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에 젊고 푸른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가까운 이웃같이 친근하게 다가오는 정홍식 의원을 만나봤다. 인터뷰 당일, 일정에 쫓기다보니 식사할 시간도 없었다기에 어느 음식점에서 만나기로 하고, 장소에 나갔을 때 이미 먼저 와 있다가 장난기 가득한 눈웃음으로 맞이해준다.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취재에 응해줘서 고맙다는 말에 오히려 구태의연한 질문은 사양한다는 말로 대신하는가 하면, 인터뷰 도중에 야한(?) 농담까지도 서슴없이 하는 바람에 필자의 얼굴을 붉히게 할 정도로 편한 분위기 속에서 그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 이렇게
2007-05-21
인터뷰/기고 (172건)
안동은 7년전에 처음으로 왔었는데 그 때부터 몇번 왔다갔다 하고 있다. 그 동안 길이 많이 좋아졌고 기타 안동시가 변해가는 모습에 올 때마다 놀래기도 했다. 그런데... 7년 동안 변화가 잘 안보이는 것 중 하나가 '시내버스의 복잡함'이다. 몇 년 살아도 어느 버스가 어느 길로 가는지 파악할 수가 없다. 시내 버스에 관해서 내가 당연하다고 하는 상식이 몇 개 있는데 예를 들면 시내의 모두 정류장에 대해서 1. 지나는 버스가 몇 번인지 쓰여 있다. 2. 지나는 버스가 2 대 이상이면 버스마다 어떤 길을 지나가는지 쓰여 있다. 3. 첫
2007-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