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6,993건)

축제장에서 인싸가 되는 법~~ 탈춤 따라 배우기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서 ‘인싸’가 되는 방법이 있다. ‘인싸’는‘인사이더(INSIDER)’라는 뜻으로, 각종 행사나 모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사람들과 잘 어울려 지내는 사람을 이르는 말이다. 축제를 방문해 단순히 구경만 하고 간다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100% 즐겼다고 할 수 없을 것이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함께 춤을 추며 즐거운 축제를 만들기 위해 전통 탈춤 배우기, 그리고 비탈민 타임(탈랄라 댄스, 비탈민 댄스)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탈춤배우기는 안동의 대표 탈춤인 하회별신굿탈놀이에 연희되는 춤사위를 직접 체
2019-10-01

시내 상권 활성화를 위한 ‘시장놀이패’의 시장 퍼포먼스 인기
탈춤축제는 강변 탈춤공원에 위치한 메인 행사장 외에도 시내 곳곳에서 다양한 공연들이 펼쳐진다. 전통시장과 구도심을 누비며, 퍼포먼스를 펼치는 ‘시장놀이패’가 그 중심에 있다. 시장놀이패는 2014년 처음 만들어진 공연 프로그램으로, 과거 보부상이나 전통시장 상인들의 복장과 가면을 쓰고, 이동하면서 퍼포먼스를 진행하는 공연단이다. 시장놀이패는 축제의 주제를 담아, 매년 색다른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올해는 복주상인이라는 콘셉트로 진행하고 있다. 복주상인은 과거 안동의 지명인 ‘복주’를 뜻하는 말로, 이름처럼 안동만의 특색을 가진
2019-10-01

탈놀이단 ‘드리머(Dreamer)’ 당신의 소원을 들어줄 소중한 친구!
탈놀이단은 축제의 흥과 신명을 돋우기 위해 지역의 문화기획 인력과 전문 공연단, 대학생들이 모여, 그동안 진행되어 오던 무대형 공연의 한계를 탈피하기 위해 만들어진 공연형 놀이단이다. 지난 2014년 축제의 주제에 맞춰 ‘으러렁’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기획·운영돼 호평을 받으며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차별화된 콘텐츠와 양질의 퍼포먼스를 통해 관광객들의 신명과 흥을 폭발시킨 탈놀이단은 2015년 ‘광대승천’, 2016년 ‘심쿵유발단’, 2017년 ‘뚝블리’, 2018년 ‘야즈아’라는 이름으로 축제장 곳곳을 누비며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2019-10-01

관객과 소통하는 마당극과 지역이 만든 창작공연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전통과 현대의 탈춤공연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현장이다. 한국전통 탈춤으로 대표되는 국가무형문화재 탈춤공연이 있다면, 현대의 새로운 창작물로 대표되는 공연은 마당극과 창작탈 공연일 것이다. 올해 축제에 초청되는 마당극은 “괴짜 선비 김득신”으로 실존 인물을 토대로 만든 마당극으로 노력이 성공으로 이어진다는 교훈과 부자(父子)간의 애정을 재미나게 표현한 마당극 공연이다. “자인팔광대”는 경산시에서 전승되는 민속가면극으로 경산 자인단오제의 다섯 마당 중 하나이다. 신라 시대부터 전승돼 온 경산 자인단오제에서는 한묘대제
2019-10-01

정교하고 화려한 우즈베키스탄 수공예품 전시
2015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문화체육부가 선정하는 글로벌 육성 축제로 선정된다. 이때부터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글로벌 프로젝트 프로그램으로 국제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주빈국의 날을 진행해 오고 있다. 2015년 인도네시아, 2016년 베트남, 2017년 터키, 2018년 태국에 이어 올해는 중앙아시아의 중심에 있는 우즈베키스탄을 주빈국으로 선정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우즈베키스탄 문화전시회는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이색적인 중앙아시아의 문화를 알리며 발길을 끌고 있다. 이번 전시를 위해서 우즈베키스탄 타슈
2019-10-01

탈춤 & 민속 축제 닷새 - 10. 1.(화)
축제 반환점이 될 닷새째를 맞아 평일 현장학습 등을 위한 어린이들, 학생들의 방문이 줄을 잇는 가운데 시민화합 한마당 행사가 진행돼 풍물 소리로 축제장을 떠들썩한 무대로 이끌어 신명 나는 날이 될 것으로 보인다. 탈춤공연장에서는 어제에 이어 오전 11시 어린이 인형극이 진행되고, 12시에는 중요무형문화재 제44호 경산 자인단오제의 다섯 마당 중 하나인 자인팔광대 공연이 열린다. 오후 1시 30분에는 라트비아, 우즈베키스탄, 태국, 일본의 공연이, 3시에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7호 봉산탈춤이 흥겨운 한마당을 연다. 이어 4시 30분 러
2019-10-01

2019 안동의 날 기념행사 개최
안동시는 10월 3일(목) 오후 3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2019 안동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시는 2003년부터 안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50만 안동인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기 위해 10월 3일을 안동의 날로 지정,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17번째를 맞이한다. 안동MBC 어린이합창단과 안동시립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읍면동기, 자매교류 도시기, 향우회기, 시기와 의회기가 입장하며 50만 안동인이 집결했음을 알린다. 특히, 국외 자매도시인 중국 핑딩산시와 교류도시인 시안시, 국내 자매도시인 송파구
2019-09-30

『제48회 민속축제』 안동 놋다리밟기
안동 놋다리밟기 보존회가 주관하는 놋다리밟기 행사가 29일 탈춤축제장 경연무대 앞에서 열렸다. 놋다리밟기는 안동지방에서 보름날 마을 중심으로 부녀자들이 동부와 서부로 갈라 놀았던 안동의 대표적인 여성 대동놀이이다. 14~15세의 소녀로부터 중년 부인에 이르기까지 200여 명의 부녀자가 참가하는 대동 놀이로, 안동 시내와 임하면의 금소리, 임동면의 중평리 등에서 성행했다고 한다. 1361년 고려 공민왕은 홍건적의 난을 피해 광주, 충주를 거쳐 안동으로 몽진해 약 70일 동안 머물게 된다. 공민왕 일행이 안동에 들어올 때는 초겨울이었는
2019-09-30

국내·외 자매교류도시와 50만 안동인의 화합의 장
안동시는 10월 3일(목) 오후 3시 탈춤공원 경연무대에서 ‘2019 안동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시는 2003년부터 안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50만 안동인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기 위해 10월 3일을 안동의 날로 지정,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17번째를 맞이한다. 안동MBC 어린이합창단과 안동시립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읍면동기, 자매교류 도시기, 향우회기, 시기와 의회기가 입장하며 50만 안동인이 집결했음을 알린다. 특히, 국외 자매도시인 중국 핑딩산시와 교류도시인 시안시, 국내 자매도시인 송파구, 종로
2019-09-30

탈춤축제와 함께 해온 연출활동_강경왕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대한민국 일등 축제는 물론이고 세계적인 축제로 주목을 받는 축제이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지금의 자리에 설 수 있도록 가장 큰 역할을 한 사람은 무엇보다도 무대별, 프로그램별 연출을 맡은 지역의 젊은 일꾼들이다. 일체 외부 연출 인력 없이 지역 연출 인력 30여 명으로 만들어 가는 축제이지만 명실상부하게 세계적인 축제의 반열에 올랐다. 10여 개의 무대에서 공연자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며, 성공적인 행사를 만들어가고 있다. 연출진 가운데 6년째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서 연출을 맡은 강경왕 씨를 소개한다. 강경왕
2019-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