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안동대학교(총장 권순태) 사학과 이윤화 명예교수가 중국국가출판기금을 지원받아 중문판 『韓國的儒學受容及其史論性展開』(산동우의출판사, 301쪽, 2022.1)를 출판했다. 이 책에는 이윤화 교수가 2016년 한국인 최초로 니산학자에 임명된 이후의 연구성과를 포함한 퇴계학, 유학일반, 왕부지 사론 등 논문 14편과 니산학자 학술팀이었던 중국학자 논문 4편이 실려 있다.
2022-04-28
문화 (6,980건)
오는 4월 30일 오후 3시 세계유산 병산서원에서 국가무형문화재 제41호 가사 예능보유자 이준아氏(62)의 4번째 공개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국가무형문화재인 12가사(十二歌詞) 보전과 대중화를 위해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과 한국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다. 가사는 조선후기 지식인 계층이 풍류방이라는 공간에서 향유하던 정통성악의 한 갈래로 1971년 국가무형문화재 제41호로 지정되었다. 특히, 오늘날까지 전래되고 있는 12가사는 국가긴급무형문화재로 지정해 보전하고 있다. 공개행사가 펼쳐지는 병산서원은 서애 류성룡 선생과 그의
2022-04-28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4월 30일 저녁 7시와 5월 1일 오후 3시 백조홀에서 극단‘공연배달서비스 간다’의 2022년 첫 신작 ‘연극 그때도 오늘’을 상연한다. 이번 공연은 4가지 장소와 4가지 시간대를 가지고 총 8명의 배역이 등장하는 에피소드 형식의 공연이다. ‘그때’를 ‘현재’로 여기며, 각자의 눈에 비친 미래를 확신하는 인물들의 향연이라고 할 수 있다. 1920년대 광복 전의 모습, 1940년대 제주도, 1980년대 부산, 2020년대 최전방 등 총 4가지의 배경을 통해‘그때도, 오늘’인 것 같은 통시적 관점을 선보인다. 또한
2022-04-28
안동시립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 '2021년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조성 지원사업' 최종 보고회를 개최하고, 사업의 일환으로 제작한 미디어파사드쇼 “상상설화뎐” 시연을 진행했다.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조성 지원사업'은 미래 기술을 활용해 박물관·미술관의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고, 관람객에게 색다른 문화체험 서비스를 제공, 기관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안동시립박물관은 해당 사업에서“스마트박물관 구축 지원”과 “실감콘텐츠 제작 지원” 두 분야 모두 선정되어 사업을 수행했다. 각각 AR, VR에 기반한 박물관 안내 애플리케
2022-04-27
경북 안동의 산골 마을이 MZ세대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복잡한 도시생활을 떠나 시골의 소박한 분위기를 즐기는 ‘러스틱 라이프’(Rustic Life)가 관광 트렌드로 자리잡으며 안동을 찾는 관광객이 늘고 있다. 특히, 청량산을 끼고 안동으로 향하는 국도 35호선을 따라 농암종택, 맹개마을, 군자마을 등 고아한 마을과 고택이 이어진다. 높은 산세에 범접하기 어려운 협곡 사이로 낙동강이 장쾌하게 흐른다. 첩첩이 겹쳐진 능선 너머로 산새가 지저귀고 청량한 여울 소리에 대자연 속으로 들어가는 듯하다. 프랑스 미슐랭 그린 가이드북에 ‘한
2022-04-27
이육사문학관 갤러리에서는 5월 1일(일)부터 소산 김은집 선생 특별초대전인 <水墨 小品展수묵화 소품전>을 개최한다. 동강 조수호(東江 趙守鎬) 선생에게 서예와 사군자화를 배운 후, 청전 이상범(靑田 李象範)선생에게 담채산수화를 사사받은 김은집 선생은 서양화가들과도 교류하면서 서양화풍을 수묵화에 접목시켜 동양 미술의 새로운 발전을 위해 모색해왔다. 이번 전시는 米壽(미수)를 바라보는 나이에도 동양화의 발전에 정열을 바치고 끊임없이 정진하는 그의 작품 세계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세필로 그려낸 그의 작품 속에서는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2022-04-26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는 4월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로 뮤직클레프 솔리스트 앙상블‘클래식 홀릭 영화음악과 사랑에 빠지다’를 27일 저녁 7시 30분 백조홀에서 진행한다. 전당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하여 생활 속 문화·예술 확산을 위해 다양한 상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뮤직클레프 솔리스트 앙상블’은 실력파 클래식 전문 예술인들로 클래식 음악의 보편화를 위해 국내·외에서 활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영화음악 클래식 연주와 콘서트 가이드를 통해 영화 속 숨어있는 실제 인물들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흥미진진한 이
2022-04-26
안동시는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2년 지역연계 첨단 CT실증사업’공모에 최종 단독 선정됐다. 시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유교랜드를 국내 최초 메타버스안동유교박물관으로 새롭게 탈바꿈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지역의 박물관 등 공공문화 공간 및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첨단 문화기술 R&D(개발·실증) 지원 및 사업화로 지역 경쟁력을 제고하고 문화기술 생태계를 육성한다. 국비 25.5억 원과 지방비 18억 원, 자부담 4.5억 원, 총 48억원을 투입한다.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여 안동에 소재한 ㈜해피스케치와
2022-04-26
안동시는 화재에 취약한 목조문화재에 대한 화재진압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민관합동 소방훈련을 4월 25일 유네스코 세계유산 봉정사에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안동소방서 주관으로 봉정사 자위소방대, 옥동의용소방대, 남부지방산림청, 안동시 산불진화대 등 70여 명이 참여해 민관합동으로 진행되었다. 목조문화재는 화재위험이 매우 크고 화재 특성상 연소 속도가 매우 빨라 초기 진화에 실패할 경우, 전소될 위험이 높아 사전예방 및 신속한 초동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난 2005년 4월 강원도 양양 지역에 발생한 산불로 인해 천년 고찰 낙산사
2022-04-26
시민역(力)사문화도시 안동은 지역 인문·예술 분야를 이끌어 나갈 『모모예술단』의 청소년·청년 예술단원을 5월 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안동시에 거주하는 문학, 미술, 음악, 사진 등 예술에 관심 있는 활동 가능한 만 10세 이상 ~ 만 19세 이하의 청소년 예술단과 인문예술 관련 학과 재학생 및 졸업생, 관련 종사자 등으로 만 20세 이상 ~ 만 39세 이하 청년이다. 모모예술단은 5월 14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첫발을 내딛는다. * 모모예술단 - 모디로 모이는 예술인 『모모예술단』단원들은 예술관련 우수 사
2022-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