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6,980건)

안동의 숨은 진주 같은 마을 ‘가일 전통마을’
경북 도청 신도시 인근의 가일마을이 볼거리와 이야기를 품은 숨은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가일마을은 산자락이 마을을 품고 있는 길지(吉地)로 대로변에서는 보이지 않지만 한 구비만 돌면 고풍스레 자리하고 있는 고택과 마을을 품고 있는 뒷산, 마을 앞 저수지가 한 폭의 그림을 연출한다. 이곳은 도청 신도시뿐 아니라 하회마을과도 5㎞ 이내에 위치한다. 가일마을은 안동권씨 복야공파 권항(權恒)이 입향한 이후 500년 동안 이들 삶의 자취가 이어진 안동권씨 집성마을이다. 옛날에 지곡(枝谷)이라 불렀고 안동 권씨와 순흥 안씨가 사이좋게 땅을 갈
2022-03-21

안동시립박물관, 2022년 유물 공개 구입 나서
안동시립박물관은 3월 29일부터 4월 8일까지 2022년도 유물 공개 구입을 추진한다. 구입대상 자료는 안동의 지역과 관련된 민속자료 및 역사자료(문집류, 고문서, 고지도, 지리지, 서화류), 근현대 자료 등이다. 유물 매도 신청은 박물관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에 따라 신청서와 유물명세서, 유물내력서 등을 작성하여 전자우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현장 접수는 받지 않는다. 유물 구입은 안동시립박물관 유물수집자체평가회 및 유물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되며, 구입 대상으로 적합하지 않은 자료는
2022-03-21

안동시관광협의회, 스마일관광대학 관광택시 수강생 모집
안동시관광협의회(회장 권혁대)는 중앙선 KTX,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여행객의 관광편의 증진을 위해 안동형 관광택시 수강생을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공고일 기준 3년 이상 안동시에서 운행을 한 개인택시 종사자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모범운전자(공공기관 표창수여) 및 외국어회화 가능자, 교육수료(문화해설, 관광택시, 이야기택시 등) 후 활동경험이 있는 자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교육 모집인원은 15명으로 1차(서류), 2차(면접), 3차(시연) 심사를 통해 공정하고 엄격하게 선발한다. 선발된 교육생은 4월부터 2개월 동안 친절
2022-03-18

봄향기 흐르는 안동 월영교·민속촌에 체험놀이와 버스킹 공연 열려, “봄 나들이 가보자”
안동시는 3월 12일부터 6월 26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및 공휴일에 안동민속촌 내 남반고택에서 버스킹 음악과 재미있는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주말여행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코로나19로 지친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원이엄마의 사랑이야기와 MZ세대 감성을 담은 버스킹 공연 및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소규모 버스킹 공연은 토요일 오후 5시, 일요일 오후 3시부터 30분간 진행되며, 4월 벚꽃 개화기, 5월 가정의 달, 6월 신록이 만개한 월영교 등 월별 테마에 따라 다양한 음악을 준비할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은 매주
2022-03-17

안동문화예술의전당 2022년 상반기 문화예술교육사업 참여자 추가 모집
안동문화예술의전당(김영옥 관장)은 2022년 상반기 문화예술교육사업 참여자를 오는 28~30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이번 참여자 모집은 안동 꿈의오케스트라, 안동 청소년오케스라, 마카다안동 오케스트라 총 3개 사업이 대상이다. 이메일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28일 오전 9시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한다. ‘안동 꿈의오케스트라’사업은 음악을 통한 사회통합이라는 미션을 가지고 진행되며 아동들이 소통과 협력을 중심으로 오케스트라 합주 활동을 하고 이를 통해 자존감과 공동체적 인성을 갖춘 밝고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엘 시스
2022-03-17

[포토뉴스] 안동 묵계서원 앞마당에 핀 홍매화 '봄 정취 물씬'
안동시 길안면 묵계서원 앞 마당에 핀 홍매화가 붉은 꽃망울을 활짝 터트려 봄 정취를 물씬 풍기고 있다. 상춘객들은 묵계서원 읍청루에 올라 절정을 이룬 홍매화 삼매경에 빠져본다. 보백당 김계행을 봉향하는 묵계서원에는 이맘때면 늘 홍매화 향기가 가득하다. 평생을 청백리로 살았다는 김계행 선생의 이야기도 새삼 마음을 울린다. '내 집에 보물은 없다. 오로지 맑고 깨끗함뿐이다' 오가무보물 보물유청백(吾家無寶物寶物惟淸白) 길안면 묵계리 735번지에 위치한 묵계서원은 보백당 김계행(寶白堂 金係行)과 응계 옥고(凝溪 玉沽)를 봉향하는 서원이다.
2022-03-16

비보브라스와 함께하는 피아졸라 원오원 콘서트
‘2022년 안동윈터아트페스티벌’마지막 공연 ‘비보 브라스의 피아졸라 원오원(101) 콘서트’가 19일 저녁 5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진행된다. ‘비보 브라스(Vivo Brass)’의 ‘Vivo’는 살아있는 그리고 활기찬, 빠르게 라는 뜻으로 금관악기의 웅장함과 박진감을 전달하는 젊은 음악가들의 예술단체다. 이번‘비보 브라스의 피아졸라 원오원(101) 콘서트’는 누에보 탱고의 거장 피아졸라 탄생을 축하는 101주년 기념 콘서트이다. 피아졸라 탱고 음악은 하모니카와 다양한 금관악기의 앙상블이 함께하는 화려한 연주이다. 또한,
2022-03-16

[포토뉴스] 부용대에서 내려다보이는 하회마을 봄 풍경
600여 년의 세월을 오롯이 견뎌낸 고가옥들이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낙동강 물줄기는 S자로 마을을 감싸 돌고, 드넓은 백사장 끝엔 울창한 만송정이 장관을 이룬다. 징비록을 쓴 류성룡이 태어난 곳이며, 하회별신굿탈놀이가 전승되는 곳이다. 특별한 날에는 선유줄불놀이가 열리기도 한다. 이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하회마을 속으로 걸어가 볼 차례다.
2022-03-15

안동시립합창단 제23회정기공연‘New Days 새로운 날들’
봄을 맞아 희망찬 새 출발을 노래하는 ‘안동시립합창단 제23회정기공연 - New Days 새로운 날들’공연이 18일 저녁 7시 30분 웅부홀에서 펼쳐진다. 안동시립합창단은 경북 북부 지역의 유일한 전문예술단체로 고음악에서부터 현대합창곡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소화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정기 및 기획공연, 찾아가는 음악회와 안무를 접목한 음악극 등을 통해 지역민과 소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New Days 새로운 날들’은 한국 현대 가곡을 시작으로 전통민요, 대중이 즐겨 부르는 가요, 팝송, 드라마 OST를 합창음악
2022-03-15

안동시 “관광거점도시 사업 설명회”개최
안동시는 기업 중심의 지속 가능한 관광산업을 위하여 3월 15일(화) 오후 2시 모디684(구 안동역)에서 “관광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한국정신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설명회는 지역 관광기업체가 관광거점도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통로를 열어주고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안동시 관광거점도시 2022년 사업예산은 228억 원이다. 이 사업은 2025년까지 추진되며, 총 예산은 975억여 원이다. 이번 설명회에는 20여 가지 사업에 대한 개략적인 내용이 소개된다. 관광지, 식당, 카페, 숙소, 체험 등 관광과
2022-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