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민속축제 6일 차인 10월 2일(수) 오전 10시부터 웅부공원 영가헌에서 ‘제8회 시민민속바둑대회’가 열린다. 수십 개의 대국이 한꺼번에 펼쳐지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바둑을 난가(爛柯)라는 별칭으로 부르기도 하는데, 진나라 때 나무꾼이 신선들의 바둑 두는 것을 구경하다 보니 도낏자루 썩는 줄도 모를 정도로 세월이 지나갔다는 고사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그래서 바둑을 ‘신선놀음’이라고 한다. 참가자들은 대국하는 동안 2016년 3월에 구글 딥마인드에서 개발한 ‘알파고(AlphaGo)’라는 인공지능이 세계 최고의 프로기사인 이세돌
2019-10-02
문화 (6,993건)
탈춤축제장에는 340여 동의 부스가 펼쳐진 가운데 탈춤공연장 앞에 위치한 체험 부스가 인기를 얻고 있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는 일반 부스, 체험 부스, 협약 부스, 유관기관 부스, 기타상가, 풍물시장 등이 자리 잡고 있다. 일반 부스는 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부스이며 13개의 협약 부스는 축제 자립도 향상을 위해 탈춤축제와 협약한 후 후원을 통해 입점한 부스이다. 20개의 유관 기관 부스는 탈춤축제를 통해 각 기관을 홍보하고자 하는 지역 내 유관기관들의 홍보부스이다. 특히, 올해는 지역 농산물을 직접 또는 택배로 구매할 수 있는 지
2019-10-02
축제가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축제장 곳곳에서 이루어지는 자유 참가작 공연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볼거리 많은 공연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축제장 내에는 국가무형문화재, 외국공연 팀 등의 공연이 유료로 운영되는 탈춤공연장과 의식행사, 협력 행사, 경연대회가 이루어지는 경연무대, 자유로운 참여와 다양한 공연이 이루어지는 마당무대에서 매시간 공연과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마당무대의 경우 축제장을 거닐다 휴식을 취하며 편안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아기자기한 무대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관람객들의 만족도와 호응도가 높을 뿐
2019-10-02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에게 보다 편리하고 알차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스마트 폰을 활용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은 안드로이드, 아이폰 모든 기종에서 누구나 무료로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들은 앱에서 축제에 대한 전반적인 현황, 축제장 안내, 축제 영상, 축제 이미지는 물론 전체공연부터 일일 공연 정보까지 실시간으로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개인 취향에 맞게 하회별신굿탈놀이 캐릭터 9개 중 하나를 선택하고 별명을 지정해 자신만의 캐릭터
2019-10-02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주관하는 안동축제관광재단에서는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10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문화동반자사업(Cultural Partnership Initiative)’을 시행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안동축제관광재단이 주관하는 문화동반자 사업은 ODA 국가의 문화예술·스포츠·관광 전문가를 초대해 한국의 문화를 익히고 그들의 예술적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38명의 문화 전문가들이 안동을 찾아 안동축제관광재단에서 5개월간 근무하며 적극적인 문화교류를 만들어 왔다. 2019년 문화동반자
2019-10-02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19 & 제48회 안동민속축제’가 반환점을 2일, 제18호 태풍 미탁의 북상으로 축제 진행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태풍 미탁은 2일에서 3일 안동지역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일 안동시와 안동축제관광재단, 안동문화원 등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긴급대책 회의를 했다. 무엇보다 관광객과 종사자, 부스 운영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안전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축제의 주 공연무대인 탈춤공원 경연무대는 트러스를 아래로 내리고 천막은 제거하는 등 강풍에 대비한다. 특히, 전기 배선 등을 꼼꼼히 점검해 우
2019-10-02
오는 10월 3일(목) 오후 6시 30분 안동탈춤공원 경연무대에서 ‘제4회 우리 소리 축제’가 열린다.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국악로 문화보존회가 주관하는 우리 소리 축제는 국가지정 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수궁가 준 보유자인 총 예술감독 정옥향 명창의 지휘 아래 궁중의상 패션쇼, 뺑파전, 24반 무예, 사물놀이, 비보잉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로 시민들과 관광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비트박스와 비보잉 공연 등 젊은 세대를 위한 공연부터 윤성호 전통문화 연구소장이 준비한 궁중의상 패션쇼, 뺑파전, 그리고 제주 민요
2019-10-01
안동지역과 관련된 역사적 위인이나, 인연이 깊은 사람을 추모하는 제례 의식 행사인 ‘공민왕 추모 헌다례’가 안동민속축제 5일 차인 10월 1일(화) 오후 1시에 시내 동부동 웅부공원에서 열린다. 공민왕 추모 헌다례는 658년 전인 1361년, 고려 제31대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을 피해 당시 복주(福州)로 부르던 안동에 몽진했을 때 주민들이 열과 성을 다해 모신 도움으로 왕은 국난을 극복하고 그 뒤에 안동을 대도호부(大都護府)로 승격했던 인연과 관련된 민속 제례 의식이다. 안동민속축제는 2004년 제34회 안동민속축제 때 퇴계 이황
2019-10-01
선비문화의 숨결이 살아있는 안동 지역 어르신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젊은이들에게 경로효친 사상을 고양하기 위해 지역 어르신들을 초청해 안동문화원(원장 이동수) 주관으로 10월 1일 오전 11시부터 웅부공원에서 양로연을 베푼다. 읍면동에서 80세 이상 노인 4~5명씩 약 120여 명이 한복 차림으로 참석한다. 이번 참가자 중 최고령자는 풍산읍에 사는 102세(여) 김분기 씨와 100세(남) 이윤연 씨이다. 이 행사는 1519년 안동부사로 봉직하던 농암 이현보 선생이 남녀 귀천을 막론하고 80세 이상의 노인들을 초청해 성대한 양로연을 베
2019-10-01
지난 9월 27일부터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안동민속축제가 함께 열려 축제 열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축제 5일 차인 10월 1일(화)부터‘시민화합 한마당과 대동난장’이 열린다. 민속축제의 관심 종목인 ‘시민화합 한마당’과 탈춤축제의 핵심 종목인 ‘탈놀이 대동난장’이 함께 조화를 이루어 꾸며진 이 프로그램은 안동문화원과 안동축제관광재단이 공동주관하는 행사로, 남녀노소 누구나 축제의 주인공이 돼 축제의 흥취를 만끽하도록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시민화합 한마당’은 안동의 24개 읍·면·동에서 참가한 특색 있는 풍물패와 기발하고 독특하게
2019-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