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6,993건)

안동 웅부공원에서 전통의례(기제사) 시연
안동향교(전교 김창현)에서는 전통의례를 연구하고 재현하기 위해‘전통의례시연(기제사시연)’을 5월 31일(목) 오전 11시부터 웅부공원 영가헌에서 안동향교 장의와 의례보존회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이번 전통의례시연은 사라져가는 전통의례를 보존하고 현대생활에 맞게 재해석하며 시민들에게 유교예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제사 의식은 제사상을 진설한 후 제사의 대상이 되는 조상의 신주나 지방을 모시고, 참신(參神) 및 강신(降神), 진찬(進饌), 초헌(初獻), 독축(讀祝), 아헌(亞獻), 종헌(終獻)을 하고,
2018-05-30

안동병산탈춤, 남북평화통일을 기원 해외 나들이
“네 이놈! 통일은 언제 하려느냐? 70년이 넘도록 어물거리더니! 아직도 우물쭈물 거리느냐?” 이방이 고하는 죄상에 사또의 고함이 터진다. “어디 된병을 못봤구나! 어서 썩 나서지 못할까?” 형틀에 매인 죄인에게 가하는 곤장세례에 관객들의 박장대소가 이어진다. 비뚤어진 세태를 신랄하게 풍자해 주목을 끌어 온 신판 안동 병산탈춤이 27일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에서 첫 해외공연을 가졌습니다. 이 공연은 재 라오스한인회(회장 정우상)의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이날 저녁 비엔티안 코스모 호텔에서 열린 ‘남북 평화통일 기원’ 라오스 교민 행사
2018-05-30

5월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매월 마지막 주 다양한 장르의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을 전석 5천 원의 저렴한 관람료로 만나볼 수 있다. ‘문화가 있는 날’은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주에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4년부터 시행해 왔다. 계절의 여왕 5월에 열리는 ‘문화가 있는 날’공연은 오는 31일(목) 저녁 7시30분부터 ‘작가 권정생 선생님과 함께하는 북콘서트’를 마련했다. 권정생 선생은 엄마까투리, 강아지똥, 몽실언니 등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에 대한 사랑을 아름답게 표현한 작품들로 아동문학
2018-05-29

안동 문화공원에서 열린음악회 열린다.
안동문화원(원장 이동수)이 5월 31일(목) 저녁 7시 동부동 문화공원에서 ‘제50회 문화공원 열린음악회’를 개최한다. ‘문화공원 열린음악회’는 매년 5월부터 8월까지 4회에 걸쳐 문화공원에서 열린다. 올해 50회째를 맞은 이번 음악회는 난타?대북 공연으로 힘차게 시작하고, 통기타, 하회별신굿, 전통무용, 첼로?플루트, 성악, 가요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공원은 웅부공원 옆, 안동시의 도심에 자리해 시민들에게 편안한 쉼터를 제공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수시로 다양한 문화예술 행
2018-05-29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명품클래식시리즈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명품클래식시리즈의 6번째 공연이 30일(수) 저녁 7시30분 웅부홀에서 ‘도이치 방송 오케스트라 내한공연’으로 진행한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명품클래식시리즈는 3월부터 5월까지 ‘모스크바 국립 볼쇼이극장 솔리스트 갈라 콘서트’, ‘플라멩코 후엔산타 라 모네타’,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DOU’, ‘지안 왕 & 김선욱 듀오’, ‘저(低)음의 감동’, ‘도이치 방송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등으로 패키지 할인은 가미한 수준 높은 공연을 마련했다. 이번 선보이는 ‘도이치 방송 오케스트라’는 독일 서남부 독일교향악단을
2018-05-28

안동의 관광지를 새롭게 인식하게 된 분홍분홍안동 이벤트
5월 가정의 달과 부부의 날을 맞아 진행된 안동 혼례길 체험 프로그램 ‘분홍분홍 안동’ 이벤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처음 시도된 ‘분홍분홍 안동’ 이벤트는 지역 내 관광지 중 인간의 일생 의례와 연관된 관광지를 하나의 테마로 엮어 관광 자원화하고 웹 세대의 감성을 입힌 포토존과 특별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이벤트로 기획된 관광지는 구시장, 태사묘, 임청각, 월영교, 예움터로 이곳만의 의미를 더했다. 구시장 찜닭골목은 가족이 함께 나누는 행복한 일상, 태사묘는 고려 개국공신 삼태사(김선평, 권행, 장정필)의 큰 뜻을 이룬
2018-05-28

안동관광 홈페이지, SNS 이벤트 시행
안동시와 안동축제관광재단에서는 안동 유일의 종합관광안내 홈페이지인 안동관광정보센터(www.tourandong.com)를 통해 6월 19일까지 안동관광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당신의 안동 #해시태그 해 주세요”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SNS 이벤트는 지난 1분기에 1,894명이 참가했던 안동관광 퀴즈이벤트에 이어지는 2분기 이벤트이다. ‘해시태그’는 샤프 기호(#)와 특정 단어를 붙여 쓴 것으로 소셜 미디어에서 특정 단어(핵심어)를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도록 하는 메타 데이터의 한 형태. 개인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안동여행
2018-05-25

몽실언니의 소설 속 문학기행
권정생 문학기행 추진위원회(위원장 장성진)는 권정생 선생이 안동 지역을 소재로 쓴 ‘달맞이산 너머로 간 고등어’ 작품과 관련해 문학기행을 마련했다. 이번 문학기행은 권정생 작품 가운데 일직면 소재지로 한 작품을 소개하며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해 학생들에게 교육의 산실로 자리 잡고자 기획됐다. 몽실언니 문학기행은 5월 25일 오전, 오후 2차례에 걸쳐 영호초등학교와 경남 화제초등학교 등 8개 초등학교 학생과 교사 5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다. 지난해도 일직초등학교 등 3개 초등학교 학생과 교사 등 180여 명이 문학기행
2018-05-24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진행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18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진행한다. ‘토요일 우리 가족은 문화예술인 ? 오페라 이야기’로 진행되는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 교육은 초?중?고 학생과 이들 부모를 대상으로 5월 26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6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1시부터 4시까지 열린다. 가족과 함께하는 공연예술 감상수업으로 재미있게 다가가는 공연관람예절과 공연예술의 기초지식을 익히고, 오페라에 대한 기본이해와 감상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2018-05-23

안동댐 수몰지역 실향민의 아픔과 추억을 찾아서
1976년 준공된 안동댐은 지역 사회 전반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식수난이 해결되었고, 댐주변 지역 환경정비와 더불어 문화 관광, 레저 산업의 발달 등으로 안동호 일대를 찾는 관광객의 증가했으며, 물을 매개로 한 물산업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 댐 건설의 효과 뒤로 자연환경의 변화, 수몰로 인한 실향민 발생 및 이주단지 건설, 일부 문화재와 가옥들의 이건, 많은 수몰마을 사람들의 흔적과 이야기가 묻혔다. 당시 안동시와 안동군 와룡면, 예안면, 도산면, 임동면 일대 54개 자연부락은 댐 건설을 앞두고 보존, 기록 작
2018-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