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전 사무총장이자 한때 유엔 사무총장 후보였던 이리나 보코바 총장 일행이 15일 유네스코 세계유산 보유도시인 안동을 방문한다. 경희대 명예총장으로 대학 특별강의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총장은 유네스코 사무총장으로 재직당시 문화유산 보존 분야에 큰 관심을 보였고 평소 친분이 있었던 도영심 유엔 세계관광기구 스텝재단 이사회 의장의 소개로 함께 안동을 방문하게 됐다. 안동시와 안동농협의 안내로 지난 1999년 엘리자베스 2세 영국여왕의 방문지였던 안동농협 공판장을 찾아 안동사과 경매과정을 둘러본 뒤 하회마을을 관람한다. 이어 병산서
2018-09-14
문화 (6,993건)
안동문화예술의전당과 코리아나미술관은 9월 14일부터 10월 14일까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상설갤러리, 5갤러리에서 <자인 ZAIN ? 동서양의 근·현대 미인도>展(전)을 연다. 이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수도권에 집중된 우수전시콘텐츠를 지역으로 확산하고, 우수 콘텐츠가 지역 유휴 전시공간에 순회 전시되도록 전시콘텐츠를 보급 지원하는 ‘미술창작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되면서 진행하게 됐다. 문화예술을 통한 지속적인 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는 코리아나미술관은 ㈜코리아나화장품이 운영하고 있는 복합문화예술공
2018-09-14
안동시립합창단은 창단 10주년을 맞아 14일(금) 저녁 7시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제17회 정기공연 ‘음악극 보이는 라디오Ⅱ’을 진행한다. 2008년 창단,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안동시립합창단은 지휘자 최상윤 등 44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다. 안동시를 대표하는 전문예술단체로 깊이 있는 고전음악과 현대적 안목을 가미한 다양한 형식의 공연을 펼치고 있다. 또 유럽 무대에 올라 수준 높은 공연을 펼쳐 기립 박수를 받는 등 기량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평소 공연 관람이 어려운 문화 소외지역을 직접 찾아가 공연을 펼치며
2018-09-13
퇴계 선생의 가르침을 실천해 도덕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발족된 (사)박약회는 30주년을 기념하는 학술대회를 9월 14일(금) 오후 2시부터 안동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안동시가 주최하고 사)박약회가 주관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전국 박약회 회원과 유림, 문중 종손 등 3,0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식전 행사로 지회별 휘호를 든 기수와 지회장, 지역단체장이 입장하고 지역서예가의 축하 퍼포먼스가 진행되며, 개회식에 이어 효행상 시상, 축사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학술행사로 이홍구 전 국무총리가 특강을 하고, 정진영 안동대 교
2018-09-13
안동시가 주최하고 (사)안동한지문화진흥회가 주관하는 ‘제10회 안동한지축제’가 “한지에 담긴 꿈! 한지에 담을 꿈! 이라는 주제로 안동한지문화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9월 14일(금) 오후 5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16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체험, 전시,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펼쳐진다. 이 축제는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한지 문화를 계승하고 특히 국내 3대 한지지역인 안동, 전주, 원주 중 최다 생산량 및 최고의 질을 자랑하는 안동한지를 우수성을 홍보한다. 이와 함께 한지관련 산업체, 한지공예동호인 등과 연계해
2018-09-13
1976년 안동다목적댐 건설로 인해 와룡면, 예안면, 도산면, 임동면 일대 54개 마을이 수몰되고 2만여 명의 주민이 고향을 떠나게 되었다. 시대상황상 유구한 마을의 역사와 가옥, 문화재, 생활상, 면면히 전해져 내려오던 옛 자료들에 대한 기록화 작업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함께 수장되었다. 43년이 흐른 현재 수몰마을 주민들의 고령화와 함께 마을에 대한 기록과 문화생활사적 스토리가 자료와 함께 망실되어 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안동시와 (사)경북기록문화연구원(이사장 유경상)은 지난 5월부터 안동댐 수몰지역 생활사 복원 아카이
2018-09-13
□ 도산서원(원장 김병일)과 퇴계학연구원(원장 송재소)은 9월 13일 오전 10시30분 도산서원에서 제11회 퇴계학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오후 2시부터 이어서 한국국학진흥원 강당에서 수상자 기념강연과 퇴계학 학술강연회를 갖는다. ㅇ 금번 학술상은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정순우(丁淳佑) 교수 (64)가 수상한다. 정교수는 퇴계의 공부론이 지닌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꾸준히 탐색하고, 퇴계학의 도덕철학과 덕(德) 윤리를 오늘날의 교육철학으로 재해석하고자 했다. 또한 도산서원에서 행해졌던 강회나 의례의 실체를 구명하고, 퇴계학파의
2018-09-12
음력 8월 상정일(上丁日)을 맞아 12일(수) 오전 10시 안동 도산면 서부리 소재 예안향교(전교 권오진)와 송천동 소재 안동향교(전교 김창현)에서 공자를 비롯한 성현을 추모하고 덕을 기리기 위한 석전대제(釋奠大祭)가 봉행된다. 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된 석전대제는 매년 음력으로 2월과 8월의 상정일(上丁日)에 성균관이나 지방향교에서 선성선사(先聖先師)를 추모하기 위해 올리던 제사의식 행사이다. 또 공자를 모시는 사당인 문묘에서 지내는 큰 제사를 가리키며, 예법과 음악이 존중되는 국가의 의례이다. 이날 석전대제는 집사분정에 이
2018-09-12
안동축제관광재단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8을 17일 앞둔 9월 11일(화) 오전 11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축제 준비상황 등을 설명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올해 진행될 축제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로 그 의미와 취지를 설명하고 이에 따른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오는 9월 28일(금)부터 10월 7일(일)까지 열흘간 탈춤공원과 안동시내 일대에서 개최된다. 올해 ‘야누스, 축제의 문을 열다’라는 주제로 이스라엘, 남아프리카공화국,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인
2018-09-10
안동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주관하는 관광두레 전국대회가 9월 10일(월)부터 11일(화)까지 안동시 일원 및 구름에리조트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관광두레는 지역 주민이 직접 기념품, 숙박, 식음, 주민여행, 체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사업체의 발굴에서부터 사업화 계획, 창업과 경영 개선까지 현장에서 밀착 지원하는 정책 사업이다. 현재 전국 47개 지역에서 188개의 주민사업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68개 사업체가 창업과 경영개선에 성공
2018-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