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파인토피아 특구”지정
재정경제부는 16일(월) 오후 권오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 주재로 개최한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에서 봉화군이 신청한『봉화파인토피아 특구』가 원안대로 승인되었다.
“봉화파인토피아 특구” 지정으로 지역의 최대 향토자원인 “춘양목”을 봉화군의 미래 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하여 도시민들에게 집중 홍보함으로써 봉화의 브랜드 제고와 주민소득 증대를 위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원동력으로 삼아 침체된 지역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역특화발전특구제도는 기초지자체의 지역특화발전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일정지역을 특구로 지정하여 선택적으로 규제특례를 적용토록 하는 제도로서, “봉화파인토피아 특구” 지정으로 도로교통법에 관한 특례(춘양재래시장 5일 장날 교통 제한),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에 관한 특례, 식품위생법에 관한 특례를 적용받아 개별법령의 제한으로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정책사업의 원활한 추진이 예상된다.
“봉화파인토피아 특구”는 춘양목 산림자원 기반조성사업, 춘양목 산림문화 관광ㆍ체험단지 조성사업, 특산품 공동 브랜드ㆍ명품화사업 등 3개의 단위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0년까지 총사업비 118억원이 투입되며 사업 대부분이 신활력사업,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산림특화시범사업 등 현재 봉화군에서 추진 중인 정책사업으로 사업비는 대부분이 확보된 상태이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봉화파인토피아 특구” 지정을 통해 지역 주민의 자율 참여를 유도하고 공감대를 형성하여 지역 실업난 해소 및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계기가 마련됨으로써 봉화군이 재도약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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