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관절염이라고 하면 퇴행성, 류마티스성, 골관절염 등 다양한 이름을 들어보았는데요. 각각의 관절염에 대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A: 먼저 많이 들어보신 퇴행성 관절염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을 구성하는 여러가지 성분 중에서 연골과 주변의 뼈의 퇴행성 변화가 나타나서 생기는 관절염입니다. 많이 쓰셔서 생기는 병이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많이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나타나고 외상이나 자세불량 관절 불안정성 등으로 인해서도 발생하기 때문에 골관절염이라는 용어로 요즘은 많이 불립니다. 주로 체중을 많이 받는 관절
2019-02-19
칼럼 (910건)
1) 혀를 통해 진단하는 설진으로 각종 질병이 심장과 소화기에 미치는 영향을 분별하여 그 질병이 무엇인지 구분한다고 하는데 자세히 설명해 주시죠? A: 신경분포가 적은 내장기에는 심한 병이 생기기 전에는 통증이라던지 이상징후가 늦게 나타납니다. 이 때 인체는 정상 생리에서 벗어났다는 것을 표면적으로 증상을 나타내고요. 그렇기 때문에 겉으로 드러난 증상으로 실마리를 잡아 진단에 들어가야 하는데요. 혀는 소화기 중에서 가장 밖에 있는 소화기의 일부분으로서 횡문근이라고 하는 종류의 근육 덩어리입니다. 혈관이 풍부한 점막으로 덮여 있기 때
2019-02-12
1) 한의학에서 체하는 것을 어떻게 보시나요? A: 체하는 것을 한의학에서는 식적이라고 하는데요, 동의보감에서는 식적이란 먹은 것이 소화되지 않아 생긴 적인데, 이때는 배가 더부룩하고 가습니 답답하다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한의학에서 음식에 상한다고 보는 것은 크게 둘로 나뉩니다. 첫째는 소화기의 기능이 약해서 소화시킬 능력이 떨어진 것이고, 둘째는 지나치게 기름지거나 자극적인 음식이 위장에 부담을 주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첫째의 경우 소화기의 기능을 보해줘야 하는 것이고, 둘째의 경우가 우리가 명절에 흔히 겪는 체증입니다. 이는
2019-02-01
1) 많은 사람들이 코를 고는 습관이 있는데요. 코를 골게 되면 함께 잠자는 사람에게 적잖은 피해를 주기도 하는데, 코골이의 원인이 어떤 것이 있을까요? A: 코골이는 숨쉬는 동안 기도를 통과하는 공기가 좁아진 인후부위를 쉽게 통과할 수 없을 때 발생하게 됩니다. 연령에 상관없이 비염이나 축농증으로 인해 코안이 붓게 되어 공기의 흐름을 막게 되면 코골이가 발생하며, 어린아이의 경우 코 뒤쪽의 아데노이드가 커져서 공기의 흐름을 막기 때문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성인의 경우 체중 증가나 운동부족으로 목 주변 근육의 긴장상태가 풀어져
2019-01-29
1) 녹용은 어떤 약인가요? A: 녹용은 사슴의 뿔인데요. 사슴의 뿔은 늦봄에 저절로 떨어지는데, 그 자리에 새로운 뿔이 자랍니다. 이렇게 다시 자라기 시작한 뿔을 녹용이라고 합니다. 녹용은 부위에 따라 가장 끝부터 분골, 상대, 중대, 하대로 분류되는데요. 전통적으로 녹용의 끝 부분인 분골의 효과가 가장 크다고 여겨졌고, 실제 성분 연구에서도 아미노산, 단백, 성장인자 등 다수 성분이 분골에 가장 많이 함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장작용이 강한 약인데 단순한 피로개선 및 항산화가 아닌, 성장 및 발달에 영향을 미칩니다. 동물연구
2019-01-22
1) 태양인의 외모나 특색은 어떤가요? A: 우선 태양인은 우리 전 국민의 1%만을 차지하는 아주 귀한 체질입니다. 태양인은 가슴과 상복부를 내민 거만하고 자만스러운 모습이라고 합니다. 배꼽 위로 항상 바지를 끌어올리고 오금이 뒤쪽으로 꺽어진 듯 구부러져 있다고 외모를 표현했습니다. 일반적으로 키는 그렇게 크지 않고요. 고 박정희 대통령이나 나폴레옹 등이 태양인의 외모와 가깝습니다. 2) 네. 바지를 끌어 올려 입는 것은 옷 입는 특성을 말하시는 건가요? A: 네. 태양인들은 확실한 것, 단정한 것을 좋아합니다. 요즘 신세대들의 힙
2019-01-15
1) 사상체질 중 소음인이라면 주로 몸이 차고 소화기능이 떨어지고 흔히 인삼이 맞는 체질이라고 알고 있는데요. 맞습니까? A: 네. 소음인의 체질과 몸에 좋은 음식을 소개할 때 인삼은 빠지지 않고 등장합니다. 흔히 소음인은 몸이 차고 기가 약해 소화기능이 부실한 체질입니다. 따라서 소음인은 얼마나 몸을 따뜻하게 보해주느냐에 따라 소화능력이 상승되기도 하고 급격히 떨어지기도 합니다. 때문에 기를 보충하고 복부와 손발을 따뜻하게 해줄 수 있는 음식이 좋습니다. 이런 맥락에서 볼 때 대표적 강장음식인 인삼과 여름철에 많이 드시는 삼계탕
2019-01-08
1) 소양인은 어떤 체질인가요? A: 소양인은 외모나 특성으로 태음인과 비교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태음인은 두눈이 항시 아래를 향한다라고 하는 반면에 소양인의 눈은 반사적이어서 쏘는 듯한 느낌이 들게 합니다. 소양인들은 눈이 부리부리해서 대화를 할 때 눈을 똑바로 쳐다봅니다. 서 있는 자세가 목을 쳐 들고 바라본다고 하였으며 걸을 때는 두 팔을 앞뒤로 흔드는 것이 아니고 팔을 등 뒤쪽으로 젖혀 흔들며 걷는다고 하였습니다. 예전 양반들의 팔자 걸음을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2) 눈빛이 부리부리하고 눈을 똑바로 쳐다보는군요. 태음인들이
2019-01-02
1) 한의학에는 사람이 체질을 가지고 있다라고하여 한의원에 가 보면 열이 많다던지 몸이 차다던지 얘기를 많이 듣는데요. 체질 분류가 어떻게 이루어지고 체질별로 건강관리법 등을 소개해 주세요. A: 네, 한의학에서 체질론은 진단과 치료에 아주 중요한 부분을 담당하는데요. 많이들 알고 계시는 사상체질은 체질을 네가지로 나누는 것입니다. 이제마에 의해서 창안됐고 사람의 체질을 태양인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 이렇게 4가지로 구분하고 체질적 특성에 따른 생리, 병리, 진단, 치료와 약물을 구분했습니다. 이 외에도 오행체질 팔상체질 등 품부받고
2018-12-26
1) 한의학에는 사람이 체질을 가지고 있다라고하여 한의원에 가 보면 열이 많다던지 몸이 차다던지 얘기를 많이 듣는데요. 체질 분류가 어떻게 이루어지고 체질별로 건강관리법 등을 소개해 주세요. A. 네, 한의학에서 체질론은 진단과 치료에 아주 중요한 부분을 담당하는데요. 많이들 알고 계시는 사상체질은 체질을 네가지로 나누는 것입니다. 이제마에 의해서 창안됐고 사람의 체질을 태양인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 이렇게 4가지로 구분하고 체질적 특성에 따른 생리, 병리, 진단, 치료와 약물을 구분했습니다. 이 외에도 오행체질 팔상체질 등 품부받고
2018-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