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동 주민자치회, 사랑의 이웃나눔 고구마 수확
강남동 주민자치회(회장 신승대)가 지난 7일 정상동(543번지) 텃밭에서‘사랑의 이웃나눔 고구마 수확’행사를 진행했다. 이는 2019년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고구마를 직접 재배하고 판매한 수익금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업이다. 강남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봄 고구마 모종을 식재하고 무더운 여름날 풀 뽑기 작업도 실시하며 키운 결과, 고구마 150박스를 수확했다. 주민자치회는 수확한 고구마를 강남동 경로당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남은 고구마는 판매 후 수익금을 전액 이웃 나눔에 쓸 예정이다. 신승대 주민자치회장은 “위원들
2021-10-12

안동에서 만나는 한글날, 21세기 인문가치포럼
안동에서 열린 『21세기 인문가치포럼』 행사장 ‘구름에 오프’에서는 훈민정음 해례본, 언해본(책판과 복각판), 광흥사에서 소장해 오던 월인석보 등을 선보이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훈민정음, ‘선종영가집 언해’와 ‘월인석보’, 승려 신민의 언간(한글 편지) 등을 직접 실물로 보고 느끼며 훈민정음의 유래, 가치와 함께 안동과의 특별한 인연이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1446년 세종의 명령을 받아, 정인지 등이 한문으로 편찬한 해설서인 훈민정음 해례본이 1940년 안동에서 발견되었다. 또한 2008년 상주본으로 알려진 해례본도 안동에
2021-10-12

제8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 폐막
‘공감과 위로’를 주제로 열린 제8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이 안동선언문 채택을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 안동시가 주최하고 한국정신문화재단이 주관한 제8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은‘안동 전통리조트 구름에’에서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포럼은 인류에게 직면한 위기의 근본 원인과 해법, 훈민정음의 가치 재조명과 세계화, 팬데믹 시대의 공감과 위로 등 시의적절한 주제로 사람중심의 가치를 되살리고 연대의식을 고양하는 장이 되었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2021-10-12

21세기 인문가치포럼 3일차
한글날인 9일 ‘안동 전통리조트 구름에’에서 펼쳐진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이 마지막 피날레를 앞두고 관람객들의 호응 속에 순조롭게 진행됐다. 이날 천자문 마당에서는 “청춘 UP(業) 콘서트”가 열려, 김사월 싱어송라이터, 이용신 성우, 박태준 만화가 등은 청년들이 도전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꿈과 성공을 이룰 수 있도록 위기 극복 방법을 공유했다. 이어진 희망콘서트에서는 “코로나 블루 극복”을 주제로 양재진 정신과전문의, 박준영 변호사, 정여울 작가 등이 무대에 올라, 코로나19로 인해 심리적으로 불안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각기 다른
2021-10-12

인문가치포럼, 퇴계언행록에서 인류위기의 해법 모색
제8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이 7일 ‘안동 전통리조트 구름에’에서 개막해 이틀째 일정에 돌입했다. 개막 첫날은 금년 포럼의 기조강연과 특별의제로 진행된 훈민정음의 가치를 새롭게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다면, 이틀째 행사는 인류가 직면한 각종 위기의 근본 원인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세계적인 석학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모색 세션에서는 ‘퇴계언행록에서 인류위기의 원인과 해법을 찾다’라는 주제로 지금 이 시대에 우리는 왜 퇴계를 다시 불러와야 하는지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코로나19 대확산, 인공지능의 세계 지배, 지구
2021-10-08

영양도서관, 10월 찾아가는 Dream 마술쇼 공연 성료
경상북도교육청 영양도서관(관장 홍분선)은 6일 관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2021년 10월 찾아가는 Dream 마술쇼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문화시설 접근이 어려운 지역 어린이들에게 마술쇼를 통해 문화 향유 기회의 폭을 넓혀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영양어린이집과 영양군공립형지역아동센터로 직접 찾아가 운영하였다. 매직메이커 이해웅 마술사가 펼치는 종이봉투, 카드, 고리, 공중부양 등 다양한 소품을 이용한 마술은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였으며 공연 내내 관람객들의 열렬한 박수와 환호성
2021-10-08

지역특색사업 관련 관리자 역량 강화 연수 실시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 PLUS-학교지원센터는 지난 6일(수)과 7일(목) 양일간 영양고추유통공사와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에서 관내 학교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지역특색사업 관련 관리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영양교육지원청과 지역특색사업을 함께 진행하는 영양고추유통공사와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과 협력하여 관내 학교 관리자들이 지역의 시설과 교육프로그램을 활용하여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체험학습을 계획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하였다. 각 학교의 교장ㆍ교감은 영양고추유통공사에서 고춧가루 제조공
2021-10-08

고추가격 안정화 대책을 위한 농식품부 방문
고추의 본 고장인 영양군(군수 오도창)에서는 전국적인 재배면적 증가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건비 급등 등으로 인한 산지 고추가격 하락에 따른 대책 마련에 고심을 다하고 있다. 현재 산지가격은 화건 기준 7,609원/600g(서안동농협 21.10.5.)으로 전년대비(12,266원) 62%선에서 형성되고 있어 고추생산 농업인들의 시름은 더욱더 깊어지고 있다. 이에 영양군에서는 지난 9월경에 건고추 수입자제 및 연기, 긴급수매, 건고추 유통질서 확립 등의 내용으로 고추가격 안정대책 촉구 건의문을 농식품부, 국회(박형수 의원) 등에 제출하
2021-10-08

『여자소학』연구·역주자와 대화
진성이씨 誨養堂(회양당: 이한걸家)은 지난 10.4(월) 퇴계학연구원(서울)에서‘『女子小學(여자소학)』 연구·역주자와 대화’의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 자리에서 김주원 서울대 명예교수(초대 훈민정음학회장), 허권수 경상대 명예교수(연민학회장)는 『여자소학』은 교사용(한자본)과 학생용(한글본)이 구분되어 있어 실제 교육에 쓰인 최초의 여성교육 자료라고 말했다. 저자인 율재(이한걸)는 세전가보인 훈민정음(해례본)을 다년간 공부해서 1927년에 여자소학을 발간하였다. 허교수는 “율재(이한걸) 선생이 편저한 『여자소학』과 『율재문집』(5권)
2021-10-08

안동사랑 상품권 하반기 일제 단속 기간 운영
안동시는 10월 1일부터 20일까지 안동사랑 상품권의 부정유통 방지를 위해 일제 단속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최근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사용처가 안동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지정됨에 따른 부정유통도 함께 단속한다. 중점 단속 대상은 상품권 가맹점 등록이 제한된 업종,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일명 ‘깡’),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거래를 통하여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 개별 가맹점이 부정적으로 수취한 상품권의 환전을 대행하는 행위, 상품권 결제 거부 또는 상품권 소지자를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가맹
2021-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