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포짜기’는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1호로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 전통특산품임에도 불구하고 낮은 경제성으로 인한 대마재배 생산량 감소, 기능보유자의 고령화에 따른 전통기술 단절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에 안동시는 전통문화를 이어가기 위해 3월 28일부터 안동포전시관에서 안동포와 무삼 기능인력 양성교육에 들어갔다. 교육 기간은 3월 28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2월 20일까지 9개월간 진행된다. 이곳에서 안동포와 무삼짜기 전 공정과정 이론과 단계별 전문실습 교육을 실시하는데 12월에 결과 발표와 전시회를 개최한 후 길쌈기술 우수 교육생
2017-03-29
문화 (6,996건)
안동문화예술의전당(관장 권혁서)은 봄 향기 완연한 3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을 “I LOVE A PIANO” 로 29일 저녁 7시30분 백조홀에서 진행한다. 이번 3월 공연은 브로드웨이 실력파 뮤지컬 배우이자 명품 보컬리스트인 이소정과 한국을 넘어 세계를 사로잡은 명실공히 이 시대 최고의 젊은 재즈 뮤지션인 재즈 피아니스트 조윤성, 세계 3대 더블베이스 콩쿠르의 두 정상을 석권한 국내 최고의 더블베이스 연주자인 성민제가 출연한다. 빈티지한 향기가 짙게 묻어나는 이소정의 ‘I LOVE A PIANO’는 그녀의 탁월한
2017-03-28
안동 하회마을관리사무소는 하회마을 내 류성룡 선생의 유물전시관인 영모각에 대한 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3월 28일부터 4월 10일까지 총 14일간 도장 공사에 들어가 이 기간 동안 휴관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로 영모각의 전반적인 도장상태를 점검하고 친환경 수성페인트를 사용해 건물의 원형을 보존하며 도장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사 기간은 4월 10일까지이지만 공사 여건에 따라 이른 시일 공사가 끝나면 관광객의 관람 편의를 위해 조기에 개방할 예정이다. 현재의 영모각은 1975년 준공해 1977년 개관한 연면적 184㎡의 건물로 전
2017-03-28
안동에서 가장 아름다운 벚꽃을 자랑하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벚꽃길에서 오는 3월 31일부터 4월 3일까지 나흘간 ‘경북 핸드메이드아트페어’가 안동문화예술의전당과 안동공예사업협동조합의 공동주관으로 개최된다. 핸드메이드아트페어는 개인의 창의적 삶과 지역의 역사를 바탕으로, 새로운 주제의 생활예술로 승화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핸드메이드 작품의 교류, 전시, 판매를 하는 축제를 진행한다. 이번 경북핸드메이드아트페어 “위대한 꼼지락”은 대구.경북지역의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각자의 생활예술, 창의적 작품과 함께 소통 공감하는 다양
2017-03-27
안동강남어린이도서관에서는 ‘개관 첫돌’과 ‘도서관 주간 및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오는 4월 8일(토) 오후 2시에 권윤덕 작가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 권윤덕 작가의 대표적인 도서 중 하나인 위안부 할머니 그림동화 ‘꽃할머니’를 주제로 작가가 직접 동화를 낭독하고, 작품 설명과 함께 집필?제작과정을 알아보며 위안부 역사에 대해 기억하는 시간을 갖는다. 행사에 앞서, 더욱 의미 있는 작가와의 만남을 위해 어린이 및 성인을 대상으로 사전 독서 및 독후 활동을 실시한다. 4월 1일(토) 오전 10시에는 어린이(초등3~6학년, 12명)를
2017-03-27
최근 개통한 우편집중국~선어대간 도로가 용상동 일원의 교통체증을 감소시켜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은데 이어 낙천교의 경관조명이 본격적으로 점등되어 또다시 시민들에게 찬사를 받고 있다. 4백여 미터에 달하는 긴 구간에 설치된 난간조명등은 역동적이면서도 또한 부드러운 움직임으로 시시각각 다채로운 색상으로 연출되는 수려한 모습이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낙동강물에 비친 불빛은 몽환적인 정취까지 자아내고 있다. 화려한 외부의 모습과는 달리 낙천교 내부와 하부에는 은은한 간접조명을 설치해 교량을 통과하는 운전자와 보행자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
2017-03-27
차디찬 겨울을 이겨내고 봄을 맞아 꽃 몽우리가 맺히고 있다. 만물의 시작, 천혜의 안동에서 꽃놀이로 새봄을 만끽할 절호의 기회다. 겨우내 추위를 이기고 피어나는 도산서원 매화 우선 안동시내에서 봉화 방면으로 35번 국도를 따랴 30분 정도 이동하면 도산서원이 나타난다. 이곳 도산서원은 퇴계 이황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1574년(선조 7)에 지어진 서원으로 경북 안동시 도산면 토계리에 위치하고 있다. 사적 제170호 도산서원 일대에 심긴 100여 그루의 도산매(陶山梅)가 3월 말이면 만개한다. 도산매는 퇴계 이황 선생
2017-03-27
「2017년도 안동시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 공모」에서 안동공예문화전시관의<희망을 여는 무지갯빛 공예>가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되었다.이에 따라 안동공예문화전시관은 안동시 거주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도자기, 섬유(천연염색), 한지, 냅킨아트 공예를 운영할 계획이다. 전시관의 체험실을 적극 활용해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평생학습 이념을 실현하고 안정을 유도하여 사회 일원으로 참여가능한 자신감을 주고 정신건강과 삶의 안정이 가장 절실한 장애인들에게 관심을 기울이는데 일익을 담당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으로 손을 많이 쓰는
2017-03-23
하얀 밀가루 속에서 보고, 듣고, 만지고, 맛보고, 느끼는 오감 만족 체험놀이 <가루야가루야>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막바지 체험단들을 맞이하고 있다. 이번 체험전은 지난 1월 17일부터 진행해 오면서 수많은 가족이 체험을 통해 만족한 프로그램으로 3월 9일까지 5,000여 명이 다녀간 가운데 3월 16일까지 열리며 며칠 남지 않은 기간 내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체험전시는 총 4개의 주제로 구성돼 있다. 첫 번째 방은 ‘가루나라 방앗간’으로 형형색색 종이위에 하얀 밀가루 그림도 그려보고, 바닥에 밀가루를 소복이 뿌리고, 뭉치고 날
2017-03-10
안동시립민속박물관(관장 송승규)에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통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강의와 심도 있는 문화유적 답사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박물관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박물관대학은 우리 민족이 지닌 다양한 문화유산을 통해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직접 배우고 확인할 수 있는 평생교육프로그램이다. 안동시립민속박물관 제14기 박물관 대학은 지난 2월 수강생 모집에서 시민들의 활발한 참여와 높은 관심으로 193명이 몰렸으며, 추첨을 통해 수강생을 선발했다. 대학 과정은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3월 10일 오전 10시 개강식을 시작으로
2017-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