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의 전통, 역사, 예술, 자연환경을 소재로 삼아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미래 성장 동력인 문화콘텐츠’산업이 지역 대표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더 이상 지역은 핸디캡이 아니라, 경쟁력을 높여주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지난 몇 년간 안동시가 지원하고 있는 웹툰, 애니메이션 뿐 아니라, 시민들과 안동을 찾는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들에도 지역만의 특색을 입힌 문화콘텐츠를 융합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라면 지역콘텐츠 성공 사례로 주목받고 있는 엄마까투리가 바로 이것이다. 故 권정생 선생의 원작 동화를
2017-05-22
문화 (6,996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문화예술축제와 함께하는 평창동계올림픽’ 프로그램 공모 지원사업에 선정, 3천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문화예술축제와 함께하는 평창동계올림픽’ 프로그램 공모는 “하나된 열정(Passion, Connected)”이라는 큰 주제 아래 국내에서 개최되는 문화예술축제와 연계해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견인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총 38개의 축제가 신청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직접 심의한 결과 총 14건이 선정됐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주관하는 안동축제관광재단에서는 지역의 젊은 문화인력으로 구성된 올림픽 놀이단 ‘윗플(W
2017-05-18
안동문화예술의전당(관장 권혁서)은 명품클래식시리즈 공연으로 국제무대 데뷔 30주년 ‘조수미 콘서트’를 16일(화) 저녁 7시30분에 웅부홀에서 개최했다. 데뷔 30주년을 맞은 조수미의 선택은 리사이틀로 지난 2014년 4월 이후 3년 만이다. 피아노 한 대와 조수미의 목소리만으로 ‘소프라노 조수미’의 날 것 그대로를 볼 수 있는 특별한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유럽 등 중요무대에서 함께 연주해온 피아니스트 안드레이 비니쉔코와 함께 연주한다. 이번 무대를 위해 30년 전 데뷔무대에서 불렀던 베르디의 오페라 <리골레토> 중 ‘그리운 이
2017-05-16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5월 16일(화) 오전 11시 안동댐 세계물포럼기념관에서 한국수자원공사(단장 김익동)와 2014년 업무협약을 통해 시작된 ‘찾아가는 한글 배달교실’ 통합 개강식을 개최한다. 안동시 ‘찾아가는 한글배달교실’은 서울의 2.5배에 달하는 면적을 가진 지역특성으로 인해 읍?면단위의 비문해자들은 교육의 혜택을 받을 수가 없었는데 2014년부터 문해교사를 파견해 한글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안동시와 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관리단이 지원하고 안동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권기탁)에서 4년째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한글배달교실
2017-05-16
안동청년유도회는 제45회 성년의 날을 맞아 전통성년의식인 관례?계례행사를 5월 14일(일) 오전 10시 태사묘 숭보당에서 개최한다. 성년의 날은 만 20세가 된 젊은이들에게 국가와 민족의 장래를 짊어질 성인으로서 자부심과 책임을 일깨워주고 성년이 되었음을 축하?격려하는 날이다. 매년 5월 셋째 주 월요일에 개최하나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학업과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위해 하루 전날, 일요일에 개최하기로 했다. 예로부터 나라?민족별로 다양한 성인식 행사가 있었으며, 우리나라는 고려시대 이전부터 성년례(成年禮)가 발달해 어린이가 어른이
2017-05-12
안동강남어린이도서관에서는 어린이 독서편의 제공과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5월 13일부터 연말까지 매주 주말에 영유아 책 읽어 주기 프로그램인 ‘언니, 책 읽어주세요!’를 운영한다. 영유아들은 부모와 함께 도서관을 찾지만 부모가 아이들에게 지속적으로 책을 읽어주기란 쉽지 않다. 더구나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재미있게 책을 읽어줄 수 있는 기법을 잘 몰라 아이들의 독서의욕을 떨어트려 도서관 이용 자체를 거부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도록 중학교 및 대학과 연계해 학생 자원봉사자
2017-05-12
안동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안동종가음식 체험연구원이 주관하는 ‘안동음식문화 스토리텔러 양성’을 5월 11일부터 7월 20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이론강의와 실습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안동의 대표적인 전통음식에 따뜻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사)안동종가음식 체험연구원에서는 지난 한 달 모집기간 동안 100여 명 이상 교육 희망 신청을 받아 서류 심사를 통해 교육생 정원인 30명을 선발해 5월 11일 첫 번째 강의를 시작한다. 이날 간단한 개강식을 통해 전체적인 강의 운영계획을 교육생들에게 소개하고, 두 달간의 교육을 수료
2017-05-11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지난해 길안면 계명산 자연휴양림에 유아숲 체험원을 조성한데 이어 올해는 풍천면 갈전리 천년숲 일대에 약 1ha 면적의 유아숲 체험원을 조성한다. 천년숲은 도청 이전을 기념하고 새천년의 비상을 꿈꾸며 조성한 경북도의 상징숲이다. 이에 안동시는 신도청시대 경북의 중심도시로서 안동?예천을 비롯해 경북지역 유아들이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유아숲 체험원을 조성해 양질의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6월에 완공되는 유아숲 체험원은 거미줄놀이, 밧줄오르기, 흙놀이장, 인디언집짓기 등 놀이 시설을
2017-05-10
하회세계탈박물관은 2017년도 세계유산 활용 및 홍보사업의 일환으로 가면장활용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사업 내용은 ‘하회탈 전설’을 소재로 한 정종영의 동화 『허도령과 하회탈』을 각색해 만든 동명의 하회탈인형극이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로 6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으며, 또한 박물관의 관장인 김동표는 박물관 문화사업의 공로를 인정받아 경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허도령과 하회탈’은 가족인형극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관람가능하며, 관람 후에는 인형극에 사용한 인형으로 조작체험도 할 수 있어 매회 부모나 아이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2017-05-01
2017년 5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불기2561(2017)년 『부처님 오신 날』 기념해 약 40여 점의 “김종호 소나무 사진 소장전”을 서악사 경내에서 개최한다. 서악사에서 이번 사진전을 개최하게 된 것은, 민족의 심성이 담긴 소나무를 비롯해 우리에게 너무나 친근한 연꽃, 노루귀꽃, 동강할미꽃 등 전국의 산하에 있는 생태식물을 대형필름사진으로 작업하는 김종호 사진작가와의 오랜 인연 때문이다. 김종호 작가는 수십 년간 전국의 사찰을 찾아 수많은 불상과 사찰 사진을 카메라 렌즈에 담은 불자이다. 작가와의 오랜 인연으로 소장하게 된
2017-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