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우박피해대책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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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edule 송고 : 2007-07-05 09:25
우박피해 농가 건의 사항 최대한 차후 시책에 반영

봉화군에서는 7월 4일 부군수실에서 김평호 우박피해대책위원장 외 우박피해 농가 25명을 비롯하여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우박피해 대책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대책위원회에서는 봉화군 우박 상습피해지역에 대한 중장기 대책 마련 및 우박피해를 입은 사과에 대한 수매 대책을 강구해 줄 것을 건의 했다.

더불어 피해농민에 대한 경영개선 자금 지원, 피해지역에 농업소득 향상을 위한 농업지원시설을 우선적으로 차기예산에 배정하도록 건의하는 것과 아울러 봉화군과 농협 합동으로 대책위원회 구성을 제안했다.

대책 위원회 건의 및 제안 사항에 대하여 권오철 봉화부군수는 상습 우박 패해 지역에 대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는 것과 더불어 피해 과실에 대한 수매 대책을 도 및 중앙단위에 건의하겠다고 했다.

피해농민에 대한 경영개선자금 지원에 대해서는 인근 시군과 비교 하여 적절히 지원금액을 책정하고 향후 연차적으로 우박피해 상습지역에 대한 방조망 설치 지원사업을 검토하여 조수피해 및 우박피해가 경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봉화군에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우박 피해에 대한 항구적인 예방책 마련을 위한 시책발표, 지원예산 확보 등에 대한 심도있는 의견 교환으로 우박피해 농가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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