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6,993건)

안동 조탑리 오층전탑, 문화재 수리 현장 공개
안동시는 시민들이 문화재 수리 현장을 직접 관람이 가능할 수 있도록 안동 조탑리 오층전탑 해체보수 현장을 공개하고 있다. 이미 2014년부터 전탑의 해체보수 과정을 시민들에게 공개했고, 올해도 문화재청의 ‘문화재 수리 현장 중점공개’대상으로 선정돼 일반에 공개하고 있다. 보물 제57호인 안동 조탑리 오층전탑은 통일신라 시대에 건립된 전탑이다. 전탑은 안동과 여주 등 국내에 6기 정도 있으며, 1층 탑신부 전체에 화강석을 사용해 조성한 예는 조탑리 오층전탑이 유일하여 역사적 가치가 높다. 일제 강점기부터 부분 보수를 시행했으나 전탑의
2019-10-07

안동 하회별신굿탈놀이, 한국민속예술축제 금상(문화관광부장관상)수상
10월 2일(수)부터 3일(목)까지 서울놀이마당에서 개최된 ‘제60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경상북도 대표로 참가한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회장 김춘택)가 문화관광부장관상인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축제는 한국민속예술축제 6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로 역대 국무총리 상 이상 수상한 19개 단체가 참가해 무형 유산의 왕중왕전으로 열띤 경연이 치러졌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특별시가 공동 주최하고,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에서 주관한 제60회 대회는 단체 5개, 개인 2개 부문에 대해 시상했다. 개인부문의 지도상은 강원도 강릉 사
2019-10-07

우즈베키스탄과 안동의 문화교류 가교 역할 톡톡
지난 5일 안동 하회세계탈박물관에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9 글로벌 프로그램인 ‘주빈국의 날’을 위해 안동을 찾은 우즈베키스탄 문화 기관과 안동의 하회세계탈박물관이 공동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국제 우호 교류 MOU를 체결했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9에서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는 우즈베키스탄 문화 전시는 우즈베키스탄 국립미술관(관장 파이지에바 바실라솔리호브나)과 주립 응용 미술 및 수공예 역사박물관(관장 유수포브 이스마트)의 소장품을 활용해 전시하고 있다. 안동시와 한층 높은 문화교류 협력을 위해 이들 박물관과 안동시의
2019-10-07

탈의 무한한 가치를 보여줄 세계탈놀이경연대회 총 상금 7,000만 원의 주인공은 누가 될 것인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주력 프로그램인 세계탈놀이경연대회는 매년 전 세계에서 모이는 탈을 쓴 춤꾼들이 펼치는 화려한 경연의 향연으로 많은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올해 세계탈놀이경연대회는 96개 팀 875명의 참여자가 함께해 예선과 결선을 거치는 열띤 경연을 펼치고 있다. 세계탈놀이경연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뉘는데 개인전의 경우 국내 32팀 83명, 해외 22팀 73명이 경연을 펼치고 있으며, 단체전의 경우 국내 30팀 599명, 해외 12팀 120명이 참여했다. 세계탈놀이경연대회의 개인전 예선은 9월 28일과 10월 2
2019-10-07

탈춤 & 민속 축제 열흘 - 10. 6.(일)
축제 마지막 날,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9 & 제48회 안동민속축제의 대미를 함께하려는 시민과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 열흘 동안 흥과 신명에 아쉬움을 토하듯 탈춤 축제장과 하회마을, 웅부공원, 시내 전역 등 마지막 남은 열정과 끼를 모두 뿜어내게 된다. 탈춤공연장에서는 오전 10시 30분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볼리비아 공연에 이어 12시 해외팀 갈라쇼가 펼쳐진다. 해외팀의 이색적인 무대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자리다. 오후 1시 30분에는 사자놀음의 최고봉인 국가무형문화재 제15호 북청사자놀음이 진행된다. 3시 말레이시아
2019-10-07

제16회 짚·풀 공예 경연대회
제48회 안동민속축제가 막바지로 접어든 가운데 ‘제16회 짚·풀 공예 경연대회’가 축제 9일 차인 10월 5일(토) 오전 11시부터 웅부공원에서 열린다. 2003년 제33회 안동민속축제 때 축제의 한 종목으로 첫선을 보인 후로 올해 16회째를 맞이하는 축제의 중요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로, 매년 30여 명의 짚·풀 공예 솜씨꾼들이 출연해 기량을 겨루는 인기종목이다. ‘짚·풀 공예 경연대회’는 짚, 산죽, 부들, 띠, 왕골, 명아주 대, 옥수수 대, 칡넝쿨, 대나무, 삼끈 등 자연 식물의 일부를 재료로 우리에게 친근한 생활용품이었던 멍
2019-10-07

축제 속의 축제, 민속축제의 밤
안동민속축제 기간에 핵심 내용을 무대공연 형태로 요약 구성해 선보이는 프로그램인 ‘민속축제의 밤’ 공연이 축제 9일 차인 10월 5일(토) 오후 6시 30분부터 웅부공원에서 열린다. 외부 소음이 차단된 호젓한 웅부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민속축제의 밤’ 공연은 다듬이 공연, 저전동 농요 시연, 퓨전 난타, 시장 소리, 도산 12곡 낭송, 성주풀이 시연, 통기타 연주, 초청 가수 공연 등 8개 종목으로 구성되어 1시간 반 동안 진행된다. 공연을 주관한 안동문화원 관계자는 “민속축제의 밤 공연은 지난해 안동민속축제를 기념하고, 올해
2019-10-07

탈춤 & 민속 축제 아흐레 - 10. 5.(토)
축제 폐막을 하루 앞둔 아흐레째를 맞아 축제장에선 시민과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루며 막바지 남은 열정을 쏟아내고 있다. 축제 중반 태풍으로 잠시 주춤했던 축제의 열기가 마지막 주말에 폭발적으로 발산된다. 축제장을 비롯해 시내, 웅부공원에서는 각종 공연이 쉴 새 없이 이어지며 지역 전체를 신명의 장으로 만들어 간다. 탈춤공연장에는 오전 10시 30분, 일본, 러시아,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공연에 이어 12시 해외팀 갈라쇼가 펼쳐지고, 1시 30분 국가무형문화재 제2호 양주별산대놀이가 열리며, 산대놀이의 진수를 보여준다. 3시에는 이스
2019-10-07

안동차전놀이 2019년 정기발표공연
안동차전놀이보존회(회장 이재춘)는 국가무형문화재 제24호인 안동차전놀이 2019년 정기발표공연을 오는 4일 오후 2시에 탈춤공원에서 갖는다. 안동차전놀이는 안동지방에서 1천여 년 전승되어 오는 최대 규모(참여 인원 500명 이상)의 상무 정신이 깃든 민속놀이이며 일명 ‘동채싸움’이라고도 한다. 안동차전놀이는 후삼국 시대에 고을의 삼태사(김선평, 권행, 장길)가 고려의 왕건을 도와 고창(안동의 옛 지명) 전투에서 후백제의 견훤 군을 무찌른 것을 기념하기 위해 전승돼 오고 있다. 동·서 양편은 안동 시내 중심부를 흐르는 천리천을 경계로
2019-10-04

탈춤 & 민속 축제 여드레 - 10. 4.(금)
태풍 미탁도 무사히 지나가고,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 주말을 앞두고 비로 참았던 축제의 흥을 다시 쏟아낸다. 탈춤공연장에서는 오전 11시 스리랑카, 필리핀, 인도네시아 3개국 공연을 시작으로 12시 30분 라트비아, 우즈베키스탄, 말레이시아 공연이 진행된다. 오후 2시에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3호 강릉관노가면극이 흥겨운 한마당을 펼친다. 오후 3시 30분 이스라엘, 태국, 볼리바아 공연에 이어 5시 러시아, 대만, 일본팀이 화려한 공연을 진행한다. 7시에는 안동의 대표 음식으로 자리한 안동 간 고등어와 안동찜닭을 소재로 전통시장
2019-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