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부터 시작된 문화재 야행 행사인 '월영야행'으로 안동의 여름밤이 들썩이고 있다. 월영야행이 펼쳐지고 있는 월영교 일원은 시민과 관광객으로 온종일 북적였다. 월영교 난간에 설치된 전통등간과 대형달 포토존, 견우·직녀 빛 터널 등 경관조명은 한 여름밤을 아름답게 수놓았고, 다리 아래 물안개는 몽환적인 분위기를 만들었다. 축제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은 ‘인생샷’을 남기기에 여념이 없었다. 한편, 월영야행은 오는 8월 4일까지 열린다. 가족 뮤지컬 ‘신웅부전-고등어 찜닭에 빠진 날’, 세계유산 사진전 등과 함께 월영장터, 푸드트
2019-07-29
문화 (6,993건)
권영세 안동시장 월영축제장 투어 나서 지난 26일 권영세 안동시장이 월영야행 시작과 함께 축제장 투어에 나섰다. 안동시의회 의원, 시청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축제장을 곳곳을 둘러보며 꼼꼼히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관계자들에게 "월영야행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행사가 끝날 때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아름다운 야경뿐만아니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전시, 먹거리 등도 준비했으니, 오셔서 여름밤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보시기 바란다."며 시민과 관광객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했다.
2019-07-29
영남권 가수 지망생들의 꿈의 무대 ‘제16회 영남가요제’가 오는 7월 28일(일) 저녁 7시 30분 낙동강변 버들섬 앞 다목적광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안동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연예예술인협회 안동지회(지회장 이양수)에서 주관하는 영남가요제는 가수의 꿈을 가진 이들의 많은 관심 속에 예비스타의 등용문으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도 전국에서 모인 참가자들이 치열한 예선을 거쳐 선정된 13개 팀이 불꽃 튀는 경연을 벌일 예정이다. 여기에 영남아트오케스트라의 연주와 초대가수 서주경의 공연이 더해져 멋진 무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2019-07-25
여성 대동 놀이를 대표하는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7호 안동놋다리밟기의 상설공연이 7월 27일(토) 저녁 8시 첫 공연을 시작으로 9월 초까지 총 6회에 걸쳐 안동댐 개목나루에서 펼쳐진다. 안동놋다리밟기보존회는 매년 8월경 상설공연을 선보이며, 놋다리밟기 홍보에 힘쓰고 있다. 특히 올해는 7월 26일부터 8월 4일까지 진행되는 ‘월영야행’기간 중 매주 토요일 저녁 8시에 상설공연을 진행해 더 많은 관광객이 놋다리밟기를 볼 수 있도록 했다. 안동놋다리밟기는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으로 안동으로 피난해 송야천에 이르렀을 때 노국공주가 부녀자
2019-07-25
안동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인 7월 26일(금)부터 8월 4일(일)까지 안동축제관광재단 주관으로 2019년 안동 문화재야행(월영야행)을 개최한다.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2017년부터 시작해 3회째 개최되는 이번 월영야행은 해를 거듭할수록 찾는 관광객이 늘어 행사 기간을 기존 4일에서 10일로 확대 시행한다. 특히 올해는 여름철 관광객들의 기호에 맞춰 월영교 일대를 중심으로 안동댐의 수자원과 연계한 물 관련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물안개길’, ‘수상 테라스’, ‘물총 싸움존’, ‘물놀이존’까지 어린아이를 동반한 가족 관광객의 흥미를
2019-07-24
강변에서 꾸는 한여름 밤의 음악 축제 ‘ 2019 낙동강변 버들섬 음악제’가 7월 26일(금)과 27일(토) 양일간 저녁 7시 30분, 낙동강변 버들섬 앞 다목적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연예예술인협회 안동지회(지회장 이양수)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 첫날인 26일(금)에는 1부 ‘한여름 밤 클래식의 향연’과 2부 ‘한여름 밤 트로트 세상’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20명으로 구성된 현악 앙상블 ‘클랑앙상블’의 아름다운 선율로 우리에게 익숙한 클래식 음악을 선보이고, 2부에선 안동탁, 지명화
2019-07-23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 메간 헤스의 전시가 안동에서 열린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오는 7월 27일부터 9월 22일까지 상설갤러리, 5갤러리, 34갤러리, 35갤러리 전관에서 메간 헤스의 작품 총 150여 점이 전시되는 ‘메간 헤스展’을 연다고 밝혔다. ‘메간 헤스展’은 서울 전시 후 바로 중국에서 진행 예정이었으나, 문화관광부 등의 지원으로 안동에서 열리게 됐다. 전시 일정에 대한 젊은 층과 마니아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많은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일러스트 아티스트 메간 헤스는 유명 칼럼니스트 캔디스 부시넬의 책 <섹스
2019-07-22
(사)문화산업교육진흥원(이사장 김민성)은 오는 7월 23일(화)부터 8월 4일(일)까지 저녁 8시, 총 12회에 걸쳐 안동댐 물문화관 앞 광장에서 가족 뮤지컬 ‘新웅부전-고등어, 찜닭에 빠진 날’을 공연한다. ※ 7월 29일 공연 없음 ‘新웅부전-고등어, 찜닭에 빠진 날’은 전국적으로 사랑받는 안동의 대표 먹거리인 ‘간고등어’와 ‘찜닭’을 소재로 한 가족 뮤지컬이다. 간고등어와 찜닭이라는 지역 콘텐츠를 바탕으로 시장에서 일어나는 해프닝을 재치 발랄하게 그렸다. 특히 기획 및 제작, 연기자, 스태프 등 모든 분야에 지역에서 활동하는
2019-07-18
대한불교 조계종 천등산 봉정사(주지 석도륜) 주관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7월 19일(금) 오후 1시 30분 봉정사 설법전에서 개최한다. 경상북도와 안동시 지원으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봉정사의 가치와 기록’을 주제로 세계유산인 한국의 아름다운 전통사찰 봉정사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그동안 봉정사 관련 연구 성과 점검과 향후 활용방안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먼저 전) 한국국학진흥원 기록유산센터 박순 박사가 ‘세계유산 봉정사 연구의 현황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그동안 이루어진 봉정사 관련 연구의 성과를 종합하고
2019-07-18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올해 우리나라의 전통문화예술에 대해 깊이 있는 공연을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17일 저녁 7시 30분 웅부홀에서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국악연주단 초청‘아시아 음악회’를 진행한다. 한국, 일본, 중국, 베트남의 아시아 4국 전통악기와 우리 국악관현악이 만나 다채로운 음색으로 서로 다른 전통문화를 하나로 화합하는 문화예술교류음악회이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국악연주단은 1981년 창단해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최상의 공연을 선보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단체로 궁중음악과 민속 음악 등 한국인의 정서를 잘 표현하고
2019-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