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공예조합은 프랑스 옹플뢰르 ‘Korea Live 한국문화페스티벌’ 워크숍 작가로 선정돼 안동 공예문화를 유럽 전역에 알리게 됐다고 밝혔다. ‘Korea Live 한국문화페스티벌’은 2014년 독일 드레스덴으로부터 시작해 네 번째를 맞이했다. 이 행사는 문화와 관련된 모든 분야의 역량 있고 진취적인 수준 높은 예술인들과 함께 전시회와 워크숍 그리고 공연 등 폭넓은 프로그램으로 선진문화 한국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동표, 하회탈> <김종흥, 하회탈 장승> 작년에는 노르망디 루앙(Rouen)에서 치러졌
2017-08-18
문화 (6,994건)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세계유산 등재를 앞두고 있는 봉정사의 다양한 가치를 대중들과 향유하고 안동을 홍보하기 위해 문화재청 산사(山寺) 문화재 활용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천등우화(天燈雨花) 봉정예가(鳳停藝歌)’행사를 지난 석가탄신일 행사에 두 번째로 펼친다. 봉정사를 지역의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하는 천등우화 봉정예가는 그 두 번째 판으로 봉정사 회화의 전통을 잇는다. 이번 문화판에서 주목할 것은 “봉정사를 그리다”이다. 지역의 젊은 화가들이 봉정사를 테마로 전시회를 개최한 것이다.(8.12 ~ 8.23) 봉
2017-08-18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7호 안동놋다리밟기 상설공연이 8월 19일(토) 오후 6시를 시작으로 9월까지 총 6회에 거쳐 안동댐 개목나루에서 펼쳐진다. 놋다리밟기보존회(회장 천성용)는 주말을 통해 안동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안동의 우수한 문화를 알리고 시민들에게 한 발짝 다가가 함께 호흡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상설공연을 준비했다. 징소리로 공연의 시작을 알리면 동부와 서부의 시연자들이 무대로 들어오고 노래에 맞추어 공민왕이 포로가 되는 것을 형상화한 실감기가 시작된다. 실풀기와 대문놀이, 꼬리따기, 웅굴놋다리 등으
2017-08-17
안동축제관광재단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홍보하고 국내․외 탈춤공연 관람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공연 입장권 예매를 시작한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공연 입장권 예매는 8월 17일부터 9월 22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며, 높은 할인율을 통해 더욱 많은 관광객에게 축제를 홍보하고, 지역민의 축제참가를 유도하기 위해 진행된다.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8일까지 열흘간 진행되는 이번 축제에는 라트비아, 대만, 태국, 볼리비아, 스리랑카, 말레이시아, 중국, 일본, 터키, 베트남, 불가리아, 인도네시아 등 12개국
2017-08-16
광복절 72주년 경축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임청각'을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상징하는 공간으로 비중을 두고 극찬하면서 임청각 원형복원에도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대통령은 임청각을 두고 “일제강점기 전 가산을 처분하고 만주로 망명해 신흥무관학교를 세우고, 무장 독립운동의 토대를 만든 석주 이상룡 선생의 본가”로 “아홉 분의 독립투사를 배출한 독립운동의 산실이고, 대한민국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상징하는 공간”이라고 극찬했다. “그에 대한 보복으로 일제는 그 집을 관통하도록 철도를 놓았고, 아흔 아홉 칸 대저택이었
2017-08-16
무더운 날씨에는 모두들 불쾌지수가 높은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맛있는 음식으로 배가 부르고 차가운 낙동강에서 한바탕 래프팅을 하고나면 이국에서 만나 서먹하던 관계가 어느새 친밀감이 생겨 어떻게 시간이 가는 줄 몰라 한다. 2011년부터 전국에서 가장 시원하고 기암절벽의 풍광, 안정적인 유속의 수상여건이 있는 낙동강 생태체험 래프팅과 안동고택체험 1박2일 먹탐여행을 7년째 이화여대 국제교류원 외국인교환학생 100여명이 올해도 8월11~12일 일정으로 방문한다고 한다. 이화여대 진행자 입장에서 한 지역을 매년 방문한다는
2017-08-10
“한여름밤의 OST”라는 주제로 ‘2017 낙동강변 버들섬 음악제’가 오는 8. 11(금)부터 8. 13(일)까지 매일 저녁 7시에 낙동강변 버들섬 앞 다목적광장 특설무대에서 화려하게 열린다. 낙동강변 버들섬 음악제는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연예인협회안동시지회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한 무더위와 짜증을 날려줄 뿐만 아니라 소중한 추억도 만들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첫날인 8. 11(금)에 개최되는 ‘한여름밤의 OST’는 추억의 영화음악과 아리랑팝스오케스트라의 수준 높은 연주가
2017-08-10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주최하고 (재)세계유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뮤지컬 ‘이육사’가 이달 11일부터 13일까지 매일 저녁 8시부터 100분간 안동댐 세계물포럼기념센터 야외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뮤지컬‘이육사’는 이육사의 삶과 문학을 통해 현대인들에게 올바른 이정표를 제시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역문화와 애국정신이 어우러진 독창적 콘텐츠가 탄생할 것이라는 기대감 속에 8월의 태양보다 더 뜨거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야외무대에서 진행되는 만큼 이육사가 가진 ‘시인’이라는 서정적 이미지와‘의열단’이라는 역동적 이
2017-08-07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표갑두)에서 운영 중인 안동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오는 8월 7일(월)부터 국립안동대학교 어학원에서 영어캠프를 실시한다. 이는 지난 2007년 안동시와 국립안동대학교의 업무협약 체결로 인하여 하계 ․ 동계 각 1회씩 연 2회 운영하고 있다. 이번 영어캠프는 원어민들과 함께 모든 수업을 영어로 진행하여 기초단계부터 전문단계까지 체계적으로 영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진행한다. 글로벌시대에 맞추어 청소녀들에게 영
2017-08-07
두보의 시 백제성루 중 “푸른 절벽은 저녁 무렵 마주하기 좋으니” 라는 구절에서 따온 병산서원 만대루는 그 이름만큼이나 병산의 경치를 즐기기 좋은 휴식과 강학의 복합공간이다. 이처럼 아름다운 전통문화자원이 잘 보존된 안동으로 몰리는 관광객이 늘어가는 가운데, 본격적인 휴가시즌에 맞아 안동에서의 고택체험이 예약이 어려울 정도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안동지역에서 고택 체험업을 하는 곳은 모두 106곳. 지난 한 해 안동지역 고택을 찾은 체험객은 모두 74,385명에 이른다. 이 가운데 7.3%인 5,426명이 외국인이다.
2017-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