년을 맞이해 5월 13일 도산서원에서 2015 도산별과 재현행사가 개최됐다. 도산별과는 조선시대에 지방에서 열린 특별 과거시험으로 정조 임금이 퇴계 선생의 학덕과 유업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재현행사에는 정조임금이 직접 지은 치제문(致祭文)을 도산서원에 전달하는 의식으로 시작돼 고유례, 파발행렬 등이 진행됐다. 이어 2015 도산별과 시제(詩題)를 개시해 전국 한시인(漢詩人) 200여명이 백일장을 치렀다. 도산별과의 재현행사는 전국 어느 한시백일장에서 볼 수 없는 역사적 전통을 지니고 있
2015-05-14
"대한민국 글로벌육성축제"라는 칭호로 국가의 지속적인 지원을 받게 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하 탈춤축제)이 위상과 명성에 걸맞은 의욕과 행보로 세계의 유수축제와 교류에 나선다. 2013년 한중 정상회담에서 한중 인문교류사업이 합의되고 현정부 문화융성의 핵심사업으로 추진되면서 2014년 9월에는 양국 외교부의 지원으로 안동축제관광재단과 중국 변검의 유일한 전승단체인 쓰촨성 천극원이 교류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으며, 탈춤축제장에서 변검과 토화 공연을 선보여 인기를 모았다. 이에 대한 답방으로 11월에는 청두시에서 한국탈춤과 중국변
2015-05-13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5월 11일부터 한국수자원공사의 예산지원과 안동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주관해서 면단위 지역 비문해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글배달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첫 수업 임동면 마령1리마을회관 오전 10시) 안동시는 2005년부터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을 통해 연간 200여명의 비문해자에게 한글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나, 서울의 2.5배에 달하는 면적을 가진 지역특성으로 면단위의 비문해자들은 교육의 혜택을 받을 수가 없어서 지난해 와룡, 도산, 예안 3개면에서 5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글교육을 실시해 많은 언론의
2015-05-11
1792년 정조 임금께서 퇴계 이황의 학덕과 유업을 기리기 위해 도산서원에 친히 지은 제문을 내려 제사를 지내고, 영남유생들을 대상으로 특별 과거시험인 별과를 실시했다. 이로써 만여명의 영남유생들이 도산서원에 운집하여 퇴계 이황의 학덕을 추모하고 시험에 응하였다. 이에 한국국학진흥원은 영남 유일의 별과인 도산별과의 역사적 전통을 계승하여 해마다 3월 25일(음력)에 도산별과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도산별과, 정조 임금의 뜻을 계승하여 유교문화의 원형을 복원하다 1792년 음력 3월, 정조 임금은 규장각 각신閣臣 이만수李晩秀(1752~
2015-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