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사흘째를 맞아 귀성객과 관광객, 가족 단위 나들이객으로 탈춤축제장을 가득 메울 것으로 보인다. 탈춤공연장은 오전 11시 30분 스리랑카, 말레이시아, 일본 공연을 시작으로 문을 연다. 오후 1시에는 해외 마스크 퍼포먼스 갈라쇼가 펼쳐지고, 오후 2시 30분에는 국가무형문화재 제73호 가산오광대 한마당이 열린다. 오후 4시 라트비아, 일본, 말레이시아 공연과 5시 30분 하회별신굿탈놀이가 이어진다. 저녁 7시부터는 이스라엘,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일본, 태국 등 외국공연이 펼쳐지며, 이색적인 무대를 연출할 예정이다.
2019-09-30
문화 (6,993건)
‘제48회 안동민속축제’에서 그 이름에 걸맞게 민속 성향을 오롯하게 담은 프로그램이 9월 28일(토) 안동 웅부공원에서 열리는 ‘제23회 전국내방가사경창대회’이다. 안동내방가사전승보존회가 마련한 전국내방가사경창대회는 시대의 변화에 따라 점점 잊혀가고 있는 내방가사의 보존·전승을 목적으로 지역의 숨은 인재를 발굴해 예전 규방 여인들의 삶을 재조명해 보는 민속프로그램이다. 규방가사(閨房歌辭)·규중가도(閨中歌道)·규방문학(閨房文學)·규중가사(閨中歌辭) 등으로도 불리는 내방가사는 조선 영조 시대부터 ‘두루마리’라는 이름으로 주로 영남지방
2019-09-30
매년 축제 기간이 되면 기다려지는 아이템 중의 하나는 세계유산 하회마을에서 펼쳐지는 선유줄불놀이일 것이다. 탈춤축제 기간 중에 특별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선유줄불놀이는 현대식 불꽃놀이가 아닌 전통방식으로 진행되는 불꽃놀이이다. 올해 선유줄불놀이는 9월 28일(토), 10월 5일(토) 이틀 동안 저녁 7시부터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선유줄불놀이의 화려한 장관을 보기 위해 일찍 자리를 잡은 관광객들을 위해 저녁 6시부터 식전공연도 준비하고 있다. 선유줄불놀이는 뱃놀이, 줄불놀이, 낙화놀이, 달걀불놀이가 동시에 진행되며, 약 450년 전
2019-09-30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매년 안동민속축제와 함께 개최가 된다. 민속축제의 프로그램인 시민화합한마당과 탈춤축제의 핵심 프로그램인 탈놀이 대동난장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진정한 무아지경 축제의 묘미를 느낄 수 있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우선 시민화합한마당은 안동의 24개 읍면동에서 참가한 지역의 풍물패와 잡색들로 구성돼 지역마다 경연의 장을 펼친다. 올해 시민화합한마당 경연은 3일(10.1.(화), 10.2.(수), 10.4.(금))에 걸쳐 진행되고, 축제에 참여하는 모든 공연단과 관람객들이 참가하는 대동난장은 2일(9.28.(토), 10
2019-09-30
글로벌육성 축제로 선정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외국인 관광객 모객, 외국인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외국과의 교류 행사를 적극적으로 준비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축제로 만들어 가고 있다. 특히 축제 이튿날(9월 28일(토) 오후 4시 30분부터 진행되는 ‘우즈베키스탄의 날’ 행사는 그동안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국제민족음악축제와 한국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간의 축제 교류의 연장선에서 진행되는 행사이다. 안동시와 안동시의회 그리고 안동축제관광재단은 지난 8월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서 개최되는 국제음악축제에 참가해 문화교류에 대한 업무협약(안
2019-09-30
본격적인 축제의 막이 오른 축제, 이틀째를 맞아 탈춤공원 축제장과 세계유산 하회마을, 웅부공원 등 공연장마다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탈춤축제장 주 공연장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하회별신굿탈놀이를 시작으로 이스라엘, 대만, 일본 공연이 진행된다. 이어 오후 2시에는 통영오광대, 오후 3시 30분부터는 러시아, 인도네시아, 일본 공연이, 오후 5시에는 고성오광대 공연이 펼쳐진다. 오후 6시 30분부터 해외팀 갈라쇼가 열린다. 저녁 8시 스리랑카, 필리핀, 말레이시아 공연을 끝으로 무대의 막을 내린다. 이와 함께 탈춤
2019-09-30
대한민국 글로벌 축제인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19’와 안동의 가치 있는 민속 문화를 토대로 진행되는 ‘제48회 안동민속축제’가 2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열흘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올해 축제 주제인 ‘여성의 탈, 탈 속의 여성 (Masks of Women, and Women in Masks)'으로 진행될 개막식은 화려한 영상과 조명, 현란한 음악(EDM)과 무대 그리고 특수효과로 이색적인 개막의 장이 펼쳐졌다. 개막식은 식전공연, 내빈소개, 개막선언, 주제공연, 의전행사, 대동난장 순서로 진행됐다. 식전공연에는 지난해 세계탈놀이
2019-09-30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의 스무 번째 야외공연인 ‘안동 YMCA 알핀로제 어린이 요들단 공연’이 오는 9월 28일 오후 2시 전당 벚꽃길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9월의 마지막 공연으로 벚꽃길을 찾은 많은 시민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알프스 지역의 노래인 요들송을 독창, 중창과 합창, 스위스 민속악기(알프혼, 외르겔리, 카우벨)를 중심으로 한 악기 연주로 어린이들의 끼와 재능을 한껏 펼칠 계획으로 아름다운 선율이 있는 음악을 들려줄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YMCA는 요들의 맑고 밝은 멜로디를 통해 어린이들의 음악적
2019-09-27
세계탈문화예술연맹은 오는 27일 오후 2시 30분 안동시청 소통실에서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과 하회별신굿탈놀이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업무 협약식에는 권영세 세계탈문화예술연맹 회장(안동시장)과 진옥섭 한국문화재재단 이사장, 학계 및 관계 기관 등에서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단체는 국가무형문화재 제69호 하회별신굿탈놀이를 포함한 ‘한국의 탈춤(국가무형문화재 13개 단체)’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상호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유네
2019-09-27
이육사문학관에서는 오는 10월 12일(토) 이육사문학축전 <가을> 행사를 진행한다. 이육사문학축전 <가을>은 (사)이육사추모사업회가 주최하고, 이육사문학관이 주관, 안동시와 경북북부보훈지청이 후원하는 행사로 매년 작품성이 뛰어난 시인 및 소설가를 초청한 낭독회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의 초청작가는 이상문학상, 한국일보문학상, 편운문학상 등을 수상한 이제하 소설가와 김수영문학상, 김달진문학상, 소월시문학상 등을 수상한 나희덕 시인이며, 문혜원 평론가의 진행으로 이제하 소설가의 <나그네는 길에서도 쉬지 않는다>외 2편, 나희덕 시인의 <
2019-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