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둘씩 방학을 시작하는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월영교, 물문화관, 유교랜드, 세계물포럼기념센터,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등 시내 곳곳에서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안동댐 일대 서로 다른 주제를 갖는 공연들이 집중적으로 쏟아진다. 지난해 폭발적인 인기를 끈 ‘월영야행’이 찾아온다. 8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월영교와 안동민속촌 일대가 축제 도가니가 될 전망이다. 매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화려한 조명과 볼거리, 체험거리 등으로 가득 메워진다. ‘전통리조트 구름에’ 내 천자문 마당에서는 퇴계 이황선생과 관기 두향의 애절한 사랑
2018-07-25
문화 (6,993건)
여름의 더위가 한껏 기승을 부리는 마지막 주 25일(수) 저녁 7시30분부터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7월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 ‘눈으로 보는 시 그리고 클래식’이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안동 지역의 안상학, 김해자, 피재현 시인들의 작품 소개와 문학관의 세계를 관람객과 함께 나누며 또한, 샌드아트 작가 김장희와 아토앙상블이 그들의 시를 모래와 음악으로 표현한다. 시인 안상학은 1988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돼 ‘안동소주’, ‘오래된 엽서’, ‘아배생각’등의 의미 있는 작품으로 2015년 고산문학대상을 수상한 노력하는 작가
2018-07-24
안동 태사묘와 운흥동5층전탑 등이 자리한 안동시내 일대에서 ‘안동 문화재 야행(夜行)’이 오는 27일(토)부터 28일(금)까지 이틀간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열린다. ‘안동 문화재 야행’은 문화재를 야간에 개방하고 다양한 스토리의 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역에 있는 역사 문화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야간형 문화 향유?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 활용되는 문화재로는 안동운흥동5층전탑(보물 제56호), 안동태사묘 삼공신유물(보물 제451호), 안동태사묘(시도기념물 제15호), 안동운흥동당간지주(시도유형문화재 제100
2018-07-23
문화산업교육진흥원(이사장 김민성)이 7월 26일(목)부터 8월 5일(일)까지 7월 30일(월)을 제외한 10일간 저녁 8시 안동댐 물문화관 앞 광장에서 가족뮤지컬 ‘신웅부전 - 고등어, 찜닭에 빠진 날’ 공연을 선보인다. ‘신웅부전’은 안동의 대표적 특산품인 ‘간고등어’와 ‘찜닭’을 소재로 한 작품으로 올해 8년 차를 맞았다. 지난해 매진을 기록할 정도로 호평을 받았다. 지역 콘텐츠를 바탕으로 전통시장에서 일어나는 해프닝을 재치 발랄하게 그린 뮤지컬 형태의 작품이다. 특히 출연진과 제작진의 대부분이 안동에서 활동하는 문화인들로 구성
2018-07-23
한국의 전통 고택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곳 하면 단연 손에 꼽히는 안동. 이 중에서도 종부의 손맛이 대대로 전해 내려오고 있는 안동의 대표적인 다섯 고택에서 7월 22일(일)부터 23일(월)까지 이틀에 걸쳐 안동을 알리는 음식 팸투어를 실시한다. 안동시와 ‘다섯고택협동조합-서로가’는 2018 관광객유치 체험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다섯고택 음식체험’의 일환으로 여행사 관계자 10여 명을 초청해 각 고택의 특색 있는 음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는 안동의 전통을 간직한 수애당, 정재종택, 칠계재, 치암고택, 수졸당 등 5곳을 방문해 각
2018-07-20
‘좀비런’이라는 새로운 이벤트가 안동을 찾는다. 안동시에서는 오는 21일 안동 유교랜드에서 선비이야기 투어카드 출시 프로모션 행사로 ‘조선 좀비런’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안동에서 개최되는 조선 좀비런(부제 선비의 귀환)은 “역병으로 슬픔에 잠겨 있는 조선을 진정한 선비가 나타나 위기로부터 구해낸다”는 이야기로, 선비이야기 투어카드를 활용한 재미있는 게임과 스포츠가 결합된 이색 체험행사이다. 좀비런은 그간 8개 도시에서 17회 개최됐으며, 마니아층이 10만 명에 이르는 추격 페스티벌이다. 참가자들은 허리에 3개의 생명띠를 달고
2018-07-20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열대야에 잠 못 이루는 여름밤. 안동의 아름다운 야경 속을 걸어보는 ‘안동 달빛투어-달그락(樂)’ 2차 행사가 7월 21일(토) 진행된다. 안동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두루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안동의 밤을 가장 아름답게 즐기는 행사”라는 타이틀로 운영하고 있는 야간관광 체험프로그램이다. 6월부터 10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시행할 계획이며 이번은 그 두 번째로 개최된다. 달그樂은 체류형 관광객 유입 확산을 목표로 지역 상권과 연계한 숙박형 도심관광 상품으로서, 지난 첫 번째 행사는 200여 명의
2018-07-19
본격적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이 됐다. 내리쬐는 햇볕만큼이나 불쾌지수가 올라가는 요즘, 무덥고 습한 날씨를 피해 휴가를 가려는 사람들의 발걸음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은 명품 피서지, 무더위를 날려줄 최적의 피서지 안동을 찾아 떠나보자.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휴양과 캠핑 길안면에 소재한 계명산 자연휴양림에서는 휴가철을 맞아 7월 21일부터 8월 26일까지 야외 물놀이장을 개장하며, ‘아빠! 엄마! 와 함께하는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한여름 밤의 숲속 작은 음악회’ 등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
2018-07-19
안동시(시장 권영세)와 (사)경북기록문화연구원(이사장 유경상)에서는 흩어진 채 소멸되고 있는 민간의 옛 사진을 발굴해 보존하고자 ‘2018 옛 사진 공모전’을 실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옛 사진에 담긴 추억 “그땐 그랬지!”〉를 주제로 7월 16일(월)부터 8월 10일(금)까지 진행된다. 공모 대상은 1980년대 이전에 지역에서 촬영된 사진으로, 흑백과 컬러 구분 없이 지역의 건축물, 풍경, 거리, 생활상 등을 담은 사진이면 제한 없이 가능하다. 출품을 희망하는 사람은 경북기록문화연구원 홈페이지 공
2018-07-18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의 ‘화요일에 만나요’는 매월 셋째 화요일 특정 계층을 겨냥한 기획공연을 선보인다. ‘화요일에 만나요’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한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관람객의 눈높이에 맞춘 공연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7월 ‘화요일에 만나요’는 유치부와 초등학생을 위한 “종이인형극 어린왕자” 공연으로 17일 오전 10시30분에 백조홀에서 열린다. 국내외 정상급 마임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육승업이 연출을 맡았다.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을 위한 동화로도 잘 알려진 프랑스 작가 생텍쥐페리의 소설 ‘
2018-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