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의 감성 독서파일 (32건)

위대한 개츠비 ^^
>> 위대하고 위대한 개츠비^^ -위대한 개츠비- ...F.S. 피츠제럴드. .. 빌게이츠가 가장좋아하는 책(?)이라는 말을 어디에선가 듣고 바로 질러버린 위대한 개츠비!! 사랑.. 그런이야기는 아닐줄알았는데.. 진정 사랑이야기.. 닉이라는 사람을 통해 보여지는 개츠비의 모습.. 그가 사랑했던 그녀 ... 데이지 그녀를 위해! 그녀를 만나기위해 ! 어떤것도 마다하지 않았던 그..! 결국엔 그녀로 인해 비극적인 죽음을 맞게되는 개츠비... 매일밤 계속되던 파티엔 이름모를 사람들로 넘쳐났지만. 정작 그의 장례식장엔 그가 그토록 사랑했던
2008-01-31

박사가 사랑한 수식
박사가 사랑한 수식^^ -박사가 사랑한 수식- ...오가와 요코... "나와 우리 아들은 그를 박사라고 불렀다. 그리고 박사는 우리 아들을 루트라고 불렀다. 아들의 정수리가 루트 기호처럼 평평했기 때문이다..." ...제목에서 오는 느낌은 분명히 지루할꺼야..... 아무튼 박사집에 파출부로 일하는게 되는 주인공 나와 그의 아들 루트와의 잔잔하고 감동이 밀려오는 책이다.. 처음부터 뒷이야기가 너무 궁금했다..왜 박사라고 부르는건지 그리고 박사가 사랑하는 수식은 도대체 어떤의미인지... 그런데 조금씩 읽어가다 보니 수학적인 내용을 이렇
2008-01-17

매혹
>> 퍼얼벅의 단편소설 매혹 ... 매혹 ... ... 퍼얼 벅 ... 꼬박 꼬박 9시에 맞춰 출근할 때가 있었다. 물론 지금은 너무 자유로운 출근으로 인해 게으름의 달인이 되어버렸지만.. 아무튼 9시 출근길에 즐겨듣던 라디오 프로그램중 "책에서 길을 묻다"라는 코너가 있었다.. 하루하루 책소개 하는 코너였는데... 오늘 이 책도 그 코너를 통해 알게된 소설이다.. 제목부터 심상치 않다..매혹.. 내가 좋아하는 연인 서태후를 쓴 작가 !! 사실 그렇지 않아도 대지로 워낙 유명하신 분이니.. 퍼얼벅의 단편소설 매혹! 이 소설은 로저가
2008-01-04

황산
황산 -황산- ---아멜리 노통브--- 왠지 모르게 책 표지부터 영화 황진이가 생각나는것이,.. 꼭 우리나라 작가가 쓴 작품 같은 느낌..^^ 아멜리 노통브.. 사실 소설 자체를 쓴다는것이 천재적인 소질이 있다고 생각하는 나이다..(작곡하는 분과 글쓰는 작가는 난 천재라고 생각하는 그런 경향이 있다....) 아멜리 노통브는 데뷔작에서 천재의 탄생이라는 찬사를 받았단다,,, 역시 뭐 대단하다.. 솔직히 이번 소설을 읽으면서 십여 페이지를 읽고 다시 처음으로 돌아갔다.. "아니 도데체 이사람들이 왜 포로가 된거지? 뭐야 이 황당한 상황
2007-12-21

사랑을 주세요~♡
>>사랑을 주세요..쫌!! - 사랑을 주세요~ - 츠치 히토나리 (열정과 냉정사이 작가 with에쿠니 가오리) 가볍지만 절대 가볍지 않은 내용^^ 김쌩에게 선물받고 무슨내용인지 궁금해 첫장을 넘기는 순간!! " 이렇게 하면 어떨까요? 규칙을 정하는 거예요. 우린 절대로 만나지 않는다는 규칙! 서로 우주를 향해 편지를 쓴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곧 만날 수 있는 사이라면 서로에게 사랑의 마음 같은게 생겨서 자칫 관계가 무너질 위험도 있잖아요? 처음에 확실히 만나지 않는다는 약속을 해두면 서로가 연애의 대상으로 여겨지 않게 될 것입니다
2007-12-07

딱 90일만 더 살아볼까?
90일... -딱 90일만 더 살아볼까?- 닉 혼비 아...정말이지 이책을 90일정도 읽은것 같다!! 핑계이긴 하지만 축제다 뭐다 정신이 없어 8월 18일 부터 읽기 시작했는데 읽은 날짜가 없다 이런 ..나도 내가 너무 창피 했나보다.. 보통 첫장에는 구입한 날 그리고 읽기 시작한날 마지막장에는 다읽은 날과 간단한 느낌을 적는데 이책엔 느낌은 고사하고 읽은날도 없다! 아놔~ㅠ.ㅠ 자살을 생각하는 마틴과 제스, 제이제이, 모린 네명은 12월 31일 토퍼스하우스 옥상에서 만나게 된다!! 모두들 각자의 이유를 가지고서.. 과연 그들은 자
2007-11-23

어린왕자
나의 어린왕자^^ - 어린왕자 - ...생텍쥐페리... 여고시절 문학책에 나왔던걸로 기억한다.. 사실 어떤내용인지 기억도 잘 나지 않는 어린왕자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이 다이면서 무슨 내용이였는지 제대로 기억도 나지 않는... 아무튼 요즘 갑자기 어린왕자가 읽고 싶어졌다. 그것도 누군가에서 선물을 받아야 잘 읽을 수 있을것 같은 억지가 생기기 시작.. 오랜만에 집에 내려온 친구를 데리고 무조건 서점으로 향했다... 역시 서점 한편에 몇종류의 책들이 자리 잡고 있었다..어떤게 좋을까 한참 고민하다 "날 길들여봐!!라고 표지에 당돌하게
2007-11-09

공중그네
>> 공중그네 - 공 중 그 네 - ...오쿠타 히데오... 제 친구 김쌩에게 걸(girl)이라는 소설을 선물받았지요. 그렇지만 김쌩이 걸(girl)을 읽기 전에 먼저 공중그네를 읽어보라고 권해서.. 마침 예전에 구입했던 오쿠다 히데오의 공중그네가 집에 있어서 읽게 되었지요.. 안그랬으면 언제 읽게 될지 몰랐던 책인데..ㅋㅋ 찬밥신세였던 책을 읽고 보니, 그동안 왜 읽지 않았을까? 하는 후회와 함께 한동안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한 이유를 알것 같았어요.. 공중그네.. 이라부라는 정신과의사.. 그리고 그의 멋진 파트너 마유미간호사..
2007-10-26

목매달린 여우의 숲
^^ 목매달린 여우의 숲- ...아르토 파실린나... 요즘 계속해서 일본소설에 빠져있었는데 이번소설로 인해서 "아~ 핀란드소설작가도 있구나.." 하고 느낀 책입니다. 만일 당신이 사람이라면 이 덫을 조심하십시오. 매우 위험합니다. "Very Dangerous!" 금괴를 훔친 한 좀도둑 "오이바"가 크게 한탕하고(?) 공범들과 금괴를 나누기 싫어서 라플란드 숲으로 도망을 갑니다 .물론 도망가지 전에는 전에 누리지 못했던 호화로운 생활을 즐기지요. 하지만 불안한 현실은 점점다가오고 공범들은 형을 다채우고 사회로 컴백을 합니다.. 잔머리
2007-10-12

♡ 사신 치바 ♡
사신 치바 -이사카 코타로- 이런 사람이 가까이에 있습니까? 1. 음반매장에 비정상적으로 자주 드나든다. 2. 동네나 도시 같은 지명을 이름으로 쓰고 있다. 3. 대화의 포커스가 미묘하게 빗나가곤 한다. 4. 맨손으로는 사람과 접촉하려 하지 않는다. 5. 나타날 때마다 항상 비를 몰고 다닌다. 그렇다면 그는 사신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걱정하지마세요..우리가 살고 있는 안동이라는 곳은 축복(?)받은 곳이라 그런지 눈과 비가 오지 않기로 유명하잖아요..거기에다가 요즘은 음반매장을 찾아 볼 수가 없을정도로 그수가 적으니..아마도 안동에
2007-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