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상동새마을부녀회, 복(伏)달임 행사로 이웃 간 정(情) 나누다

person 안동시
schedule 송고 : 2024-07-15 08:53
초복맞이 삼계탕 나눔으로 무더위 이겨낼 힘 얻어

안동시 용상동새마을부녀회(회장 김정순)는 12일(금), 초복을 앞두고 용상동행정복지센터에서 ‘복(伏)달임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집중호우와 더위에 지친 저소득 주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더운 여름철을 건강하게 보내자는 의미를 담아 삼계탕 100인분을 준비했으며 저소득 70가구, 지역아동센터(꿈나무·예담) 및 청소년시설(프란치스코)에 30인분이 전달됐다.

김정순 새마을부녀회장은 “우리 이웃들이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이번 여름도 무탈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위해 앞장서 봉사하는 새마을부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변광희 용상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복달임 행사를 위해 땀 흘리며 음식을 준비해주신 새마을부녀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정(情)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용상동새마을부녀회는 다양한 봉사를 통해 주민화합을 주도하고 있으며 수해로 피해를 입은 취약계층을 위해 라면 200박스를 기부하는 등 나눔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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