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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와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권영백, 신현국)는 3월 20일(목) 와룡면 복지회관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정기회의 및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방안 및 지역자원 발굴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본역할에 충실한 운영 방향을 지향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논의한 결과, 상반기 내 지역자원 발굴 활성화 캠페인을 실시하기로 의결했다.

또한, 와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추진했던 마을동아리 사업 중 원예 프로그램 ‘내 마음속 정원’의 진행 전반을 후원한 ㈜온더뜰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약 2년간 지역 주민의 다양한 욕구 충족 및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지역복지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온더뜰은 경상북도 예비사회적기업이자 안동시에서 최초 농림축산 식품부 농촌돌봄농장으로 지정된 농업회사법인이며, 올해 1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착한가게에 가입해 매월 정기기부를 통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온더뜰 최미화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민관이 함께 교류하며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 지원에 힘을 보태고자 하며, 앞으로도 와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속적인 유대 관계를 이어 나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신현국 민간위원장은 “이번 협약식이 관내 복지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마중물이 되리라 믿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지역자원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우리 지역에 복지 사각지대가 해소되는 그 날까지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권영백 와룡면장은 “지역 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에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과 사업들이 관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