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후면 월전리 주민일동 산불피해 복구 성금기탁

person 안동넷
schedule 송고 : 2025-04-24 09:02
북후면 주민들의 자발적 기부 이어져

안동시 북후면 월전리 주민들이 4월 23일(수) 산불피해 극복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북후면 월전리 주민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기부금으로,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을 돕기 위해 북후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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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후면 월전리 강병성 이장은 “이번 산불로 우리 시의 이웃들이 삶의 터전을 잃고, 충격과 불안 속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을 것”이라며, “작은 도움이나마 이재민들과 나누고 싶어 이렇게 성금을 전달한다”고 말했다.

 

김성일 북후면장은 “이번 기부금은 단순한 물질적 지원을 넘어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 시민에게 지역민이 함께하고 있다는 연대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며, "지역사회 자생단체들과 앞으로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금은 경북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지역의 복구 및 이재민들의 생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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