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연녹색의 생명초가 어느덧 형형색색이 되어 온 세상을 아름답게 수놓았구나.....! 마음껏 이 가을을 느끼고 싶어도 올 가을은 힘들고 어렵기만 하네 모든 사람들이 풍요롭고 아름다운 가을 잔치를 만끽 할 수 있도록 나라님이시여, 앞장 서는 분들이여 희망을 보여 주소서.....!
2008-10-23
희동이 세상 (29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때가 되면 아마도 제일 바쁜 한 사람 "장승쟁이 김종흥"님! 2008. 9. 27. 하회마을에서는 선유줄불 놀이가 끝나고 올해도 어김없이 장승촌으로 사진인 들을 불러 모아 파계승 시연 및 장승 깎기 시연을 보여주었다. 두어 시간 정도를 열정적으로 보여준 김종흥님의 인사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누군가가 "병이다 병! 저 병을 어얄~꼬....."하며 그의 열정을 한수 더 높여 얘기를 하였다 여행객 두세 사람이 부탁을 하더라도 아낌없이 소공연을 보여 준다는 그의 병 같은 열정에 큰 성원을 보낸다.
2008-09-30
초가을 날씨가 낮에는 30도를 넘나들 정도로 무더운 9월 중순! 하지만 자연은 속임 없이 가을의 모습을 조금씩 보여줍니다. 가을 축제를 알리는 알림장들! 기대 되는 2008년 가을 잔치들! 그냥 겨울을 기다리지 말고 아름다운 가을을 느껴봅시다. * 메밀꽃 * 코스모스
2008-09-17
1. 안동식혜 안동식혜는 고기식해에서 생선종류가 빠진 것이 소식해(素食)가 되고 또 이 소식해에서 양념과 소금간이 빠짐으로써 반찬류에서 음청류에 속하게 되었다. 즉 안동식혜는 소식해에서 파생된 반찬이었으나 시대와 환경의 변화로 달고 물이 많은 음청류로 되어 물이 적은 식해(食)에서 물이 많은 식혜(食醯)로 변형되었다 안동식혜 재료는 찹쌀 혹은 멥쌀, 엿기름, 무, 생강, 고춧가루, 생수가 들어가며 유산균음료로 저온에서 후숙 할수록 유산균이 많고 3일 후가 가장 많으며 25일 후에도 여전히 젖산균음료로서 최고 수치를 유지한다. 소화
2008-09-04
2008년 7월 중순인데 안동댐 월영교는 아직 수리가 덜 되어 외로이 그자리를 지키고 있네요. 빨리 보수 공사를 해서 역동적으로 뿜어나오는 분수대와 함께 시워한 여름을 맛 볼 수 있게 해주세요
2008-07-13
안동에서 사진을 취미로 하는 사람으로서 찍을 주제가 하나 더 생겼다는 것이 기대감을 줍니다. 다양한 테마로 촬영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개통식 날 불꽃놀이 사진이랑 야간 LED조명의 화려한 모습을 촬영했습니다. LED 조명 월간 전기료가 5만원정도 저렴하다고 합니다. 지난해 전남 여수 돌산대교 촬영을 갔었는데, 앞으로는 타 지역 사진작가들도 많이 방문하는 명승지가 되었으면 합니다.
2008-07-04
네덜란드에서 백합! 나리꽃의 원조는 바로 한국의 산나리 꽃이랍니다. 해마다 6월 이면 시골 마을이며 들녘에는 아름다운 자태를 들어내는 우리의 꽃 산나리 볼 수 있어요. 아이들과 함께 멀리 가지도 말고 뒷산에 올라가 보셔요. 여기 저기 우리의 꽃 산나리를 만날 수 있어요. 참! 꺾지는 마셔요. 그 자리에서 내년이면 하나가 둘 셋으로 늘어나서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
2008-06-19
아직 여름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이른 6월 중순! 한낮의 더위는 7, 8월을 연상케 합니다. 늦은 밤! 자정이 가까워지는 시간까지에도 더위를 피해 옹기종기 둘, 셋 모여앉아 어떤 사람들은 음료수를 같이하며 어떤 사람들은 소주에 마른 오징어를 안주삼아 세상 이야기를 합니다. 요즘 웅부공원은 이렇게 늦은 밤까지 담소를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을 매일 볼 수가 있습니다. 시원한 밤공기를 벗 삼아서...!
2008-06-14
여름이라고 해도 될 만큼 한낮에는 반팔을 입고 다녀도 더위를 느끼게 하는 이때 살아 있는 자연은 다가오는 여름을 인정하지 않은가 봅니다. 도심속에서 숨어 있는 자연의 모습들을 우리는 항상 그냥 지나치는 것이 일상이지요. 그런데 항상 보아오는 안동의 대표 태사묘! 그 안에 예쁘게 자라나는 많은 꽃과 나무들이 있어요. 부족하지만 오늘은 삼태사의 위패를 모시는 사당 앞에 작약꽃과 담쟁이 사진을 올립니다.
2008-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