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한국전력경북본부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 협약』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 수탁 운영 중인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천진숙)은 지난 3월25일(화) 고독사 예방 및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한국전력공사 경북본부(기획관리실장 오기중)와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는 1인가구 독거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생활간섭이나 별도의 기기 설치없이 전력·통신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평상시와 다른 패턴 감지 시 복지관 담당자에게 알림을 송신하여 해당 사례관리 담당자가 전화나 가정방문을 통해 대상자의 위험 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한 서비스다.
본 협약을 통해 사회적 고립위험이 있는 1인 가구 중 한전의 원격 검침 계량기(AMI)설치 또는 설치가능 가구를 대상으로 5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며 매월 발생하는 서비스 이용료(\3,300/가구)는 한국전력공사에서 무상 지원될 예정이다. 경북 도내 17개 장애인복지관 중 제일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라 의미가 크다.
한국전력공사 경북본부 기획관리실장은 “본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복지관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시장애인복지관장은 “다양한 사회적 변화에 따라 고립 위험 가구가 증가하는 만큼 안부살핌 서비스를 통해 위기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사회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안동넷 & pressteam.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