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각층에서 안동시 산불피해 복구에 힘 보태

person 안동넷
schedule 송고 : 2025-04-23 09:09

안동시에 산불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다양한 기관과 단체들이 성금과 구호 물품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연대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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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사회복지협회는 1억 9,500만 원 상당의 압력밥솥과 구호식품을 안동시에 전달하며, 긴급한 생필품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했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도 1억 원의 성금을 기탁해 피해복구에 힘을 보탰다. 이 같은 공공기관의 지원은 재난 상황에서 지역사회의 회복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되고 있다.

 

기업들의 참여도 눈에 띈다. 대신종합건설에서 1,000만 원을 성금으로 기부하며 나눔에 동참했고, ㈜창성공조기전 또한 500만 원을 전달하며 뜻을 함께했다.

 

지역 단체들의 연대도 이어지고 있다. 와룡중학교 총동창회가 1,200만 원을, 대한건설협회 경북도회와 경기도 광주시 주민자치협의회에서 각 1,000만 원을, 안동시청 토목동우회는 500만 원을 기부했다. 안동시주민자치협의회와 안동시청 안동대학교 행정학과 동문회, 안동권씨 능곡회가 각각 300만 원을 기탁했으며, 원천초 제18회 동창회도 100만 원을 기부해, 일상 회복을 위한 발걸음에 보탬이 되고자 했다.

 

안동시는 이 같은 기부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각지에서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은 산불피해로 지친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기탁된 성금과 물품을 신속하고 공정하게 전달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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