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우리 몸이 음적인지 양적인지 파악하면 좋을텐데요. 신체적 특성으로 음양구분을 하는 방법이 어떤 것이 있을까요? A : 주변에 보면 순간순간의 재치로 순발력은 있으나 지구력이 부족한 사람이 있고요. 끈기는 있으나 순발력이 없는 사람이 있는데요. 성격에 따른 양적의미는 적극적인 성격, 순발력이 있는 사람은 대부분 양적인 사람에 속하고 지구력이 부족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반면 성격이 꼼꼼해 소극적인 성격이고 순간적인 상황에 대한 대응력은 부족하지만 지구력이 있는 사람이 음적인 사람입니다. 2) 성격으로 그렇게 음적사람과 양적사람을
2020-08-31
한방칼럼 (631건)
1) 아무리 치아가 건강하다고 해도 잇몸이 부실하면 아무 소용이 없을텐데요. 치통의 원인도 잇몸에 있는 경우가 많을 것 같습니다. 먼저 잇몸질환에 대해서 설명해주세요. A: 평균 수명이 짧은 사회에서는 이나 잇몸질환이 별문제가 되지 않을지 모르지만 이미 장수국가의 반열에 들어선 우리나라는 이나 잇몸 건강이 중요시되고 있습니다. 잇몸질환이란 잇몸이나 이뿌리, 잇몸 뼈 등에 염증이 생기는 병입니다. 잇몸질환을 한방에서는 '풍치(風齒)'라고 합니다. 병의 정도에 따라 치은염과 치주염으로 나뉩니다. 비교적 증세가 가볍고 회복이 빠른 형태의
2020-08-24
1) 신물이 올라와서 병원에 갔다가 역류성식도염이라는 진단을 받게 된 분들을 흔히 보게 되는데요. 역류성 식도염이란 것이 어떤 병입니까? A: 식도의 길이는 성인의 경우 25센티이고 4개의 협착부와 3개의 근육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4개의 협착부중 가장 아래에 위치한 횡경막 협착부는 식도와 위가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부분으로 하부 식도 괄약근이라는 것이 있어 위로 내려간 음식물이 식도로 거꾸로 넘어오지 않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런 이 하부 식도 괄약근이 제 기능을 못하여 위산이나 펩신 등의 위액이 식도로 거꾸로 넘어오면 식도의
2020-08-18
1) 탈모의 원인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A: 과거에는 유전성이 원인이 된 탈모가 많았으나 현대사회에서는 후천적인 영향에 의해 다양한 형태로 변형된 스트레스형 탈모나, 외부 환경적인 요인과 식상활의 변화 등에 의한 탈모가 늘고 있습니다. 채식을 주로 하던 과거에는 탈모 유전자를 가졌다해도 탈모환자가 별로 없었으나, 최근에는 서구화된 식상활이 탈모 빈도를 증가시키는 추세를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탈모가 동맥경화증 환자들에게 많다는 사실도 식이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2) 유전적인 요인보다 환경적인 요인이
2020-08-10
1) 설진은 어떻게 합니까? A: 신경분포가 적은 내장기에는 심한 병이 생기기 전에는 통증이라던지 이상징후가 늦게 나타납니다. 이 때 인체는 정상 생리에서 벗어났다는 것을 표면적으로 증상을 나타내고요. 그렇기 때문에 겉으로 드러난 증상으로 실마리를 잡아 진단에 들어가야 하는데요. 혀는 소화기 중에서 가장 밖에 있는 소화기의 일부분으로서 횡문근이라고 하는 종류의 근육 덩어리입니다. 혈관이 풍부한 점막으로 덮여 있기 때문에 인체 내의 신진대사라던가 혈액순환에 밀접한 관계를 지니고 변화합니다. 따라서 생리적으로 이상이 생기면 그 영향이
2020-08-04
1) 식초는 어떻게 활용될 수 있나요? A: 식초는 일상생활에서 항상 접하는 식품 중에 하나이고. 매우 오래 전부터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우리 입맛에 가까이 있습니다. 그러나 식초의 이로움이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비교적 근래의 일입니다. 기력이 떨어지거나 입맛을 잃기 쉬울 때 식초를 넣은 시원한 음료나 음식으로 기운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식초는 풍미가 산뜻해 식욕을 돌게 할 뿐 아니라 초산, 구연산, 사과산 등 각종 유기산이 풍부하고 인체의 신진대사를 돕는 물질이 들어있습니다. 이 중 구연산이라고 불리는 물질이 중요한 역할
2020-07-27
1) 피로하게 되면 모든 업무 능률과 의욕을 감소시키게 되죠. 만성피로증후군이란 어떤 병인가요? A: 피로감이 만성이 되고 지나쳐서 일상생활에 지장을 준다면 일단 만성피로증후군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속이 울렁거리고 열이 오르면서 머리까지 지끈거려 문밖을 나서기가 두렵다고 호소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출근해서도 나른한게 머리가 무겁고 의욕이 없는 증세가 계속 돼 업무효율이 무척 떨어지게 됩니다. 문제는 이런 증상이 최근에 생긴 ‘반짝 증상’이 아니라 밤낮을 가리지 않고 6개월 이상 지속된다고 호소하시는데요. 만성피
2020-07-20
1) 하지정맥류는 어떤 질환인가요? A : 하지정맥류란 하지정맥의 판막 기능 장애로 인해 발생한 질환을 말합니다. 따라서 하지의 표재정맥이 비정상적으로 부풀고 꼬불꼬불해지며 대부분의 환자들이“힘줄이 튀어나왔다”라고 표현하게 됩니다. 초기에는 외관상의 미용적인 문제 외에 별다른 불편감을 나타내지는 않지만 점차 진행하게 되면 여러 가지 합병증들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성인에서는 30%부터 많게는 60%까지 하지정맥류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고, 일반적으로는 나이가 많을수록, 남자보다는 여자에서 많이 발생하고 특히 출산력이 많을
2020-07-13
1) 우선 고혈압은 뇌졸중의 주요 원인이 되기 때문에 혈압을 높이는 소금섭취는 줄이는 저염식을 해야 한다고 하는 데 맞습니까? A. 네. 고혈압은 뇌졸중을 일으키는 직접적인 원인이 되기 때문에 저염식을 하는 것은 아주 중요합니다. 뇌졸중의 가장 중요하면서도 교정 가능한 위험인자는 고혈압이며 이에 대한 일차예방을 위해서 지방은 적게, 과일과 야채는 많이 섭취하며, 저지방 유제품을 섭취하고, 염분과 알코올의 섭취는 제한하여야 합니다. 맵고 짜고 자극적인 음식보다는 담백한 식단을 구성하는 것이 뇌졸중의 예방에서는 아주 중요합니다. 또 다
2020-07-06
1) 생리통의 증상은 어떤 것 들이 있을까요? A: 단순히 복통, 요통, 골반통에서 그치지 않고 구토, 기분장애, 소화장애 등 전신증상을 동반할 수 있어서 여성분들의 삶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는 질환입니다. 생리 시작 며칠 전부터 아랫배에 극심한 통증과 함께 몸이 무겁게 느껴지고, 손발이 차가워지는가 하면, 허리가 묵직하면서 아래로 한없이 빠지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또한 소화가 안 되는 동시에 우울하고 매사에 짜증이 나고 심한 경우 구토, 두통, 편두통 등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러한 생리통은 개개인에 따라서 증상이 다르게
2020-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