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산 자연휴양림에 피서객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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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edule 송고 : 2007-07-23 09:09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안동시 길안면에 위치한 계명산자연휴양림이 지난 20일 야외물놀이장 개장과 함께 피서객들로 성황을 이루고 있다.
총 26개의 객실과 22조의 야영테크 등을 이용할 수 있는 계명산 자연휴양림은 숙박을 원하는 이용객뿐만 아니라, 야외물놀이장 개장과 함께 입장료와 주차료를 내면 야외물놀이장, 등산로 등 기타 부대시설 이용할 수 있어 당일 방문객들도 늘어나고 있다.
휴양림관리사무소에서는 피서객이 몰리는 것에 대비해 이용객들에게 멋진 추억을 선사할 수 있는 물놀이장과 산책로, 등산로, 야영테크 정비와 샤워장에 탈수기를 설치하는 등 이용객 편의를 위한 시설점검을 마무리하였으며, 휴양림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해 인근 파출소와 소방 대기소 등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놓은 상태이다.
또한, 새마을문고안동시지부에서도 이달 27일부터 29일까지 계명산자연휴양림에서 장서 1,500여권을 준비하여 피서지 이동문고를 운영하는 등 민간단체에서도 피서객 맞이에 함께 나서고 있다.
한편, 휴양림관리사무소에서는 건전한 휴양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휴양림내 고성방가, 무단방뇨 등을 자제해 줄 것으로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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