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소중한 문화자원 봉정사의 문화적 가치를 즐기는 문화판이 벌어진다. 봉정사의 문화유산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내고, 봉정사를 지역의 소중한 문화공간을 만들고자 만들어진 문화판 “천등우화 (天燈雨花) 봉정예가(鳳停藝歌)”가 그것이다. 그간 안동문화에서 중요한 테마는 유교적 자산이었지만, 사실 성리학적 가치는 불교철학의 토대위에서 만들어졌다는 것이 문화사적인 일반론이다. 또한 안동문화의 가치 역시 화엄철학에서 성리학으로 이어지는 세계철학사의 조류를 압축해 놓은, 가장 대표적인 핵심지라는 점에서 봉정사의 문화유산에 대한 의미는 아무리
2017-05-01
문화 (6,996건)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관장 김순자)이 제작한 대표 3D 애니메이션 ‘미투리’가 오는 5월 4일 MBC 애니메이션 특집방송에 정규 편성됐다. 지자체 박물관에서 제작한 영상작품이 저작권료를 받고, 주요 공중파 방송의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된 첫 사례가 됐다. ‘미투리’는 원이엄마 이야기를 모티브로 부부의 사랑을 아름답게 그린 작품으로 상영 이후 관람객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작품성은 물론 안동의 주요 관광지인 하회마을, 봉정사, 부용대, 양진당, 국화밭 등을 아름다운 영상미로 감상할 수 있다. ‘미투리’는 2014년 홍콩 라이센
2017-05-01
UNESCO 인가 NGO 기구인 세계탈문화예술연맹(회장 권영세 안동시장)에서는 이번 제95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당진문화재단?당진문예의전당 지원을 받아 4월 29일(토)부터 5월 16일(화)까지 총 18일 동안 ‘세계탈문화전 Masks’를 개최한다. 세계탈문화전 Masks는 당진문화예술의 중심, 당진문예의전당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1층 1전시관에서는 남녀노소 온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세계 탈 전시’가 2층 2전시관에서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세계탈 체험전’이 운영된다. 4세 이상부터 입장이 가능한 이번 기획 전시의 입장권
2017-04-28
안동구시장연합 글로벌명품시장 육성사업단(이하“사업단”)에서는 봄 황금 연휴기간을 맞아 안동관광 활성화와 전통시장 내수촉진을 위해 “2017 전통시장 봄내음 축제 「들樂날樂 전통시장 페스티벌」”을 4월 29일부터 5월 20일까지 안동구시장, 중앙문화의 거리, 남서상점가 등 안동원도심 일원에서 개최한다.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사업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관광객 참여 행사, 어린이날 특별이벤트 등을 기획하여 전통시장을 비롯한 안동원도심 상가에 활기를 불어 넣을 예정이다. 행사내용으로는 글로벌서포터즈 팸
2017-04-28
안동문화예술의전당(관장 권혁서)은 봄의 향기 가득한 4월의 마지막 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연극시리즈 ‘오백에 삼십’ 공연을 28일(금)엔 오후 7시30분, 29일(토)은 오후 3시와 7시 양일간 3차례에 걸쳐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진행된다. 연극 ‘오백에 삼십’은 누구나 공감하는 우리 주변의 이야기로 보증금 500만원에 월세 30만원을 내며 다닥다닥 붙어서 살지만 옆집에 누가 사는지도 모르고 서로에게 무관심한 세상 속에서 돈도 없고 ‘빽’도 없는... 하지만 열심히 살아가는 청춘들의 단순한 코믹 극이 아닌 코믹서스펜스 청춘 연
2017-04-28
안동문화예술의전당(관장 권혁서)은 한국국제교류재단(KF)과 함께하는 베트남 최초의 한국식 벽화마을을 주제로 사진전을 선보인다. 한국국제교류재단(KF)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2017 공공외교 네트워크 특별기획전 ‘빛나게 뜨겁게 아름답게!’는 4월 25일부터 6월 6일까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상설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KF의 글로벌 공헌 사업 일환으로, 지난해 6월 베트남 꽝남성 땀끼시에서 진행한 ‘한-베 공동체미술교류사업'의 결과물을 공유하는 취지이며, 한-베 미술인(작가) 및 베트남 현지 주민들과 청년들이 힘을 합쳐 벽
2017-04-28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다음달 5일 안동탈춤공연장에서 안동시민운동장으로 장소를 옮겨 경상북도, 안동시, 경상북도교육청 주최로 ‘제23회 경북 어린이날 큰잔치’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제95회 어린이날을 맞아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식전행사, 공식행사, 식후행사, 각종 체험프로그램 등을 준비했다. 식전행사는 오전 10시30분부터 꿈드림 퍼레이드와 안동취타대의 공연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리고 공식행사로 개회선언, 내빈소개, 어린이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표창, 어린이날 기념 축하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식후행사
2017-04-27
안동시는 동절기 가동을 일시 중단했던 음악분수를 5월 1일부터 정상가동한다. 2009년부터 가동을 시작한 음악분수는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 가족들과의 산책 장소 등으로 봄철 여름철 도심 속 휴양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월영교, 호반나들이길, 문화관광단지와 함께 안동의 대표적인 볼거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 추가와 함께 대대적인 시설 정비를 통해 더욱 풍성하고 새로워진 모습으로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또한, 야간 가동 시(20시) 가동시간을 기존 20분에서 30분으로 연장해 음악분수를 찾아오는
2017-04-27
계절의 여왕이라 불리는 봄, 그리고 5월의 황금연휴를 맞아 가족 또는 연인과 봄 여행을 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봄 여행주간 동안 ‘봄의 맛과 멋과 흥’이 듬뿍 담긴 안동만의 다양하고 특별한 행사와 프로그램들을 마련된다. ◆ 안동관광두레 주민 사업체가 준비한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 여행주간 동안 안동댐의 월영교와 고즈넉한 이원모와가 등 고택에서 단아한 봄 신부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기간 중 월영교 위에 위치한 예움터 마을로 올라오면 한복과 고급 브랜드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셀프 촬영할 수 있으며, 큰절 배우기와 고추장 담그기도 체험할
2017-04-27
(사)경북기록문화연구원(이사장 유경상)은 오는 4월 27일 저녁 7시 경상북도립안동도서관 시청각실(지하1층)에서 『기록이 상처를 위로한다』의 저자인 안정희 작가를 초청해 특강을 개최한다. 특강 주제는 ‘기록하는 사람들, 지역을 이야기하다’이다. 기록은 우리의 삶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다. 과거의 기록은 오늘날 우리에게 역사와 문화를 전해주기도 하고 반성과 교훈의 거울이 되기도 한다. 이번 특강은 오늘날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기록하며 살아가야 할 지 생각해 보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이번 특강에서는 기록의 중요성과 가치에 대해 알아보
2017-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